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대응을 위해 청소차와 살수차를 추가 도입해 2일부터 운용한다. 새로 도입한 차량은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살수차 1대와 CNG 노면청소차 1대이다. 재원은 고압살수차 8.5톤, 물탱크 용량 6천400리터, 노면청소차 8.5톤, 적재 용량 6㎥이다. 박승원 시장은 “미세먼지와 폭염의 위협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 청소차량을 추가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광명시 청소차량은 고압살수차 5대, 진공청소차 5대 등 10대로 늘었다. 시는 시 보유 차량 10대와 8~9월 혹서기간 임차한 살수차 4대를 운용해 미세먼지와 무더위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 차량들은 관내 주요 도로 중 폭 20미터 이상 25개 도로에서 평일 7시간, 토요일 4시간씩 살수와 청소작업을 벌인다. 살수차로 물을 뿌리면 도로면은 6.4℃, 주변 온도는 1.5℃가량 낮아지며, 미세먼지도 16% 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청소차 외관에 광명시 자연을 형상화한 산뜻한 디자인
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총 3km)이 20개 길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용추구곡은 생태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원그린에너지파크가 조성될 최고의 입지를 찾기 위해 공모에 참여한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타당성조사 업체로 선정된 ㈜동해종합기술공사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과 개별 토지에 대한 평가 방법을 논의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공모를 신청한 지역의 주민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그동안 추진한 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또한 위원회는 신규 위촉위원과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법규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건립해 소외지역을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조류 확산 차단막 설치와 조류 제거선 투입으로 긴급 방제 실시 -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추진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소양호 상류지역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에 대하여 경제부지사(정광열) 주재로 현장조사와 관련기관 대책을 논의하였다. 조류 발생 원인은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유속이 정체된 구간에서 조류가 대량으로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부터 도에서는 조류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조사 실시와 시군 환경기초시설 운영 강화를 조치하였으며, 조류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막 설치 및 조류제거선을 투입하고, 선박을 활용하여 조류를 물 가장자리로 이동시켜 제거 중이다. 또한, 8.2(수)에 도, 원주지방환경청, K-water, 인제군 등이 참여하는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아래의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① 조류 제거방안 강구(선박, 장비 및 인력 투입 등) ② 댐 수문 관리(수문 개방 등을 통한 유속 관리) ③ 조류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막 설치(설치 위치 및 개수 등) ④ 조류 발생 원인 분석 및 향후 대처방안 마련 ⑤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신속한 조류 제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해삼자원의 대량 생산 및 품질이 우수한 해삼의 사육‧관리를 위하여 ‘해삼특화양식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삼특화양식 단지 조성사업은 품질이 우수한 해삼의 생산을 위하여 올해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육성장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3월에 완료하였으며, 5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이다. 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6억 4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8,815㎥의 육성장 조성 및 891,074마리의 해삼 종자 방류를 실시하였으며, 2023년에는 자연석 육성장 1,258㎥ 및 생육 블록(250EA)을 설치하여 서식단지를 조성하고 해삼 종자 방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해삼특화양식 단지 집중육성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하여 해양 생태환경 회복 및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곤지암읍(읍장 김동수)은 국도 23번도(곤지암 도자공원~동원대학교) 가로변에 칸나 및 수국 등 여름철 꽃들이 본격 개화하기 시작해 지역주민은 물론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곤지암읍은 2000년대 초반부터 국도변 및 지방도로에 명품 꽃길을 조성해왔다. 특히 꽃이 귀한 6~9월사이 약 100일간 칸나, 수국, 비비추 등 아름다운 여름꽃들이 피어나 더욱 눈길을 끈다. 곤지암읍은 최근 아름답고 건강한 생육을 위해 전지 및 비료주기, 꽃길 주변 잡목 및 고사목 제거 등의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김동수 곤지암읍장은 “칸나 및 수국 등이 개화하는 7, 8월 곤지암읍을 찾는 시민들이 여름철 곤지암읍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농업기술센터 가축생균제 생산·공급 임시운영장을 8월 14일부터 오는 11월 3 0까지 개군면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으로 3,000백만원을 지원받아 센터 내 미생물플랜트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축산농가가 이용하는 가축생균제 생산시설을 개군면에 (부리 163-4) 임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센터 내 액상미생물 이용 농가들은 배부받은 RFID칩으로 청운면이나 양동면 플랜트에서 기존의 분양방법과 동일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이에 군에서는 안내사항과 약도 정보를 QR코드에 담아 문자 전송하고 현수막, 포스트, 스티커, 등을 통해 입체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양평군 미생물플랜트는 2000년 국내 최초 BM활성수 농가 무상공급, 2006년 액상미생물제와 가축생균제 공급을 시작으로 경기도 및 전국 시군단위의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과 관련된 사업에 착수하였고, 특히 2011년 청운면, 2013년 양동면에 미생물 및 BM활성수생산 플랜트를 신축했다. 