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과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진성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와 계획 설명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관조명 설치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답변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인 평택강 군문교 일원에 야간경관 연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경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으로, 이번에 설치하는 경관조명으로 노을빛 광원을 연출하여 노을, 억새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금빛 야경을 선사할 것이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명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는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보산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민·관이 함께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에게 영문 안내문과 쓰레기종량제(일반 및 음식물) 봉투를 배부하며 올바른 배출 방법을 숙지토록 안내하였다. 향후 영문을 포함한 다국어로 번역한 전단지를 제작하여 관내에 위치한 동두천카톨릭센터를 통해 나이지리아 등 다국적 거주민들에게도 안내 및 홍보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장은 “외국인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를 개선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며 “캠페인을 통해 보산동이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산동장은 “보산동에 함께 사는 외국인들을 포용하여 같이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외국인과 주민들이 더불어 상생하며 살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환경부 주관 2023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6월 한국환경공단 주관 음식물처리시설 악취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관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진행됐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중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정량평가와 민·관·학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확인·검증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과 발생 억제를 위한 노력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목표 대비 4,892톤(11%) 초과 감량 RFID 기반 종량제 방식으로 전환 유도 종량제 수수료의 단계적 현실화 안정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 감량기기 지원 조례 제정 폐비닐을 재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보급 현장 체험 교실·견학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 등 배출원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및 관련 국·과장, 기후환경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기존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향후 5개 년간(‘24~’28)의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건강, 국토, 물관리, 생태계 등 6가지 범위의 기후 취약성과 리스크 평가를 반영해, 시민들의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한다. 앞서 시는 3월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에 착수했고,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훈 부시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취약성평가와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하여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적응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거리비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구두수선대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교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된 구두수선대는 광명동 2개소와 하안동 3개소 등 총 5개소이다. 시는 공공디자인 관련 부서의 자문을 거쳐 구두수선대를 주황색(광명동)과 하천색(하안동) 등 권역별 상징색을 적용하며 광명시만의 독특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또한, 전면을 투명한 강화유리로 디자인하는 등 구두수선대 운영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편리성을 고려해 제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두수선대 운영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이 걷고 싶은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도시 비우기에 주력하고 있는 광명시는 지난 2021년에도 상인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두수선대 정비 역시 5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구두수선대 운영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최선의 방
포천지역 천호 3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이 발주하고 DL이엔씨가 시공 중인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서 불법 행위가 발견돼 단속이 시급하다. 문제의 현장은 포천시 심곡리 11번지에 위치한 토사매립 현장으로 각종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이들 현장은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슬러지와 폐기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나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관할 행정당국인 포천시는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서 위반한 내용을 파악하고 단속을 해야하는 데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곳 현장에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불법으로 매립하는 행위도 빈번해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조합측과 시공사인 DL측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문제와 관련 규제강화가 시급한데도 불법 행위를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와 관련 포천시는 “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해당 토사 매립장을 방문, 문제가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자원 선순환의 거점이 될 ‘안산재활용가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안산재활용가게는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 거점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재활용을 배우고 실천하는 가게다. 고잔역 뒤편(단원구 고잔동 679-1)에 위치한 재활용가게는 연면적 101.5㎡의 규모로 투명페트병 자원회수기, 재활용품 수거함, 적재 창고 등이 있다. (재)안산환경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재활용가게는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자원회수기 운영 올바른 분리 배출을 안내하는 시니어 자원순환관리사 양성 및 관리 자원순환 및 2050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재)안산환경재단, 안산시니어클럽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용품 제로 실천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첫 개소를 기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9월 6일)은 정부가 지정한 자원순환의 날로, 안산 재활용 가게의 첫 발걸음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광주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 유도를 위해 탄소중립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 탄탄대로’란 주제로 광주시의 지역 특수성 및 상징성을 반영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UCC 또는 사진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분야 중 UCC는 일반분야와 Shorts분야로 구분된다. 일반분야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Shorts분야는 청소년(9~24세)만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시상금은 최대 150만원부터 최소 10만원이다. 총 25팀이 선정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상작은 교육용 콘텐츠로 활용해 제작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교육자료로 활용·배포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공모전 통해 시민들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정철화)는 5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시청 및 지속협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환경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시민 원탁토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이상기후로 이어지는 폭염·집중호우·태풍·산불 등 자연재해의 요인을 분석하고 개발경제의 산업화와 문명이기의 생활오염원에 대한 무의식의 위험성을 경고하여 안전한 미래세대의 유산을 보전해야 한다는 목적 아래 시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가 그 약속들을 지켜가기 위한 첫 걸음의 토론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그동안 꾸준히 얘기해 왔다. 올해 그 목적의 실천방안으로 시민 원탁토의를 개최하였고 시민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으로 참가가 조기 마감되었으며, 참가자도 소상공인, 시의원, 시민단체, 사회복지 전문가, 주부, 회사원 등 다양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링크컨설팅(주) 서은실 이사의 진행에 따라 6개조로 나눠 옛날과 지금의 자연환경, 환경 캣츠프레이즈, 이슈되는 이상기후,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브레인스토밍과 아이스 브
이천시 대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곽용진, 부녀회장 홍현숙)에서는 9월 2일 남녀 새마을지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월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대월삼거리에서 군량삼거리 일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변 풀베기는 물론 지장수목 가지치기와 쓰레기 수거 등을 병행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곽용진 대월면 새마을협의회장 및 홍현숙 부녀총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도로면 풀베기 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한가위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혁세 대월면장은 “새벽부터 지역면민의 안전을 위하여 풀베기 작업 및 환경정화운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애향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변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대월 만들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5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중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여주시, 지속발전협의회, 자활센터, 착한이웃이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커피박으로 비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여주시민 기부장터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 물품 특별 교환을 진행했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해주는 물품 양보다 많은 양을 교환 해주어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한편 여주시는 스마트한 자원순환사회로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하여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자동 텀블러 세척기 등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