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문패 설치 사업’과 ‘미끄럼 방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목재 팔레트를 재활용한 문패를 제작·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문원동 특성상 단독주택이 많은 점에 착안해 집 호수를 넣은 문패를 달아 택배·우편물 등을 정확히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45가구가 신청했으며 재료 소진 시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몸이 불편한 주민들과 노인들의 낙상 방지를 위해 미끄럼 방지 테이프 신청을 받고 있으며, 7월 중 순차적으로 배부·부착할 예정이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은 “이번 사업들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특색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의 병원 입원으로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원아동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 입원한 병원으로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하는 안성시 신규 지원 사업이며, 안성뿐만 아니라 평택 소재 병원에 입원한 안성시 거주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기존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투약돕기 등 놀이 및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일 1회 최소 4시간 이상 8시간 이하이며, 연간 이용 한도는 1인당 90시간이다. 이용가격은 시간당 14,000원으로 소득 판정 유형에 따라 1·2·3등급으로 차등 지원한다. 소득판정은 서비스 이용 전에 받는 것이 원칙이나, 갑작스러운 입원의 경우 최대 본인부담금을 선결제하면 추후 판정을 통해 환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소득판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안성시는 8일 안성형 청년맞춤주거공간 지원사업인 ‘2024 안성맞춤 청년주택(기숙사형)’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밝혔다. 안성맞춤 청년주택(기숙사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사업과 연계하여 안성시 청년들에게 기숙사형 청년주택(9호)을 시세대비 40% 수준으로 제공하는 주거공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4.7.8.)기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미혼인 청년으로본인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1인 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안성시민 중 대학생 및 대학원생(입학․복학 예정자 포함) 19세 이상 39세 이하인청년이 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청년주택(기숙사형)은 지역수요를 반영한 청년 기숙사형 주택으로,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앞으로도 안성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공간 지원 사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여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9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기본 보육시간(07:30 ~ 19:30) 이후 최대 24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으로, 퇴근이 늦은 맞벌이 가정이나 교대 근무자 등이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관내 야간 연장 어린이집은 꿈초롱어린이집, 또래어린이집, 베이비아이누리어린이집, 부영어린이집, 사임당어린이집, 스위첸어린이집, 포근한어린이집, 훈민어린이집이 운영 중에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인 행복주택 어린이집은 여주시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 중으로 야간연장 어린이집도 추가 운영하여 학부모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 여주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교육과 매뉴얼을 실시하여 “여주시에 맞는 보육서비스 품질 개선과 보육교사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야간연장어린이집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이용 방법은 야간 연장 보육 최초 이용 전까지 야간 연장보육 신청서를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야간 연장 보육 및 보육료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 7월 8일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홍기)는 복지‧보건‧노인상담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 후포 2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대신면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슬기로운복지생활’]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에는 대신면 맞춤형 복지팀, 대신 보건지소,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여주시 치매안심센터, 여주시 노인복지관 등 여러 기관의 전문 직원들이 함께 마을을 방문해 복지‧보건 상담, 복지 사각지대발굴 홍보, 이‧미용서비스 제공, 치매 예방 및 검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거동불편,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대신 면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통해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고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신면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 ‘슬기로운복지생활’은 2024년 2월부터 시작한 대신면 특화사업으로 월 1회 여주시의 다양한 복지 기관이 함께 직접 주민을 찾아가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기초수급 선정, 집수리 연계, 혈압‧혈당 체크, 이‧미용, 치매 검사 등의 복지서비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준엽)와 양평백상치과(원장 김지호)는 8일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5월 17일 사회복지사의날 행사에서 양평효병원, 새움심리상담소, 더드림, 드보라화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5번째로 협회 회원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부모까지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평백상치과의원과 협약을 맺었다. 