특히 연간 가축생균제 620t, 액상미생물제 160t, BM활성수 1,510t을 공급함으로써 농약사용을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는 지난 31일 양강섬 일대에서 수질 정화를 돕는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 및 저수지에 넣어두면 서서히 녹아 하천 유해물질과 악취를 제거하고 정화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을 주제로 한 환경특강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EM 효소를 활용한 흙공을 만들어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민태근 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환경 문제와 환경 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여성 지도자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친환경 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창업 가족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광주시 내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가운데 30개 자연마을(0.161㎢)의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환경정비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새롭게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되는 경우 지정하는 것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수원보호구역 대비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아농가주택 증축이나 소매점 및 음식점 등으로의 용도변경 등 재산권 행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30개 자연마을 지역은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외에도 개발제한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지역이다.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는 기존 79개 자연마을 6.852㎢가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이번 추가 지정으로 마을수 변함없이 환경정비구역 면적이 7.013㎢로 소폭 확대됐다. 이번 공람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 및 광주시청 수질정책과에서 진행되며 의견 없을 시 16일부터, 의견이 있는 경우 30일 내에 추가 검토해 공고된다. 송용욱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환경정비구역을 지정하기 시작한 2009년이래 팔당 상수원의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매우
가평군이 매립시설 증설 및 사용연한 연장 등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군의 매립지 시설은 33,800㎡부지에 매립용량 457,000㎥, 사용량 429,580㎥로 매립율이 94%에 달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상반기 착공해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3단계 보축공사를 금년 10월까지 완료함으로써 매립용량을 593,000㎥로 끌어 올리고 매립지 사용기간도 2034년까지 연장해 그간의 고심을 해결할 방침이다. 군의 연간 쓰레기 반입량은 3만1000톤으로 소각폐기물 1만5700톤, 음식물 6800톤, 재활용 4300톤, 매립용 4200톤이다. 이 중 소각 폐기물은 파쇄 후, 강릉시 소재 시멘트 제조시설로 반출되어 소성로 연료로 활용된다. 또 음식물폐기물은 자원센터 내 일일 20톤 규모의 퇴비화시설에서 퇴비로 만들어 연간 430톤을 관내 농가에 보급하고 재활용폐기물은 17개 품목으로 선별해 각 재활용품 수집계약업체에 판매해 연간 3억3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자원순환센터는 쓰레기 배출 편의 및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디지털 모기 발생 감시장비(DMS)와 방역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과학적 근거중심 방제를 질병관리청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주기적인 방제에서 벗어나 모기의 발생밀도, 종별 서식환경, 방제활동기록 등 과학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모기방제를 실시하는 사업을 근거중심 방제사업이라 하며 축적된 데이터는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산으로 관리되고 향후 방제활동의 근거자료로 활용한다. 지난 28일 질병관리청 매개체분석과(과장 이희일)에서 풍양보건소를 방문해 근거중심 방제사업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제사업에 대한 전문 컨선팅을 진행했다. DMS 설치장소를 방문해 장소별 특성에 맞는 모기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근거중심의 방제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 모기 발생 감시장비는 오남읍(오남저수지), 진접읍(해밀공원, 장승다담공원), 별내면(별내면사무소), 별내동(별내제6호근린공원, Eco-art공원) 등 남양주풍양보건소 관할지역 4권역에 6대가 설치됐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기존 주기적 방제로 인한 살충제 오․남용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환경친화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오전 2시에서 오전7시사이 바닷물 수위가 5.2m 이상 (조석표상 8/4 최고 5.26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적극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