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를 따라 배치된 가로화분이 추석을 맞아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여주시는 추석을 맞아 세종로 중앙화단에 가을꽃의 대표주자인 국화꽃을 비롯하여 포인세티아 등 초화류 400여본의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종로는 평소 여주시민의 통행량이 많은 곳인 만큼 많은 이들이 국화꽃을 보며 화려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세종로에 꾸며진 가을꽃으로 여주시민들이 힐링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공사는 지난 15일 집씨통(집에서 키우는 씨앗 통나무)을 통해 47그루의 도토리나무를 노을공원 숲 만들기 시민모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물이 행복한 숲 만들기’는 참여 신청을 통해 배송받은 집씨통에 담긴 도토리나무 씨앗을 100일 동안 씨앗을 키워 다시 노을공원에 돌려보내는 활동이며, 직원들이 키워 보낸 나무는 숲이 될 나무가 자라는 ‘나무자람터’에서 2~3년 더 건강하게 키운 후 숲에 옮겨 심는다. 이번에 전달한 도토리나무 47그루는 승용차 3.6대의 배출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고, 376Kg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다. 한 직원은 “숲과 나무는 녹색 탄소를 비축하는 저장고”라며 “2024년도에도 집씨통 봉사활동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따뜻한 정성들이 모여 자연 생태환경을 되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참여로 전년도 대비 봉사활동 시간이 235시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중)는 지난 18일 개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및인근 상업지역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를 비롯해 경기도청 담당부서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평동초등학교에서 호평평내역 앞까지 약 200여 곳의 상점들을 방문해 입간판 표시기준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게시 가능한 입간판 등에 대해서는 신고를 유도했으며, 에어라이트 등 위법한 입간판에 대해서는 정비기간 및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 등을 고지했다. 향후 도시건축과에서는 캠페인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석명절 이후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유중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추가 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미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모든 사람이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축허가 사전승인 시 ‘유니버설디자인’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건축허가 사전승인 대상 건축물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제2차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적용하고, 내년 1월부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구 100만 미만 도시 30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10만㎡ 이상 건축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51층 이상 또는 20만㎡ 이상 건축물은 도지사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때 관련 기준을 적극 권장해 ‘유니버설디자인’과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조성’, ‘도내 공공기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및 민간 확대’에 따른 것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건물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경사로처럼 장애나 나이,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나, 시설 설계를 말한다. 도는 지난 5월 발표한 제2차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에서 공개공지 내 쉼공간조성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 설치 택배 및 수송 화
광명시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환경봉사대 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안전사고 중 약 45%에 해당하는 골절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아울러 환경봉사대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르신환경봉사대는 우리에게 소중한 일자리”라며 “내가 깨끗하게 청소한 곳에서 아이들이 와서 노는 걸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혜진 철산1동장은 “무더웠던 올여름 어르신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구역을 청소해 주셔서 깨끗한 골목길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7일부터 일반산업단지에 설치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줄이기로 하면서 산단 입지 기업들의 부담이 줄어든다. 19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가 지난 14일 용인특례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용인시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에서 비용부담 방식을 추가한 것으로, 그동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전액 부담해야 했던 공공폐수처리시설 위탁운영비의 일부를 시가 부담하는 게 핵심이다. 입주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이 배출한 폐수의 양과 농도에 비례해서만 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부담하게 돼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업단지 초기 조성단계에서는 입주율이 낮을 수밖에 없음에도 조기 입주한 기업이 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위탁운영비 전액을 부담해야 했던 불합리함이 사라졌다. 용인특례시 최초의 공공폐수처리시설(2020년 8월 준공)이 설치된 용인테크노밸리(이동읍 덕성리 일원) 입주 기업들이 조례 개정의 첫 번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조례 개정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이 들어서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
이천시 마장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지윤정)와 부녀회(회장 이희자)는 지난 9월 16일(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하여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마장면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은 마장면 행정복지센터 및 이치1리 회전교차로 근방 등에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가을맞이 꽃 심기 행사 이후에도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물주기와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성을 들여 꽃길을 관리 할 계획이다. 마장면 새마을협의회 지윤정 회장과 부녀총회장 이희자 회장은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마을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꾼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깨끗한 마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봉사단체로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가까운 도로변에 아름답게 만개한 꽃길을 보며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그동안 추진해오던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사업을 지난 9월 13일 본격 착공했다고 말했다. 조성사업은 현암동 570번지 일원에 금년 9월 13일부터 내년 9월 14일까지 1년 동안 진행이 되며, 하천부지 493,619㎡ 면적에 물놀이장, 다목적광장, 경관농업시설 등 남한강 둔치 하천변과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부지 내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하천점용허가 변경 인·허가에어려움이 있었지만 허가청인 한강유역환경청을 수차례 방문하여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여 지난 5월 최종적으로 변경 허가를 득하고, 금번 사업 착공에 들어가게 되었다. 여주시는“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만큼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여 시민에게 물놀이장 등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한 오학동 둔치에 쾌적한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충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외지에서도 찾아오는 힐링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가 2050탄소중립의 일원으로 목재 이용과 목재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목재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체험활동은 황학산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숲속 학교 참여자와 탐방객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주시 관계자들은 성인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백나무 의자만들기, 소형 태양광 목재집 만들기 등 다양한 국산 목재제품 체험활동을 통해 목재 제품 이용의 장점과 여주시에서 진행 중인 목재산업 육성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다양한 국산 목재제품을 성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국산 목재 제품의 우수성을 인지하고 친밀함을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언급하며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다. 여주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목재 이용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에 노력을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지난 16일 ‘환상 웹툰 교실 시즌2’ 작품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환상 웹툰 교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환環)을 생각(상想)하는 환경 콘텐츠 창의 교실’로 ‘업사이클’이나 ‘환경’을 주제로 직접 웹툰을 기획·제작하고 SNS와 유튜브에 전시하는 환경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명이 넘는 청소년 참가자들이 지난 9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현직 웹툰 작가와 함께 웹툰 제작에 필요한 실무와 노하우를 배우고 웹툰 업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며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유명 웹툰 ‘묻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작가도 특강을 진행해 열띤 강의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작품 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재활용 소재와 피규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는가 하면, 환경를 주제로 기발한 웹툰 작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웹툰의 스토리를 기획한 이유와 의도를 관객들에게 설명하며, 이 교육을 통해 깨달은 바를 함께 공유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상 웹툰 교실 시즌2는 미디어와 웹툰이라는 디지털 장르와 업사이클을 접목해 ‘환경 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14일 맑은물사업소 강당에서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의정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협력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에서 주요 승강기 사고사례 및 예방대책, 승강기 이용 안전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을 실시해 승강기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합동훈련에서는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사고 상황을 가정해 승강기 사고 및 신고 관리주체 구조요청 119구조대 및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구조 활동 등의 과정을 재현했다. 또 이를 강당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훈련 참관인의 관심과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지우현 생태도시사업소장은 “훈련에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훈련이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승강기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오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귀진)는 15일 오산면 행정복지센터 및 도시숲 일원에 가을꽃 식재와 함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산면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면직원 등 20여 명은 메리골드와 살비아 등 가을꽃 500여 본을 함께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귀진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꽃 식재를 통해 꽃향기 가득한 오산면을 만드는데 일조해 매우 보람이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지영 오산면장은 “이번 가을꽃 식재 환경 정비를 위해 애써준 주민자치 위원과 지역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