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은 지난 21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곶면 이장단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곶초등학교 인근 버스정류장 주변과 대곶사거리 등지에서 실시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푯말과 전단지를 활용해 투명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열심히 홍보했다. 더불어 소중한 자원을 확보해야 하는 현 상황과 고품질 재활용품 원료 확보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김광용 이장단협의회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 인사하다”며 “성숙한 시민들께서 재활용품을 자발적으로 분리배출 해주시어 대곶면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돼가고 있다. 앞으로도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장단협의회 회원들의 캠페인 소식에 김순애 대곶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이장단협의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 후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동 직원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위원장 이상은)는 21일 청결하고 쾌적한 창전동의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하여 평소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상가 밀집지역과 주민들의 통행량이 빈번한 터미널 주변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비는 창전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특보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방치폐기물 등을 수거하겨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은 “우리 생활 터전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더위도 잊고 작업할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음 활동으로 버스승강장을 정비하여 깨끗한 창전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장마철로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깨끗한 창전동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회원여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천시 중심인 창전동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청결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항을 오가는 항만 운송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항만 화물운송에 따른 환경오염, 도로파손 및 교통혼잡을 비롯한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항만 화물운송 차량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기준 준수 등 적극적인 예방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항 화물 관련 업체들로 구성된 환경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적재물 낙하에 따른 도로오염 및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운송 관련 사항과 하역, 보관과정에서의 항만 청결운영을 위한 대책방안을 중점 논의했으며, 과적에 따른 도로파손 문제에 대하여도 적극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동해항 취급화물 운송 로드맵 및 화물차량 운송기준 등에 대한 단속기준을 마련하고, 화물운송업체 의견을 수렴하여 일정기간 동안 계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도 기간 이후에는 동해항 출입구 대기모니터링 시스템과 미세먼지 감시단을 활용, 실시간 상시 단속을 통해 운송기준을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 재비산 먼지저감을 위하여 업체별 환경개선장비(진공청소차 등)의 정비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행궁동 일대 빗물받이 54개소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구역을 알리는 ‘쓰레기 투척 예방 스티커’를 부착했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운영위원회의 6월 월례회의에서 “장마 침수 피해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을 점검해 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쓰레기 투척 예방 스티커를 제작했고, 지난 19~21일 행궁동 곳곳 빗물받이 옆에 ‘빗물받이 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였다. 2020년 8월 운영을 시작한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팔달구 화서문로46번길 29)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안전 확보·환경 정비·취약계층 지원·주민편의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마을지킴이 8명, 사무원 2명 등 10명의 근로자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취약계층 간단집수리 생활공구 대여 아동 등하교 여성안심귀가 택배보관 홀몸노인돌봄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1-228-7171)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은 행복마을지킴이, 환경관리원이 협심해 빗물받이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정비해 나가겠다”며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수원시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주에게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를 운영한다. ‘손주에게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는 어르신들이 손주와 함께 가정에서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동화책으로 보는 기후변화 게임으로 알아보는 탄소중립 플라스틱 없는 집 버려지는 것들의 쓸모 자연을 담은 에너지 실천하는 우리 가족 등이다. 7월 6일 첫 교육을 했고, 8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다. 관내 노인복지관과 협의해 하반기에는 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환경 관련 주제에 대해 배우고 손주와 함께 가정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셔서 손주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주에게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사회환경교육 프로그램(생애주기 분야) 공모사업이다. 생애주기에 따른 교육대상에 적합한 교육 방법을 활용해 탄소중립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한다.
