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에서는 지난 1일 평택시 무장애길 걷기 - 장애인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 창단식을 진행했다.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해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장애인단체로 중증의 뇌병변장애인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평택지회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는 활동을 위해 꾸준히 회원을 모집했으며 이날 김병찬, 이은주, 이창희, 방서연, 강경선, 이광휴, 정근호, 김문중, 태향숙 등 10여 명의 창단 선수와 함께 100여 명의 협회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창단 선수 중 2023년 평택항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4.4㎞를 완주한 이창희 양은 앞으로 더욱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고, 올해는 창단 멤버들과 함께 10㎞에 도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라톤 동아리 창단식을 준비한 지회 관계자는 그동안 뇌병변장애인 마라톤 동아리라고 하니 어떤 의미인지 묻는 분들이 계셨다고 이야기를 하며, 그동안 지회는 신체활동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마라톤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야 하는 힘든 스포츠이자 또한 누구나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봉률)는 4일 폭염 대비 건강꾸러미(백숙재료) 200세트와 과일을 관내 경로당(14개소)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살기 좋은 옥암동을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건강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옥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더위에 어려움을겪고 있을 경로당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봉률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이웃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행사가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온정이 넘치는 옥암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회활동에 감사드리며, 자생조직과 연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옥암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5일, 향군회관 3층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KGC인삼공사로부터 정관장 건강식품을 후원받아 6.25참전유공자회 및 가족, 향군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건강식품을 전달했다. 특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KGC인삼공사는 매년 호국 보훈의 의미를되새기고, 고령의 6.25참전유공자회와 가족분들께 존경과 감사의마음을 전하며 거동이 불편한 회원은 댁으로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서득창 동두천시 재향군인회회장은 “(사)희망사와 KGC인삼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건강식품을 드시고, 6.25참전용사분과 가족분들께서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6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무더위 쉼터인 보건소에 시원한 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폭염 기간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보건소 1층 민원실 로비에 생수 냉장고를 비치하고 시민들과 보건소 이용자들에게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앞서 폭염이 시작된 만큼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면서 “시민 누구라도 보건소에 들르셔서 시원한 생수로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드림스타트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제2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양육자와 아동에 대한 전문적 지식 과 아동 사례관리 시 적절한 개입 전략 수립의 필요에 따라 마련했다. ‘정신건강 가족체계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 신장애의 분류,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등 강의 1시간 아동 개별 사례를 통한 사례개입 전략 자문 코칭 1시간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정신질환 양육자 및 아동 사례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켜 더욱 전문적인 아동통합사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4일 중마동 소재 오늘디저트 음식점에서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빵, 케이크를 정기 후원하겠다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오늘디저트(대표 김효경)는 매주 1회 맛있는 빵과 케이크를 후원하고,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후원 식품도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김효경 오늘디저트 대표는 “평소에도 기부나 나눔을 수시로 하고 있었지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케이크와 빵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훈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중마동에서 소상공인들의 기부 릴레이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어서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며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이런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온정을 베풀어주신 오늘디저트 김효경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식품을 통해 수혜자들이 맛있게 빵과 케이크를 드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의정부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카페피스, 센터장 반영만)이 운영하는 매장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12월 1‧2호점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6월 3호점도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위생등급평가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반영만 센터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자 노력한 결과, 사업단 매장 모두 위생등급 ‘매우 우수’ 획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신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7월 1일자 조직 개편을 통한 조치로 인구 고령화와 장애인 복지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분야별‧계층별로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8.11%(8만3천654명), 장애인 인구 비율은 4.85%(2만2천450명)로 경기도 타 지자체 평균(15.93%, 4.29%) 대비 높은 수준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이 시 전체 예산의 27.7%(3천800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각 분야 복지 전담부서의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었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 생활 안정 등 47개 사업과 장애인 사회적 참여 지원, 복지서비스 제공 등 87개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 신설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윤연희)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의 ‘상반기 기부금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기부금 사업 공모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지역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최근 열린 전달식에서는 14개 단체, 16개 사업에 7천300만 원을 기부하며 사전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개 사업(1천700만 원)에 선정돼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흥선동, 의정부2동)’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 기반 어르신 안전 돌봄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의정부시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원장 김동근 시장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1일 개장한다. 구일역 아래 안양천 둔치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축구장 1개 면적에 어린이의 연령대와 기호에 맞게 30·40·60㎝의 다양한 수심과 물놀이 기구들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모래놀이와 맨발걷기 등 다양한 놀거리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2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기, 그늘막, 몽골텐트, 푸드트럭 등 편익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요원, 주차요원,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해 물놀이장의 안전관리도 꼼꼼히 챙긴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단, 비가 올 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장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시원한 여름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이 돌아왔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했으니 올여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안양천 물놀이장은 2016년부터 매년 여름철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작년에 2만 2천여 명이 방문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가 9~10일(구별 일정 확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부병 무료 검진을 한다. 피부병 무료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와 함께 진행한다. 한센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뿐 아니라 무좀·습진·건선·가려움증 등 일반 피부질환 검진도 한다. 진료상담 후 처방받은 약을 무료로 배부한다. 권선구보건소에서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영통구보건소에서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장안구보건소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료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은 조기 진단과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인 만큼 피부질환이 있는 시민들이 적극적으로으로 검진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피부가 퇴색되거나 피부 감각 둔화, 신경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나균을 소멸시켜 완치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체험형 건강놀이 어린이 인형극 ‘오박사와 와박사의 튼튼 연구소’를 아이들에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참여형으로 마련된 이 인형극은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취학 아동 4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회에 걸쳐 열린 ‘오박사와 와박사의 튼튼연구소’는 튼튼연구소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주인공들이 음식만들기 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설탕의 위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참여형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쉽게 건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