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아동돌봄 5년(2025~2029)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착수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은 분산된 아동 돌봄 정책 통합 및 신청 창구 일원화를 위해 아동 돌봄 정보제공, 상담, 신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원주시 아동돌봄 5년 기본계획’은 아동돌봄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아동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 경과 점검, 향후 추진 계획 등 용역 기관의 보고와 함께 실효성 있는 용역 수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도내 최초 새롭게 선보일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동돌봄 5년 기본 계획 관련 아이와 부모 대상 실태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관련 정책을 수립 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며 연내 사업 준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 지역문제 분석 및 해결 방안 모색의 자리 - 사회적경제 이해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 될 것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미숙, 이하 센터)는 횡성군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심 제고를 위하여 여름방학을 이용해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4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서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사회적경제’의 의미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내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을 통해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도 있다. 이번 캠프는 횡성군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7월 19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하며 횡성군 갑천면 삼거리 행인서원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 혁신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앞으로 이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창의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여름방학 대비 관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중독 등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교육가족지원과 아동급식 담당자와 보건소 식품안전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종사자 위생 관리, 식재료 조리 및 보관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토록 하여 아동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557명에게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서 1식 9,000원, 1일 12,000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한 급식카드와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엄기대)은 지난 7월 4일 오전 10시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심유화)와 함께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협약(서약)식을 진행하였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삼척시, 동해시, 인제군이 선정되어 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종사자의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와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자살예방에 함께 기여할 예정이다. 삼척시노인복지관(엄기대 관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통해 자살 예방에 동참하며, 생명존중 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자발적 조직인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은 건강지표가 낮은 마을이나 지역주민들의 추진의지가 강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마을을 대상으로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주민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행복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마을 코디네이터는 주민들을 만나 지역주민 건강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돕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하여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활동 추진을 돕는다. 군은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 확대 운영 계획에 의거 공개채용을 통해 사북읍 지역의 건강플러스마을 코디네이터를 선발하여 주민과 소통하며 건강위험요인 감소,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건강지도자 발굴, 건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위원회가 구성되면 마을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가 사업의 구성원이 되어 건강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인 건강플러스마을 사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군은 지난 2014년 고한읍을 시작으로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을 지원하고
제주시는 7월 8일(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회장 양철선)가 추진하는 희망등대 2024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등대 2024 캠페인은 제주시 통장협의회에서 515만 원을 기부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515만 원을 매칭 지원해 조성된 기부금 1,030만 원으로 냉방물품 선풍기 212대를 구입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받은 냉방물품 선풍기 212대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영숙)의 협조를 얻어 제주시 통장들이 직접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무더위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흔쾌히 냉방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에서 나눔과 배려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9일(화) 오후 2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인지·언어 프로그램 일환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언어재활학과와 드림스타트 맞춤형 서비스‘언어치료 멘토링’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언어치료 멘토링’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나 상담을 받지 못해 언어발달이 지연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언어치료 및 예방을 통해 아동의 언어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 아동과 가톨릭관동대학교 언어재활학과 3~4학년 학생이 1:1 멘티와 멘토가 되어 아동의 언어구사능력 및 의사표현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은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대학생들은 실무를 접할 수 있어 서로의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동의 어휘력 증대 및 언어능력 향상과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 중 언어 및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시·구 자원봉사센터와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마련, ‘온기나눔’ 공동체를 꾸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광주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주시 온기나눔 범시민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온기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캠페인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센터, 단체, 기업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 시·구 자원봉사센터는 폭염‧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얼음생수, 냉방용품 전달, 건강 돌봄을 위한 보양식 나눔 등 무더위 취약계층 지원 나눔활동과 침수우려지역 배수구 점검·청소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구 자원봉사센터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구센터가 하나되는 자원봉사 역량강화 사업(광주시) 청년홀로서기 프로젝트(동구) 5·18기념 책갈피 그리기 대회(서구) 재난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3일, 원광백양어린이집이 부안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69천원을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광백양어린이집(원장 김수정)은 지난 6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진행한 ‘시장놀이’ 행사 수익금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하자는 학부모 운영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드림스타트에 기탁하게 되었다. 이날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원광백양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운영위원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체험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원광백양어린이집 김수정 원장은 “여러 후원과 학부모님의 지원을 통해 시장놀이가 잘 운영되어 생각지 못한 액수의 수익금이 발생하였고, 뜻깊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드림스타트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아동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린이집 시장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그 수익금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금으로 사용되는 선순환을 가르치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기탁해 주
익산시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해석, 강병수)는 8일 매월 정기 기부를 약속한 업체 두 곳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착한가게에 가입한 곳은 (유)대성케이블(대표 장석남)과 성지종합상사(대표 오경균)로 매월 3만 원의 정기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에 동참하게 됐다 장석남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오경균 대표는 "사정상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도울 수는 없지만 착한가게를 통해 마음을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해석 위원장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특화사업으로 다이로운 밥상 밑반찬 지원, 긴급복지지원 마중물사업, 희망보따리 꾸러미 지원, 이웃애(愛) 돌봄단을 추진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이사장 안윤숙)가 지난 5일 사각지대 위기청소년을 위한 익산형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는 원광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과 비행 청소년 시설, 시민단체가 공동 진행한 '시설보호 비행 청소년 자립 지원 모형 개발'을 통해 2019년 설립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는 '바자울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주거를 지원하고 기초학습 및 인성교육 등 대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식당, 청년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과 SK 등 13여 개 기관과 협업해 지난 4년간 먹거리 돌봄망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했다. 안윤숙 이사장은 "지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최근 계림초등학교 재학생들로부터 직접 기른 텃밭 채소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계림초교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직접 텃밭을 일구고 씨를 뿌려 수확한 오이고추와 방울토마토 등 자율적으로 모은 생활 물품을 돌봄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부했다. 계림1동은 학생들이 기부한 채소를 쪽방촌 거주민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생활 물품은 계림1동 경양마을 개미곳간을 통해 꼭 필요한 주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계림초 한 학생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해서 기쁘고 그 채소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받으시는 분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정성을 들여 키운 소중한 채소를 기부해 준 계림초교 학생들에게 고맙다”면서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서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들이 더 자주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지난 2022년부터 2회 연속 광주광역시로부터 민관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는 긴급현물 지원(경양마을 개미곳간) 등 저소득 취약 가구 맞춤형 지원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