익산시가 북부권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으로 감염병을 예방한다. 보건소는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하여 방역 인력 19명을 긴급 투입했다. 침수 피해가 심한 용안면, 용동면, 망성면을 중심으로 보건소 방역기동반 2팀, 각 면 방역반과 협업해 촘촘한 방역 체계를 가동한다. 긴급 투입된 방역기동반은 침수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잘 아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했다. 마을별로 방역반을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방역을 추진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파리, 모기 제거제인 에어로졸 4,000개를 각 세대에 배부하여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다이로움일자리 인력을 추가 확보하여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방역소독해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침수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해충이 증가하면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우려가 있어 30초 이상 손 씻기와 익힌 음식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군산시에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약 600mm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에 침수와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군산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개시했다 군산시는 지난 17일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피해장소와 자원봉사자를 신속하게 연계해 자원봉사자들을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직원들과 희망틔움봉사단(회장 김영림) 20여명은 지난 19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신풍동 및 개정면 3세대를 방문해 장비로 할 수 없는 가옥내외의 토사 제거 및 침수가옥 내부 청소, 젖은 이불 및 옷가지 정리, 파손물품 청소 등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열악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직원 모두가 복구가 정리될 때까지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곳에 발빠르게 봉사자들을 배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지원과 안전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계속되는 장마로 발생하기 쉬운 벼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를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공동 항공방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한 1차 방제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최근 장마로 병 발생 우려가 높은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농촌 일손이 부족한 고령 농업인, 소농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총 2회에 걸쳐 3,937ha의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8월 중에 실시하는 2차 방제는 벼멸구, 애멸구,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을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는 순천시에 거주하고 일반단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이 참여한 협력사업으로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공동 항공방제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친환경단지, 양어장, 양봉농가 등의 피해방지를 위해 해당마을에 방제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작업 전 마을 방송을 실시하는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천
순천 세계유산축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근)는 오는 8월 1일 순천갯벌 갈대길에서 ‘축전을 여는 쉼 with 비움’으로 순천 세계유산축전의 시작을 알린다. ‘축전을 여는 쉼 with 비움’은 화포해변에서 순천만습지까지 걸으며, 순천갯벌이 가진 생태계적 가치를 알리고, 이를 보존하는 환경 보호 메시지 확산을 위한 프레셔스깅(preicious+jogging) 프로그램이다. ‘프레셔스깅(presiousging)’이란 단순히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넘어서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환경을 정리하는 생태보호운동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축전의 시작과 함께 노관규 순천시장과 사전 접수를 통해 선발된 관내 고등학생 80명이 참여하여 순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소통을 통해 순천갯벌이 가진 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순천의 미래를 꿈꾸면서 축전이 가진 ‘연결’의 상징적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를
여수시 최초 ‘친환경 전기버스’가 2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되는 친환경 전기버스는 총 2대로, 화장동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2번과 80번 노선에 투입된다. 2번 버스는 화장동~죽림~여수시청~웅천~엑스포역을 80번은 화장동~신기동~미평~서시장~여문지구~웅천을 순회하며, 운행 노선은 공동배차제로 오는 8월 1일자로 달라진다. ‘친환경 전기버스’는 저상버스로 제작돼 교통약자의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며 승차정원은 휠체어 전용공간 2석 포함, 총 50인이다. 1회(68분) 충전 시 314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주행 동안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차내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전남도내 최초 수소버스 1대가 운행 중으로, 여수시는 올해 총 25대까지 전기 및 수소 친환경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장동 공영차고지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완료됨에 따라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며 “관내 친환경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로, 친환경 선박건조 및 해양레저장비 개발 등을 하는 KMCP(주)(대표 김성하)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출퇴근 도심 교통 체증과 해안가 주변 번잡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원도심 권역에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로 선정된 KMCP(주)는 친환경 선박 4대를 원도심 권역 구간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17일 KMCP(주)는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와 ‘친환경 자율운항 시스템’이 탑재된 부산 해상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KMCP) 친환경 자율운항 해상택시에 특화된 플랫폼과 운영 전반에 걸친 사업자 역할 수행 ○(아비커스)특화된 자율운항 시스템인 ‘NeuBoat’ 솔루션 제공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시스템인 ‘NeuBoat’는 인공지능 기술로 해상택시의 최적 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며 장애물이 있을 때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상택시에 자율운항 기술 적용 사례는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시는 이 기술이 적용되면, 해상택시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