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4억 8천만원의 폭염대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제정·시행된 「속초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4년 6월 30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 가족 4,800여 가구로, 가구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기존에 등록된 사회보장급여 보장가구 단위 계좌를 통해 7월 17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압류방지용 계좌 및 계좌 미등록자는 이번 달 10일까지 관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현금 또는 대리 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선제적 지원금 지급을 통해 무더운 여름 온열질환 위험 및 냉방비 부담 가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기후 변화로 일상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속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3일 ㈜부경식품(대표 이광문, 유영숙)은 영광군 다함께 돌봄센터(모두의 놀이터)(대표 김경선)를 찾아 치즈핫도그 3박스를 기탁하였다. 부경식품은 2013년 대마산단에 공장을 설립, 영광의 특산품인 찰보리와 치즈를 원재료로 자체 개발한 치즈스틱, 치즈 떡, 치즈 핫도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현재까지 8년째 매월 사회복지시설 1곳을직접 방문하여 자사에서 생산한 치즈스틱, 치즈 핫도그 등을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를 찾은 이광문 대표는“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당연한 역할을 한 것이라 생각하며, 매월 기탁물품을 전달하는 날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온기가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김경선 대표는“맛있는 간식을 보내주신 이광문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지역의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익산시는 서강교회(목사 김혁중)가 5일 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혁중 목사는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금품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목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강교회는 삼성동에 소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삼계탕 50개와 다이로움 나눔곳간 성금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는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나눔보따리 20개를 전달하고 지난 1월에는 나눔곳간에 계란150판을 지원한 바 있다.
익산시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가 5일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딸기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15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성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의 개별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딸기잼 및 국화축제장 국화빵 판매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가 효과적인 아동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아동복지시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지역 5개소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3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 및 익산시와 아동복지시설의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아동학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서비스 연계 및 협조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보호종료(예정) 아동 대상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자립·의료비·생활비 지원 등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동보호 사업의 내용과 방향을 안내했다. 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설에서도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 대상 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남 초등돌봄 잠재 수요 대비 이용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간한 정책정보 2호에서 지역별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의 수요와 시설·서비스 현황 분석을 통해 마을돌봄의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2013년부터 여성·가족, 성평등 분야 통계 현황을 살펴보고, 시의성 있는 정책추진 근거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여성가족 정책정보’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정책정보에선 도내 22개 시군별로 3자녀 이상 가구, 한부모 가구, 조손 가구, 맞벌이 가구, 저소득 가구 등 돌봄 수요가 상대적으로 큰 집단 현황과 공적 초등돌봄서비스 공급 실태를 분석했다. 전남은 전반적으로 초등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돌봄서비스 수요가 예상되는 가구 비중이 크다는 특징이 있고, 정도 차이는 지역에 따라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초등학생 수 대비 초등 공적 돌봄서비스 이용 학생 수는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지역아동센터 등)을 합해 평균 31.4%로 분석됐다. 이 중 학교 돌봄 17.8%, 마을 돌봄 13.6%로, 공적 돌봄서비스에서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이 차지하는 비중이 6대 4 정도다. 마을 돌봄 비중은 시 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천로타리클럽(회장 박광호)은최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지역 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쌀을 전달했다. 이는 제천로타리클럽 제59대 박광호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500kg, 제천시실버복지관 500kg, 명락노인종합복지관 500kg, 제천영육아원 500kg, 남현동 600kg, 중앙동 500kg, 영서동 600kg, 교동 700kg,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700kg, 총 5,100kg의 행복나눔 쌀을 기탁했다. 박광호 회장은 “관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그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국제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책임을 다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천시는 “제천로타리클럽이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로타리클럽은 해외 소아마비 백신지원,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실시, 노인일자리 방앗간 장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5일 지속가능한 미래와 성장을 위한『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제천복지재단은 제천시 출연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하여 ESG경영을 도입하였다. 이날 선포식에는 제천복지재단 및 산하시설 임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전략체계 발표, ESG경영 선언문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ESG경영목표인 (E) 친환경 경영실천, (S) 사회적 가치 실현, (G) 투명한 윤리경영 실현을 바탕으로 10개의 핵심 추진과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재단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선도하는 본연의 역할에 친환경 경영실천 및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하는 제천복지재단이 되겠다”며, “재단뿐 아니라 산하시설이 ESG경영에 참여하며 ESG경영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광사동 토리근린공원에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 내 숲길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이란, 일반인 및 보행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폭 경사 8% 이하의 장애물(턱, 계단)이 없는 산책로를 말한다. 시는 올해 산림청 녹색자금 등 약 24억원을 투입해 토리근린공원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공원 숲길 산책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인근 하늘물 근린공원에 조성한 ‘무장애 힐링나눔길’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더욱 폭넓고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와 순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계획했다. 강수현 시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숲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향후 보행약자들도 차별없이 안전하게 공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송정희)에서 후원하는 ‘쌀’ 전달식이 진행했다고 5일 알렸다.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우선으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쌀 100포로 기증된 쌀은 지역 내 결식 위험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송정희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식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항상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귀중한 자원으로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http://www.gam1.or.kr/) 및 대표전화(02-474-3111)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정신장애인의 안정적 삶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양주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 푸른샘 정신재활시설(원장 박승일), 북부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권혁수)의 공동주최로 진행됐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남양주보건소장과 남양주풍양보건소장 등 관계자, 장애인복지과, 현장 실무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남양주시의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토론에 앞서 △남양주시 정신건강 현황과 실태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의 직업재활 실제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현황과 방안 △정신장애인의 삶과 생명존중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法’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복지관의 역할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양수 경복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김세화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팀장, 장명찬 마음샘정신재활센터장, 송인재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북부지사 과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 최승하 남
양주시 백석읍(읍장 백승호)은 지난 4일 백석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진행하며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릴레이에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동참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에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의 염원과 열기를 담고자 진행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공공의료원을 우리시에 유치하기 위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염원을 모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우리 위원들의 응원으로 우리시에 공공의료원이 반드시 유치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백승호 읍장은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에 동참해 주신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 참여를 통해 공공의료원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