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중립 정책을 내실화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실적 평가제도를 도입한다. 지난 7월 6일 발표한 ‘광명시 탄소중립 추진전략 100개 과제’를 대상으로 추진실적을 점검해 부서별, 담당자별로 평가해 우수 부서와 직원을 독려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직원 교육을 병행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내실을 다지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를 위해 8월과 12월 기준 추진실적을 취합하고, 12월 말 최종 평가를 통해 부서장 직무성과에 반영하고, 담당자에게는 인사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부서평가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Ⅰ그룹(사업부서), Ⅱ그룹(행정부서), Ⅲ그룹(동행정복지센터)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담당자는 정성적․정량적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내용은 탄소중립 추진실적, 탄소중립 업무 생활 속 실천, 탄소중립 관련 교육 이수, 연계사업 발굴,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등이다. 9월 중에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탄소중립 추진점검단의 회의를 개최하여 추진실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행정 전 영역에 탄소중립이 반영되도록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1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건립되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21,000㎡ 부지에생활폐기물을 하루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다.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꾸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서울시가 상암동 소각장 신규입지를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 고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상암동 자원환경시설 부지에는 기존에 마포자원회수시설이 750톤/일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0톤/일 규모 소각시설이설치되면 1750톤/일 규모로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기 오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고양특례시에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때문에 30년 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어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몰아내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일선 업무를 담당하는 25개읍․면․동 광고물 담당자들이 31일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불법 옥외광고물 月 주제별 집중 정비 계획 △수거보상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불법 광고물 중점 정비구역 운영 및 집중관리 △정당현수막 대책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출장소 및 읍면동 옥외광고물 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각 안건들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신도시개발에 따른 분양광고 등 고질적으로 지속되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광고업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 협치를 통해 불법 광고물 zero!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9월 9일 ‘제9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만들기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만들기 전국대회는 녹색환경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교육부, 환경부, 안양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의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환경보호를 주제로 미술, 만화, 포스터 등을 만들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참가 접수, 개회, 심사기준 등 안내, 본행사(그리기 등), 폐회 순으로 열린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며, 이날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21일 안양문화예술재단 아트센터에서 개최하며 대상, 최우수상 등 분야·대상별 총 130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최대호 시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문제를 바로 알고, 시민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안양시가 3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실천 선언식’을 통해 기후 재난 및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 및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가 주관한 이날 선언식은 ‘지역이 앞장서는 기후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의 개회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의 축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환영사에 이어 18여개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언문 낭독, 우수 정책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을 대신해 원연미 기후대기과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을 넘어선 공동의 문제인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협력하는 데에 뜻을 함께 했다. 선언문에는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 기후적응 정책의 적극 추진과 이행체계 및 지역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의 보호 정부 및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기후적응 사업 추진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최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어린이집 환경사랑 UCC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이 환경사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영상을 1분 30초 이상 3분 이내 분량 UCC(직접 만든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이다. 수원시 모든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집당 1개 작품을 응모할 수 있고, 신청서는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품과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영유아 적극적인 참여 여부, 분량 준수 여부 등을 심사해 대상 1개 기관, 최우수상 3개 기관, 우수상 5개 기관을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20일, 시상식은 10월 27일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환경단체와 공직자, 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기획과 홍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환경단체(환경21연대,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용인녹색환경연합, 길토래비자연학교, 푸른꿈마을 환경캠프, 기흥호수살리기운동본부, 용인환경정의) 회원들과 공직자, 시의원(김병민, 신현녀, 김길수, 김상수, 신민석)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강의 시민 문화 기획안 작성법 SNS용 사진촬영기법 교육 탄소중립 시민활동 100대 과제 리빙랩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과 프로그램 기획법, SNS를 통한 NGO 기획·활동 영상 홍보방법 등을 설명하고, 더 많은 시민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탄소중립 시민활동 100대 과제 리빙랩’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확대 전기·수소차 보급 대폭확대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농기계 연료의 전력화·수소화와 저탄소 가축관리 폐기물 발생감축 및 재활용 등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주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30일 중앙로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창전동 전역에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창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희종)5명, 창전지구대(대장 김정호) 4명, 시의회 김재헌 부의장, 창전동소속 청소년지도위원(대표 육재수)6명, 자율방범대(대표 지주한)6명, 어머니방범대(대표 차재숙)12명, 생활안전협의회(대표 장봉일)4명, 시민경찰(대표 김광수)20명 등 58명이 참여하여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홍보 및 계도, 우범지역에 대한 방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의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 청소년 보호 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연이어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창전지구대와 자율방범대를 주축으로 이천종합터미널 인근과 먹자골목,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주변 등 지역을 나누어 방범 순찰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묻지마 범죄가 두 번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8월 30일 도시재생사업인 설봉호수 아랫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최홍건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이천시 노인단체 및 청년단체, 관고동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예전에 이곳 지명은 마전터(공동빨래터)로 17여 가구가 살았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어 너무 행복하다면서 가로등, 나무 전등, 설봉폭포등 주변 경관디자인도 너무 아름답다. 안흥지 야간경관사업이 마무리되면 두 곳 모두 이천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청년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준최홍건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은 감사의 뜻으로이천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식전 공연으로 한국국제예술학교 학생들의 연주와 노래가 이어져 참석자들로하여금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2021년 11월에 착공한 설봉호수 아랫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는데, 전체 대지면적 9,812㎡에 문화공원및 친수하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황경부 주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주관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사회에 불평등하게 나타남을 인지하고,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선언 문구를 낭독하며 기후적응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적응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해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인 만큼,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지역이 앞장서는 기후 적응, Scale up Local Adaptation, Act now!’를 주제로 한 이번 선언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18개 지방자치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를 2026년 8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사무가 경기도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정받아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이달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연장·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고지역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우리가족 생태교실, 안양천 생태교실, 걸어서 안양천 탐사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환경교육 한마당 사업으로 안양천 수서곤충, 물총새 등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을 수행했다. 또 안양천의 식물, 곤충 등의 생태환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 및 발간하며 지역환경을 기록하고, 관내 안양YMCA, 안양YWCA, 안양천물총새지킴이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anyang.go.kr/river)에서 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목재펠릿 난로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목재펠릿 난로 2대다. 시는 산림청에 등록된 제품(4개 업체 11종류)에 한하여 난로(200~490만원) 1대당 105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파쇄·건조·압축하여 만든 작은 원통 모양의 목재연료로, 기후변화협약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연료로 인정받았다. 또한 목재펠릿은 다른 목재연료보다 안전하고 운송 및 보관이 용이해 주택, 학교, 병원, 열병합발전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에 주소를 두고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하며, 국고보조를 받아 목재펠릿 보일러 또는 난로를 설치하고 5년이 경과한 시민이다. 고양시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홈페이지에 지원 사업 공고를 게시하고 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후 11월에 선정된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은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를 절감하면서 온실가스도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녹지과(031-8075-437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