양평군 양서면 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고창은)와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 박웅, 부녀회장 김양금)는 18일 오전 국수생활체육공원 일대에 다년생 국화 2,000여 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식재 활동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양서면 국화 축제를 더 넓은 공간에서 관람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국화축제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됐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서면 조성을 위해 잡초 제거와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도 함께 실시됐다. 양서면 국화 축제는 올해까지 국수출장소에서 개최하며, 현재 추진 중인 양서면 대심지구 수변 생태공원 사업과 연계하여 국화식재 지역확보와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한 축제 장소 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부터는 국수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창은 양서면 국화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 심은 국화꽃이 국수리 일대에 아름답게 피는 상상을 하니 벌써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물 주기, 잡초 제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데 국화축제추진위원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구현 양서면장은 “비가 많이 오는 궂은
양평군은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월 말까지 청운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탄소 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선정된 어린이집 20곳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추가로 마을회관 20곳의 신청을 받아 8월 말까지 탄소 중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후위기 심각성 및 해결방안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방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실천 탄소 중립 체험교육(재활용 컵 이용 탄소 먹는 다육식물이 심기, 태양광 등 만들기 체험) 등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탄소 중립체험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변화로 폭우,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의 위험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므로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모두 공감하는 탄소 중립 교육과 다양한 정책을 통해 탄소 중립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관내 도로 보수와 재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전량 재활용한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폐아스콘 재활용제품 생산업체 4곳과 ‘순환골재 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드림아스콘, ㈜삼덕, 삼덕유화㈜, 한밭산업㈜ 등 4개 업체는 관내 도로 개‧보수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아스콘을 회수해 ‘순환아스콘’ 생산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순환아스콘은 새 아스콘에 20∼30% 정도의 폐아스콘을 섞어 만든 것으로 새 아스콘과 기능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단가가 저렴하다. 특히 도로포장 제품으로 사용됐다가 다시 폐아스콘에서 순환아스콘으로 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게 큰 장점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4개 업체에 제공하고 이들은 무상으로 폐아스콘을 처리한다. 시는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업체들은 순환아스콘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만 9천여 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약 8억 8천만 원, 내년부터는 약 8천 톤가량을 재활용해 2억 4천만 원 이상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폐아스콘을 폐기물업체에 위탁해 처리해왔다.
안성시는 지역별 거주형태에 따른 생활쓰레기 성상별 배출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3분기 생활쓰레기 성상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상조사 2일차 18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공동주택 권역 성상조사에 참여하여 시민추진단과 함께 새벽 6시부터 전날 저녁에 수거해 온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파봉하여 성상을 조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은 각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및 시민 12명이 성상조사 현장에 참관하며, 각자 아파트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상태를 직접 확인하였다. 수거해 온 종량제 봉투 안에는 음식물쓰레기,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 가능 쓰레기가 혼입되어 배출되어 있었다. 안성시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민추진단 8명을 구성하여 성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3개 권역(중부권역, 서부권역, 동부권역)에 대하여 지역별로 배출된 소각용 종량제봉투를 수거하여 재활용선별장에서 파봉 후 선별하는 방식으로 계절별 배출특성과 다량 배출 재활용품 등을 조사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오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생활쓰레기 성상조사에 직접 참여해보니, 소각용 봉투에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3일 삼육대학교에서 ‘2023년 구리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구리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지난 4월 6일부터 15주에 걸쳐 실내·외 정원조성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실기 습득을 위해 식물의 식재 및 관리요령, 정원식물의 번식, 정원의 유지관리 등 이론과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향후 진행할 전문과정까지 수료하게 되면 구리시 시민정원사로 정식 인증을 받아 구리시의 정원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속적인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해 생활 공간 곳곳에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는 자발적인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우)가 지난 15일 장록동 256번지 일대를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하기 위한 꽃 모종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새마을 남·녀 협의회, 통장단, 마을 주민이 함께하여 마을 산책로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잡풀로 무성하게 방치된 유휴지 정비 후 백일홍 모종을 심어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추진하였다.