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차량 정비에 필요한 각종 기능 공유 및 관련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대전, 부산교통공사를 포함해 공사와 함께 전동차 유지 보수 기술을 연구 중인 ㈜한국크노르브레이크, ㈜파워넥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한 데 모여 차량 정비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공사는 전동차 객실 내 LCD 안내 시스템 개선을 통한 승객 편의성 제고와 차량 정비 효율성 향상에 성공한 혁신 사례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교류가 관련 기관끼리의 기술 협력 강화는 물론, 열차 정비 품질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이라는 도시철도 운영 기관의 공동 목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정비 분야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인 만큼, 상호 교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기술 혁신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신뢰받는 도시철도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 공무원 등 38명이 참여해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남여자고등학교,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내 학생독립운동기념탑(비)에서 호국학생영령에 대한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지난 1929년 11월 3일 일제의 민족 차별과 식민지 교육에 항거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매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마다 간부 공무원들과 기념탑(비)를 참배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학생이 나라의 미래이며 변화의 주체임을 보여준 위대한 독립운동 역사”라며 “96년 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기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역사교육에 더욱 힘 쏟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길거리에 난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행정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는 3일 “관내에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주민 불편 신고가 잇따르고 있고, 도시 미관마저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불법 현수막을 내건 이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예외 없이 현행법에 근거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이유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한 소극적 대응 및 형평성 논란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관련 법에 근거해 원칙에 따라 행정 처리를 하기 위해서다. 실제 남구 관내에서는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2026년 민선 9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예정자들이 개인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무분별하게 내걸면서,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거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왔다. 이로 인해 구청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불법 현수막 수거에 나섰고, 이 기간에 수거한 현수막은 1톤 차량 2~3대 분량인 1,572장에 달했다. &nb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305회 임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구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9건, 변경안 1건 등 총 22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15건은 원안가결, 6건은 수정가결됐으며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 구정질문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23일에는 주순일·김귀성·손혜진 의원이, 24일에는 김형수·이숙희·정재성 의원이 구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질문으로는 골목형상점가 상인 공동교육관 조성사업의 전면 재검토, 단발성 행사 예산 남발 문제, ‘희망의 거리’ 사업의 졸속 행정 지적, 지하철 공사구간 보행 안전대책, 우수저류시설 부지 선정 논란, 대형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북구 주도형 상생모델 전환 등의 현안이 다뤄졌다. 특히 10월 22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가 문흥동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조성 부지를 방문해 사업의 추진 지연 문제를 지적했으며, 안전도시위원회는 28일 신안교 일원 침수피해 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0월 31일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사후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광산구 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좌장을 맡았으며,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백순영 지부장, 광산구장애인협회 조정자 회장, 송정다누리상인회 신용상 회장, 하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임상완 센터장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백순영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가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광산구 현실에 맞는 제도적 방향을 논의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30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주에서는 최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서구 화정동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 등 굵직한 사회재난이 잇따랐다. 금호타이어 화재 당시에는 주민의 정보 부족, 피해보상 지연, 절차의 불투명에 대한 불신이 제기됐으며, 화정동 사고에서는 철거·복구 방식을 두고 주민과 행정, 시공사 간 갈등을 겪은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사회재난 시 광산구가 피해 현황과 구호 및 복구절차, 피해 지원 추진계획 등을 피해자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협의체 등을 구성할 경우 피해자 대표가 참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김태완 의원은 “올해 발생했던 금호타이어 화재는 환경오염 피해의 늑장 공개, 보상 범위와 절차 등에 대한 불신으로 사회재난시스템에 대한 숙제를 남긴 사례였다”며 “조례안이 사회재난 시 주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2024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에서 광역 자치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3개 분야 106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광주 동구는 기초 지자체 ESG 종합평가에서 44개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구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기반 조성 ▲사회적 약자 돌봄 정책 ▲혁신적 지방행정 및 투명한 재정 운용 ▲지역사회-시민-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협력체계 구축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환경정책, 마을 단위 공동체 돌봄, 문화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 행정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문화예술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30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케데헌 신드롬’이 확산되면서 케이팝(K-POP), 웹툰, 드라마 등 현대 콘텐츠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융합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도 전통문화와 예술 자원을 융합한 콘텐츠가 다양한 분야와 연계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전통문화 기반 융합콘텐츠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전통문화를 창의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전통융합콘텐츠’의 개념을 지역 전통문화·예술 요소를 창작의 기반으로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로 정의하고, 전통융합콘텐츠 개발·생산, 유통·판매, 수출 등의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포함했다. 강한솔 의원은 “‘케데헌’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적인 핫플레이스로 부상했고,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최고의 전도사가 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광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영일)은 지난 10월 31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공단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진 뒤, 환경정비와 아울러 문화체험 및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산정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인마을'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활동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려인 정착의 역사와 현재의 마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아시아테마거리 둘레길 산책, 전통의상 착용, ‘칼팍’(전통 모자) 만들기, 전통음식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지역 7개 지방공기업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지목되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주제로 한 홍보활동에도 참여했다. 공단은 그동안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 등 지속적인 내부 혁신 추진으로 조직 화합과 일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으로 조직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 숙원사업이던 '생활쓰레기 일일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가면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특별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1부 강연과 2부 대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로 독일 막스플랑크 뇌공학 연구소에서 인간지각·인지·행동 분야를 연구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는 춤추고 싶다' 등이 있다. 1부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 사례, 사회문화 전반에 미칠 영향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2부 대담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장 박사와 함께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전석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봉길 도서관과장은 “AI 융복합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이 삶의 시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생활비가 100억원 이상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유통 내역을 분석한 결과 서구 관내에서 총 524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유통돼 전년 대비 약 13배인 488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충전할 때마다 기본 10% 할인되고 페이백 10% 이벤트가 추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실제 사용금액의 105억 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 서구는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누적 절감액이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진작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후인 10일부터 연말까지 자체적으로 5% 추가 페이백 행사를 추진, 주민들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온누리상품권은 관련 예산이 전액 국비로 지원돼 지자체 부담 없이 주민들 생활비 절감과 상인들의 매출 증가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제3회 광주 북구청장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정착함에 따라 지역 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북구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이다. 올해 대회 종목은 총 5개 종목(PC 3종목, 모바일 2종목)으로 구성됐다. PC 3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스타크래프트 등이고 모바일 2종목은 ▲브롤스타즈 ▲포켓몬 카드게임 등으로 게임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게임대회 접수 플랫폼인 vss.gg에 접속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29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되고 종목별 결선전은 다음 달 6일 비엔날레전시관 5관 현장 무대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대회 상금 규모는 작년 대회 대비 400만 원 늘어난 ‘총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