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일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위원 33명을 위촉하고 COP33(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및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했다.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는 공공·건축, 교통, 에너지·산업, 저탄소생활실천 등 4개 분과로 구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량 확대와신규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분과별 전문위원 23명과 시민위원 10명 등 33명이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이번 위촉은 민선8기 여수시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민관산학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 Zero 도시 여수’ 실현에 힘을 싣게 돼 의미가 크다. 위촉식 후에는 ‘COP33 유치 및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주제로 여수시 2050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를 통해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추진방향에 대한 세미나(전남대학교 문영수 교수)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은식 전남녹색환경센터장은 “각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적응 대책 이행평가에 더욱 관심을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은숙)는 지난 3일 다문2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의 ‘행복한 방방 만들기’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용문면 마을복지계획에 수립된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 가정을 사전 방문해 노후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내포된 분전반, 노후 콘센트, 전등 등을 교체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은숙 위원장은 "어르신의 거주 공간이 안전해진 것 같아 기쁘고, 어르신께서 안전한 주거지에서 건강히 지내셨으면 한다“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환한 빛을 밝혀주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해동(동장 이명옥)이 지난 2일 지역 내 도서관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해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순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희망찬 목포만들기 범시민 운동 4대 과제의 하나인 약속지킴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취학 아동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만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재활용 (불)가능 제품 재활용 가능자원 종량제 봉투 교환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 사용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에 캠페인에 함께한 아동은 “엄마가 슈퍼빈 아이디 만들어 주셔서 음료수 사서 먹을 때마다 포인트 쌓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벌써 1,380원이나 모아서 금방 돈으로 바꿀 수 있어요”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용해동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재활용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홍보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어린이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방법을 알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 건강한 여름나기,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 - 8. 2.(수) 10:00,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해충피해가 많은 취약계층 50가구 대상 - 포충기 지원 및 폭염 특보에 따른 건강 등 안부 확인 실시 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열, 박경숙)에서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해충피해로부터 안전한 우리집 ‘해피홈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 지역 특성화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자연과 인접하고 고령 주민이 많은 삼화동 특성에 맞춰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모기 등 해충의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자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발굴, 포충기(해충을 잡는 기구) 지원 및 폭염에 따른 건강 상태 등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장마 후 폭염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해충 매개 감염병 사고에 불안함을 느끼던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경숙 삼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군 도시계획 조례가 2023년 7월 7일부로 일부개정 되면서 제15조(허가를 받지 아니하여도 되는 경미한 행위)가 삭제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농막을 농지에 설치할 경우 농업용 시설로 판단해 농지전용 절차 미이행을 양평군 도시계획 조례 제15조(허가를 받지 아니하여도 되는 경미한 행위)를 근거로 농막에 대해서 개발행위를 득하지 아니하고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으로 처리되고 있었다. 올해부터는 양평군 도시계획 조례 제15조(허가를 받지 아니하여도 되는 경미한 행위)가 삭제됨에 따라 농막을 설치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3조」의거 농막 설치는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대상에 해당하는 건축물이므로 개발행위허가를 득해야 하므로 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에 따른 경제적 부담 가중으로 주민 불만이 예상된다. 이에 양평군청 허가1과에서는 주민 불만을 일부 해소하고자 토지의 형질변경 등 사업계획(우수ㆍ오수, 급수, 도로계획 등)이 없는 단순히 농막만 설치하는 경우에 한해 개발행위 허가 처리 없이 (건축)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만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김진애 허가1과장은 “도시계획 조례 제15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24일, 25일 양일간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를 방문해 단지 내 아동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EM흙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방학을 맞은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진행되었다. 참여한 아동들은 환경보호 실천방법에 대해 교육을 듣고 EM흙공 만들기 활동과 망월천에 직접 방문하여 발효된 EM흙공을 던지는 활동으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였다. EM흙공은 친환경 미생물인 EM 발효액을 황토에 섞어 만들어 발효시킨 흙으로 하천의 유해물질을 분해함으로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사강변리슈빌NHF(4단지) 박태연 소장은“날로 심각해져 가는 기후위기 상황 속에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작은 노력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실천을 할 수 있다는 걸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매년 지속적인 연계협력으로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미래세대를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뿐 아니라
삼척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그대로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을 신청받아 무상철거에 나선다. 강풍 등 재난·재해 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추진하는 이번 철거사업은,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건물주(토지소유자), 건물관리자의 신청을 받아 현장 안전점검 평가 후 건물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철거사업으로 16개 업소 19개 방치 간판을 철거하였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을 정비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사이클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자원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해 미래산업 경쟁력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국회의원, 윤경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윤해동 안양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업사이클 센터 정책 파악 사업부지 선정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및 예산에 관한 사항 검토 업사이클센터 구축사업 추진 방향 마련 등이며, 2024년 1월까지 추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용역을 통해 센터 후보지들을 면밀하게 분석해 최적지를 선정하고 효과적인 업사이클센터 사업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후보지들에 대한 입지조건, 기반시설 여건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10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업사이클센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자체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현재 관내 설치·신고 관리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23개소로, 시가 운영하는 시설 10개소, 민간이 운영하는 시설 13개소가 있다. 시는 신규 신고시설 및 지난해 운영이 미흡했던 시설을 위주로 수질·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4일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포시의 이번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추천에 따른 것이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현재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김포시와 김포시 산하기관은 ‘1회용품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피켓을 들고있는 사진과 함께 ‘1회용품 제로(0)’를 의미하는 손동작이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김병수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임병택 시흥시장과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4월 13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경기도에서 3번째로‘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배달 주문 시 1회용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에 의한 화촌1길 마을 일대 주민들의 어두운 밤길을 밝혀줄 도로명판 야간 조명 장치 16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 야간 조명 장치는 LED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였고, 야간에 불빛이 밝고 눈에 잘 띄어 위치 찾기에 쉽고 또한 조명효과가 높아 귀갓길에 불안감 해소 등 주민들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물이다.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한 주소정보 시설물 설치로는 지난 7월에 오성강변 자전거도로에 위치를 안내하는 기초번호판 164개도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설치현황을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에 통보하여 각종 신고접수나 구조 시 적극 활용을 요청하였고, 또한 평택경찰서(생활안전계)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하여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전체구간에 기초번호판 설치 제안이 있었으므로, 앞으로는 시민 안전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 협의를 통한 주소정보 시설 설치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3.8.3.(목) 인근 시군에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당면한 지역현안사항 중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 구간에 대한 하상 준설 및 수목제거에 대해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인접 시군에 한화진 환경부장관 방문 일정을 확인하고 조정아 부시장이 직접 방문 장소로 달려가 장관을 만나 퇴적된 토사로 인한 재해위험 등 하천준설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꼭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여주시는 그간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준설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장관에 직접 건의서를 전달함으로써 향후 부서협의 등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이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가하천 뿐만 아니라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한 준설과 수목제거 또한 조속히 실시하여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