이준엽 회장은 “양평군 내에서 더 많은 복지서비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사로서 소속감이 증진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역공동체로서 상호 돌봄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호 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이번 협약으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제20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공로부문에서 수상을 한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는 심리지원 사업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복지 증진과 전문성 확립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지하철 안에서 술에 취해 승객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60대를 제압, 검거에 도움을 준 20대 발달장애인 청년이 서울남대문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 중인 20대 청년(최○○)은 “당시 범인을 본 순간 빠르게 제압해 큰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감사장을 받게 되어 쑥스럽고, 장애인이라고도움만 받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학 관장은 “폭행 피해를 당한 시민의 빠른 쾌유를 빌며, 위험한 상황에서도용감한 행동을 몸소 실천한 청년이 자랑스럽고 다시 한번 감사장 수상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8일 중식당 청요리‘려기’(대표 조영옥)와 민간할인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주시 관내 다자녀 가정 할인지원 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오다가 2년여 만에 다자녀 가족에 대한 다양한 경제적 혜택과 출산 장려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수현 양주시장과 ‘려기’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시청소식지 등을 활용한 할인업소 홍보, 다둥e카드 민간할인업소 현판을 전달하며, ‘려기’사업장은 우리시 다둥e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대상가정이 음식점 방문시 식대할인(10%)및 월 3가정을 선정하여 가정당 15인까지 둘째 자녀 돌잔치 식사비 50%지원, 셋째 이상 자녀 돌잔치 식사비 100%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통한 출산장려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시한 양주시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의 가입자 수가 6,543명을 넘어서며 시민들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 지원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관내 병의원, 학원, 음식점 등 총 75개소 업체가 민간할인업소로 협약을 체결했다. 조영옥 ‘려기’ 중식업 대표는 “출산을 장려하기
성남시는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하기로 하고, 희망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 31일 오전 9시~11시 4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은항재 KB금융공익재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실소유주 권리관계 이해’ ‘부동산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이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 집값보다 전세보증금 등 부채가 더 많아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주택 등 피해 사례를 설명해 청년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교육 인원은 총 500명이며, 시 관계부서 청년사업자(300명) 외에 19~39세 성남시민(200명)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연이며,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앞서 성남시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16명의 공인중개사를 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장애 학생들의 방학 중 돌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장애 학생 여름방학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 학생 여름방학교실’은 특수교육 대상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방학 동안 교육 및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 진행되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번 100점에 육박하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가족구성원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여름 방학 교실’은 총 5곳의 운영 기관에서 참가자 모집과 선정이 이뤄진다. 5개 기관은 더밝은사회서비스센터(능곡동, 031-318-7579)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대야동, 070-7007-0920)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대야동, 070-7778-0795)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정왕동, 070-7008-8896)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정왕동, 031-434-8040)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2주간, 매일 6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각 기관에 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8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신청을 위한 실무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5일 의료취약지 경기동북부에 ‘혁신형 공공의료원’ 신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6월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 수요조사’를 인근 8개 시군(의정부, 양주, 동두천, 남양주, 연천, 구리, 가평, 양평)에 시달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의료원 의정부 유치를 위한 최종 후보지에 대한 도시기본계획, 공원녹지기본계획 등 관련 부서 의견을 청취해 향후 필요한 행정조치를 신속하고 결점 없이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의정부시에는 종합병원 5개소와 병‧의원급 의료기관 등 총 609개소가 있어 의료인프라 취약지역은 아니다. 하지만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이번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이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고심 끝에 의정부병원 존치를 전제로 공공의료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경기도가 제시한 시유지 2만2천731㎡, 연면적 2만5천692㎡ 이상의 예비평가 필수조건에 가장 가까운 2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검토했다. 7월 15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차로 통행 방법을 안내했다. ’일단 멈출 결심‘은 2024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교통사고 우발지역에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캠페인‘ 개정된 도로교통법 등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 교육‘ 택시, 버스 등 ’차량용 교통안전 캠페인 스티커‘ 부착을 통한 시민 참여 독려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누적 500여 명의 인원이 올해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지난 5월부터 5번에 걸쳐 진행된 ’일단 멈춤 캠페인‘에는 봉사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총 107명의 인원이 참여해 금촌로터리, 다율초 등에서 교차로 통행 방법을 소개했다. 파주경찰서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100여 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육을 이수하고 교통안전 인식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또한, ’교통안전 캠페인 스티커 부착 활동‘에는 374명이 참여해 택시·버스·관용차량 등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파주경찰서·파주시모범운전자회·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