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가 도내 휠체어 대여서비스를 기존 9개 시군 108개에서 26개 시군 959개로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방문자가 70만 명에 이르는 경기공유서비스는 도내 체육시설, 회의실, 생활 공구, 공공 텃밭, 무료 법률 상담, 소방안전교육 등 3천여개의 공공자원을 편리하게 검색․예약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다. 이번에 생활 밀접 물품대여 서비스 확대의 하나로 시행한 ‘휠체어 대여 서비스’는 시군에서 대여하고 있는 휠체어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이 가능해 사고 이후 회복하는 동안 일시적으로 필요한 분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의 이동 보조를 돕기 위해 제공된다. 경기공유서비스에는 시군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159개 기관의 959개 휠체어에 대한 정보가 등록돼 있어 지역에서 가까운 대여 장소, 연락처, 대여기간, 신청 방법(전화, 온라인, 방문)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해련 도 자산관리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보건소에서 휠체어를 빌려 여행을 다녀온 사례와 다리를 다쳤는데 휠체어를 어디서 빌려야 할지 모르는 분들의 사례를 접했다”라며 “휠체어 대여 정보를 31개 시군
7월 9일, 양평군의회는 오혜자 부의장을 비롯하여 윤순옥, 송진욱, 지민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군 장애인 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의원들은 장애우들에게 일일이 건강과 안부를 물으면서 배식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복지관 종사자들과 함께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배식 봉사활동은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봉사에 참석한 오혜자 부의장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외계층이 없도록 주민 곁으로 다가가 고충을 청취하고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관내 복지시설 및 봉사단체 등 협업 기관과 연계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유기 동물 보호 센터에서, 7월 1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7월 5일 단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단샘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사랑나눔 시장놀이>를 진행해 얻은 수익금으로, 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단샘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창우 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이번 후원금 기부로 원아들에게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중한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함께해주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http://www.gam1.or.kr/) 및 대표전화(02-474-3111)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4월부터 6월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 도민 1천5백 명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천7백 명을 선별한 후 31개 시군과 함께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했다.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된 위기 도민 1,500명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25명, 차상위 9명, 긴급복지 19명을 포함해 총 218명에게는 공적 급여를 지원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1천282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위기 징후가 있는 2천 명을 추가로 선별해 6월부터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현장 조사 중이다. 도는 7월까지 추가 조사를 마친 후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획발굴을 계속할 방침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복지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숙)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층 24가구에 사랑 나눔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 멸치조림, 메추리알 조림, 오이지무침, 떡을 정성껏 준비했고, 손수 만든 음식을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들이 직접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하신 부녀회원 모두 감사드리며, 생연2동 어르신들이 저희가 만든 반찬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9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박형덕 시장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경기도 360°언제나돌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사업 관련, 거점센터 지정 등 하반기 신규사업 논의 및 아동 돌봄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아동의 건전한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완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아동 돌봄 구축과 관련해서 자유롭게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아동 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시 당목보건진료소는 7월 4일 극락경로당에서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들기교실은 7월 4일 ~ 8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00에 운영되며, 취약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만들기를 통한 인지 능력 향상 및 활기찬 노년 도모를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주민과 첫 만남에서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하였고 남은 회차동안 부채 만들기, 장승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할 계획이다. 참여한 주민 전OO 씨(83세)는 “오랜만에 만들기, 색칠을 하면서 어릴적 추억이 떠올랐다며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며 주민들과 함께 모여 친목 도모도 되고 주민들과 함께 모처럼 웃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고 진행 소감을 밝혔다. 강명은 당목보건진료소장은 “만들기 교실을 통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느끼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 진행되는 회차에서도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노인돌봄과 당목보건진료소(☎031-672-7843)로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양주2동(동장 이경란)이 관내 농업회사법인 위즈런팜(주)(대표 박환호)에서 감자 5kg 10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한 감자는 위즈런팜(주)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것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즈런팜(주)는 작년 6월 감자 200박스 기부, 작년 11월 고구마 100박스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감자 수확을 위해 양주시니어클럽(관장 서의동)과 연계하여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환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감자를 정성스럽게 키우고 수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란 동장은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전달해 주신 감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청책토론회’가 100세 시대에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세 시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광명!! 웰에이징(Well-Aging) 도시 구축’을 주제로 올해 아홉 번째 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책토론회에 광명시 어르신 정책 수혜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웰에이징(Well-Aging)도시 구축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광명시의 어르신 정책과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와 환경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광명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인건강증진센터 및 노인건강케어센터 운영,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스마트 경로당 지원,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정책으로 건강한 체력·정신력, 안정적인 경제력, 사회관계력의 3가지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도시
광정동 주민자치회(주민자치회장 김만근)는 7월 9일 ‘2024년 여름맞이 수박나눔 행사’로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총 17개의 수박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금 수익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각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추진했던 ‘함께해요!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 당시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로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전달하기도 했다. 예쁜 꽃과 배경이 함께한 개별사진을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연선희 광정동장은 “수박 나눔과 사진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지치기 쉬운 날씨이지만 어르신들이 수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소아과가 부족한 적성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적성보건지소에 이승훈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고, 소아과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적성면은 소아·청소년 밀집 지역임에도 소아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은 진료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파주시는 적성면 주민들의 이러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적성보건지소에 전문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게 됐다. 지난 6월 20일 진료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20명이 넘는 소아·청소년 환자가 적성보건지소 소아과를 찾았다. 적성면 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적성보건지소에서는 매주 화, 목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진료 및 처치 등을 실시한다. 지난 6월 적성보건지소에 부임한 이승훈 공중보건의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적성보건지소의 소아과 진료를 통해 적성 지역 소아청소년 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민 누구나 의료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진료권 확장에 힘쓰겠다”
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가 공립 더원사랑어린이집(원장 이순주)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936,000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을 추진 중인 옥정2동의 사랑의 온도는 73℃가 되었다. 이날 기부금은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옥정2동 마을 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순주 원장은 “더원사랑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바자회를 개최했다”며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참여로 발생한 수익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자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고 이번 기부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규 동장은 “더원사랑어린이집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마을 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복지 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지원, 아동 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 연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