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미소와 배려가 함께 하는 친절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27일 군산시간여행마을과 군산공설시장 일원에서 친절 캠페인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 캠페인은 시와 전라북도관광협회, 르네상스사업단 주관으로 40여 명이 참석해 민·관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다가오는 8월에 군산 시간여행마을과 군산 공설시장에서 영외활동 프로그램을 위해 세계의 청소년 3,200여 명이 방문하는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와 군산 야행, 8월의 크리스마스 골목길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등 하반기에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지역주민은 물론 상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친절, 청결 구호와 함께 시작한 캠페인은 친절한 가게 스티커와 친절 안내홍보물을 상인들에게 배부해 친절의식을 심어줌은 물론 군산이 관광객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미소 짓는 친절한 서비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환경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 인근 상인들의 동참을 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추진됐다. 캠페인을 접한 상인들의 반응은 “이렇게 민·관이 함께
군포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은호 시장 및 이승일 부시장을비롯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활용타운 증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새활용타운은 1997년도에 일평균 25톤 처리용량으로 준공하여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 된 군포시 새활용타운은 시설노후로 매년 많은 수리비가 투입되고있으며, 작업자들이 일일이 손으로 선별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음식물류폐기물 적환장이 지상에 있어 악취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증설 처리용량은 일평균 40톤으로 이는 인구증가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분과 2018년폐플라스틱 수거 대란 후 매년 市에서 6억여원을 들여 위탁처리하고 있는 공동주택(91개 단지)의 폐플라스틱(약 3,600톤/년)을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계획하고 있다. 새활용타운 증설 시 재활용 가능자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광학선별기, 파봉기 등 자동화 선별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환경관리소 대보수 및 가동중지 기간동안 생활폐기물을 적환할 수 있는 중계처리시설(160톤/일)과 음식물류폐기물 위탁처리 전 일시 적환할 수 있는 중계처리시설(80톤/일)
속초시는 26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보고회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김명길 속초시 의회 의장과 시의원,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속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기후환경네트워크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속초시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수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난 4월 12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국가계획과 연계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속초시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과 2030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 마련 등으로 속초시는 전문가와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는 현재의 위기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계획을 구체화하여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
강릉시는 2000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재난위험시설 E급으로 지정·관리되었던 입암동 대목금강연립에 대해 본격적인 철거 작업을 실시한다. 올해 27억 원을 투입하여 대목금강연립 전세대 매입을 마치고, 7월 말 석면해체작업을 시작으로 9월 중 최종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작업은 건물의 붕괴위험 및 안전사고 우려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재난위험 해소 및 주거환경을 개선·정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대목금강연립은 지상3층, 2개동, 총 42세대 규모로 2000년 재난위험시설 지정 후 2009년 8월까지 입주민 전체가 이주되었으며, 그 이후 오랫동안 빈집인 상태로 방치되었다. 파손 및 균열 등 건물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인근 학교의 통학로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을 위협받는 등 민원이 상당수 제기되어 왔다. 강릉시 관계자는 “장기간 청소년 탈선 장소 이용 우려 및 도시미관 저해 등 여러 가지로 고통받은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할 계획”이라며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청 해양수산과가 고창군 수협(조합장 김충) 임직원과 함께 심원면 갯벌 일원에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사회단체인 갯벌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은 해양수산과, 고창군 수협 약 40여 명이 합동으로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갯벌에 밀려온생활 쓰레기와 폐스티로폼, 폐어구, 미세 플라스틱 및 침적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다. 서치근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하여 수고해 주신 고창군 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많이 관광객이 다녀가는 고창 갯벌을 청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수산업협동조합과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읍시는 올해 친환경인증농지 1420농지 중 1/3에 해당하는 452농지에 친환경인증농지 안내 표찰을 배부했다. 최근 농업인 노령화와 농촌인력 부족, 농업기계의 혁신·변화로 과거와 달리 드론 등 무인방제 시스템으로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인증 농지에 까지 비산농약이 유입돼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취소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읍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취소 피해를 줄이고자 친환경농지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 농지 농약살포 주의’라고 표기된 안내 표찰을 제작·배부해 비산농약 유입 불안을 해소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친환경농업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차적으로 제작해 전체 친환경농지에 배부할 계획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6일 에너지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천10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치로, 하남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긴급냉방비 약 