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이 펼치고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들이 소외된 이웃과 아이가 있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큰 비용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은 아니지만,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자활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선한 영향력의 확대로도 이어졌다. 수지구에 거주하는 A씨는 “혼자 살다 보니 의지할 곳도 없고, 사소한 일이라 생각해 사람을 부르지 않았는데 고장 난 물품을 고쳐주니 너무 편하게 지낼 수 있네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A씨에게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한 정책은 용인특례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다. 이상일 시장이 관심 두고 추진한 이 사업은 작은 예산으로 시민 삶에 긍정적 변화를 선사하고, 사업에 참여한 자활기업 소속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면서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 서비스’는 지역 내 70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은 2150만원으로 간단한 생활 소모품 수리와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은 예산으로 시작한 사업이지만,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제1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을 맞이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장곡동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11세대를 방문해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에서 지원한 후원물품인 백미, 보리쌀, 감자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냉방기기가 없는 3가구에는 경기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선풍기도 함께 전달했다. 한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인근에 있는 복지관에서 항상 살뜰하게 챙기고 살펴봐 줘서 고맙다. 오늘따라 문밖에 붙여 놓은 국가유공자 문패가 눈에 밟혔는데 이런 감사한 일이 있으려고 그랬나 보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날이니 조금이나마 행복했기를 바란다.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자주 들여다보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대형유통업체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및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롯데마트(청주점·상당점), 이마트(청주점) 3곳 대형마트에 꿈을드림 ‘드림박스(Dream Box)’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박스는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할 수 있는 기부 물품함이다. 기부된 생필품은 인근 지정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시는 기부 물품함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대형마트 외 중소유통기업(슈퍼마켓, 상가) 및 단체의 정기 후원 연계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과 대형유통업체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시민들의 식품, 생필품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9일 이룸교회(담임목사 배성식)와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나눔 협약은 장애인복지사업 지원 양 기관 인적ㆍ물적 자원 공유 및 연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이룸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정기후원으로도 이어져 지역사회 내 교회와 연계하는 후원사업 ‘해피크로스30’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룸교회 배성식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에게 집중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룸교회가 지역공동체로 장애인복지사업에 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 “지역공동체 장애인복지사업에 이룸교회가 동행하게 되는 것에 큰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계속 이어질 이룸교회의 사회공헌에 담긴 의미를 지역사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12일 흥덕구 가경동 소재 늘푸른삼겹쌈에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지원은 지역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지원하고자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이전에 지정된 86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소별 수요조사 후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업소에서 직접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증빙하면 지원금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이혜진 늘푸른삼겹쌈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혜진 늘푸른삼겹쌈 대표는 “고물가 상황 장기화로 재료비, 인건비 등이 상승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청주페이 결제 시 인센티브 5% 추가 지원 등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나갈 계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12일(금)*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분관인*화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위한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소속이며, 앎이 아닌 실천의 정신으로 사회적 책임성, 시대적 사명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보편적 복지를 목표해 운영. *화도노인복지관 :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에 위치하고 있음. 이날 이 사장과 이주락 노조 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3명은 식사 시간 전 화도노인복지관을방문하여 배식 준비 및 청소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 70여 명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배식이 시작되자 이 사장과 직원들은 사전에 편성된 역할에 따라 음식을 담고, 어르신들께배식을 도와드리며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식사가 끝난후에는 식탁 및 홀 청소, 설거지 등 뒷정리를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율 기부금을 활용해, 쌀 400kg을 화도노인복지관에 기부하였으며, 주차시설부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노인복지관 내 주차구역 중에노후된 카스토퍼 2개도 교체했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무더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1일 경북적십자사 3층 앙리 뒤낭홀에서 관계자와 적십자봉사회 예천지구협의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현재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기획·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취지에 맞춰 기획했다.키트는 폭염에 대비해 여름 이불 세트, 손 선풍기, 모기장, 젤리 비타민, 모기약, 주방세제와 같은 물품들로 구성됐다.이번 키트 제작을 위하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후원과 물품 지원해 키트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함께 키트를 만들면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취지에 공감하며 이웃에게 냉기 나눔 기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제작한 총 300개의 키트는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의 취지에 맞춰 도내 취약계층과 영·유아 300세대에 지원한다.윤난숙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웃에게 냉기를 나눠준다는 취지의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관내 단체들이 협력해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회
삼척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6일(토),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날 약 120명의 인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은 중앙대학교병원과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결혼이민자과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내과, 산부인과 진료와 X-ray, 혈액검사, 초음파, 심리검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건강 뿐만아니라 국내생활 정착을 원하여 삼척을 방문한 계절 근로자들에게도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삼척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가족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삼척시민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정책 실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삼척시보건소는 7월 11일 삼척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금연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4 어르신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소속으로 구성된 어르신 금연서포터즈 20명은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택시승강장과 대학로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역에서 금연 리플릿 및 전단지 배부를 통한 금연 홍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흡연자에게는 금연클리닉 이용을 안내하는 등 삼척시 금연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에 이어 서포터즈 역할수행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삼척시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의 금연 홍보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퇴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관내 30개 경로당 중 신청을 희망한 경로당 22개소를 방문해 매주 1~2회, 12월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교육과 조기 검진, 건강서비스(혈압, 혈당 측정 등) 제공, 맞춤형 복지 상담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관리능력과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는 춘천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형 돌봄서비스(춘천愛 온 봄) 등과 연계하며 더 많은 지역주민이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한림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AI) 기반 앱 프로젝트는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춘천시 복지정책과가 협업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화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노인의 외로움을 줄이고, 건강 생활 실천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 발생 예방이 목적이다. 대화형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고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동아리 곤진회는 평창군 봉평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주 상지대 한의과대학 곤진회 학생 40명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봉평면 메밀꽃체육관에 머물면서 주민들에게 진찰 및 침, 뜸,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곤진회 동아리(회장 박현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평면을 방문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봉평면 주민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아온 평창군 지역의 주민 모두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재준 봉평면장은 “올해도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봉평을 잊지 않고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신 상지대학교 한의예과 동아리 곤진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는 7월 11일, 속초시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에게 수준별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을 교육하여 한국 생활 조기 정착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수준별로 반을 나누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개근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을,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힘이되어 준 수강생에게 우정상을 수여하며 종강의 아쉬움을 달랬다. 속초시가족센터 최종구 센터장은“상반기 동안 교육 과정을 열심히 수강한 교육생과 그동안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쳐 주신 강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8월 20일에 개강할 예정이고, 7월 중순부터 센터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