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중리동 주민자치회 및 장록동 마을주민 30여명이 이른 새벽에 모여 1차 화단조성 작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15일 2차 작업에는 긴 장마중에도 중리동 유관단체 및 마을주민 86명이 모여 장화를 신고 모종삽을 손에 들고 꽃 모종을 심는데 일손을 보태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내린 장마비를 자양분으로 꽃이 무럭무럭 자라 아름답게 만개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산책하며 힐링하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 청소년 수련원에서 이천시4-H연합회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다시금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청년4-H회원을 비롯한 학생회원, 지도교사,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금언을 목표로 이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4-H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한 야외 프로그램(포레스트 챌린지) 및 실내 단체 레크레이션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청년·학생 회원들이 함께 지·덕·노·체 4개의 대로 나뉘어 실내·야외 활동에 참여하여 이천시4-H연합회 단합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4-H 본연의 정신과 이념을 되새기며, 청년4-H회원과 학생4-H회원이 함께 LED 등불을 활용하는 퍼포먼스로 4-H 이념의 메시지 전달식을 거행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60여년 간 우리 농촌을 지켜내고 발전시킨 것은 4-H힘이 컸고, 농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원시가 ‘밤밭청개구리공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참여할‘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을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은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구 율전동 129 일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기획부터 조성까지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생태계보전부담금으로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은 조성사업 실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총괄기획과(MP)와 매칭해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에 참여한다. 수원시 도시공원위원회가 개최될 때 참관하고, 시공 단계에서 컨설팅(현장점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이다. 새빛도시공원 청년기획단에는 공원 명칭 선정(안) 제안 기회를 부여하고, 활동 우수자(1~2명)에게는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참여자의 실명이 기재된 기념안내판을 설치하고, 이번 사업대상지를 활용해 공모전에 제출할 수도 있다(사전협의 필수). 공고일 현재 수원시 또는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공원계획·조성에 관심 있는 청년(19~34세) 도
삼척시가 청정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2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현장근무 8명, 감시대 업무보조 1명 등 총 9명이다. 모집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20세 이상인 자이며,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하고 관내 운전이 가능한 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감시원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감시대 업무보조는 12월 29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사 현장 환경오염행위 감시, 민원 발생 현장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미세먼지 감시대 운영으로 주요 환경 민원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감시와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삼척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예방·감시대 운영으로 사업장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와 시설 개선을 유도해 환경오염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보건소는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여주시 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86개소를 방문하였다. 조리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 영업자 기본 안전 수칙 위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를 위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20항목) 한 결과 판매 수칙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여주시보건소는 분기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영일, 안양5)는 지난 14일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임대주택의 외벽 벽체 콘크리트가 탈락된 사항에 대해 발생원인 및 대책 마련 등에 관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긴급현안 보고를 받았다. 해당 아파트는 GH가 다산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10년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2019년 8월 입주한 곳으로 아파트 외벽에 있던 미세한 균열이 동결ㆍ융해가 반복하며 약화되었던 부분이 이번 폭우로 인해 콘크리트가 탈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보다 구체적인 세부 원인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GH 보고자료에 따르면, 임차인대표단에서 추천하는 안전진단업체에 의뢰하여 향후 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는 지상부분에 안전테이프를 설치하여 주민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외벽 탈락부위의 추가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가림판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둔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도민의주거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건립된 GH가 건설한 공공임대주택에서 이러한 피해 사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GH는 경각심
수원시가 15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2023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시정원 특강’ 세 번째 강의를 열었다.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주제로 강의한 노병화(자연과사람㈜ 대표) ㈔생태조경협회 회장은 정원의 의미, 정원조성 목적과 효과, 관수 관리·거름 주기 방법 등을 설명했다. 노병화 회장은 정원조성 효과로 학생들에게 협동심을 길러주고 성취감을 주는 교육효과 환경 정화 효과 도심 속 자연경관 연출, 보행안전 효과 공공 휴게 효과 취미 활동, 정서순화 효과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정원문화와 복지’를 주제로 1차 특강(김현정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장)을 열었고, 5월 ‘정원 디자인과 조성’(최재혁 오픈니스 스튜디오 대표)을 주제로 2차 특강을 진행했다. 10월 ‘겨울정원 관리’( 김장훈 수원수목원 녹지연구사)를 주제로 4차 특강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정원 특강이 시민들이 정원에 맞는 적절한 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