16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오는 31일 가구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일 기준 하남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별도 신청 없이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압류방지 통장으로 계좌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 등 확인절차가 필요한 경우 8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전년 대비 총 39.6%에 인상된 전기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려고 긴급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6일 신경삼 농어촌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장과 함께 우기철 집중호우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도척저수지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금년 장기간의 우기로 인해 약해진 저수지 제방의 안전성 여부 확인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찰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저수지 9개소(광주시 관리 7개소, 농어촌공사 관리 2개소)에 대해 저수지 제체·여수토·방수로·통관·주변 환경정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일제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삼 지사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직원들의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예찰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라며 “비상 시 주민대피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대비하겠다”고 말하며, “이상강우로 인한 극한호우와 앞으로 발생하는 앞으로 발생하는 태풍에 대해서도 선제적 조치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친환경 양파 재배기술을 공유회를 지난 25일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술 공유회의는 친환경 농업에 관심이 높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 이춘우 양평군 친환경농업연합회장과 경기도 각 시·군 임원, 관내 친환경 양파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유회는 백승배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장의 현장감 있는 사례발표와 도내 각 지역에서 참가한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정보공유로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 양평군은 전국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며, 경기도 내 친환경 양파 급식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이번 기술공유회를 통해 다시 한번 양평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 지킴이이자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이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실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세미원(대표이사 송명준)은 자체 연구·개발해 품종 등록한 수련 ‘세미’를 10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련 ‘세미’는 2019년 6월 27일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로 지정받은 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 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세미원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연구·개발하여 2022년 2월 13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련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띄며, 물 위에서의 입체감이 수면과 어우러져 수련 중에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수련 ‘세미’의 아름다운 자태는 세미원 입구의 연못과 정원 내부 수련 연못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재단법인 세미원에서는 10월 말까지 「2023 수련문화제」를 통해 수련 ‘세미’와 함께 온대·열대 수련과 빅토리아수련 등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며 수련문화제는 연꽃문화제(2023. 7. 1. ~ 8. 15.) 종료 후 8월 말 개최 예정이다. 송명준 대표이사는 “세미원은 연꽃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세미원만의 독특한 수련과 연꽃, 그리고 수생식물 품종을 지속해서 전시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관심과 일상생활 속 녹색 실천을 유도하기위한 2023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28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를 산림 등을 통해 흡수하거나 제거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이다. 모집 부문은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양성 용인 탄소중립 100인 챌린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 등이다.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양성 부문은 탄소중립 동화구연 교육 등을 통해 이야기 할머니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강의와 교구개발 등에 최대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용인 탄소중립 100인 챌린지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100명이 다양한 주제의 월별 과제에 도전하고 활동 결과를 SNS에 공개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부문에는 예산 750만원을 투입한다.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예산 800만원을 지원한다. 가정, 상가, 학교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진단 등의 활동을 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청소년들과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환경 콘텐츠를 제작하는 ‘환상웹툰교실 시즌2’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환상웹툰교실은 ‘환경’과 ‘업사이클’ 소재의 웹툰을 기획·제작하고 SNS와 유튜브 등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웹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직접 웹툰 전 제작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재 활동 중인 웹툰 작가와 함께 웹툰 제작에 필요한 디지털 프로그램 실무 및 작품 제작 방법을 시현해보고, 웹툰 업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향후 진로 탐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환상웹툰교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www.gm.go.kr/up)에서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되며, 11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환상웹툰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면서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새로운 환경교육 분야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