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공기)가 지난 23일 오산천 지류천인 궐동천에서 수질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월 가장천 정화 활동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추진하는 이번 수질정화 활동에서는 자연보호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해 궐동천 곳곳을 순회하며 하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했다. ‘자연보호협의회 수질정화 활동’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공모사업으로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공모사업에 참여, 오산천과 그 지류천인 가장천, 궐동천의 수질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공기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장은 “매년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오산천과 지류천의 수질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을 더 확장하여 오산의 자연을 아름답게 보호하여 살기 좋은 오산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 오산천을 사랑하고 자연보호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오산천 및 지천 등지를 대상으로 정화 활동, 생태교란식물 퇴치사업 외에도 꽃동산 가꾸기 사업 힐링의 숲 가꾸기 사업 오산천 불법행위 계도 및 단속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내달 6일까지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관리ㆍ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시설을 근절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132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내 방류구 및 우수로 등 폐수 무단방류 확인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방류수 수질 확인 등이다. 점검은 연휴 기간을 기준으로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이뤄진다. 연휴 기간 전(21일~27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28일~10월3일)에는 산업단지, 하천 주변 등 오염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구축·운영하는 등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후(10월 4일~10월 6일)에는 특별 감시 단속 결과 점검 및 사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재확인하여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단속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법 환경오염
전북도는 서해안권 지질공원의 우수성과 브랜드가치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입증받고자 2017년부터 6년간 지속해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도전에 성공해 지난 9월초 모로코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 전북 서해안은 국내 첫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고창군과 부안군의 육상과 해역 전체를 포함한 총1,892.5㎢(육상 1,150.1㎢, 해상 742.4㎢)이며, 여기에 고창군 13곳, 부안군 19곳을 합쳐 총 32곳의 지질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과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끼고 있어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고인돌 유적과 생물권 보전지역도 포함해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녔다. 원생대부터 신생대 제4기까지의 다양한 지질을 품고 있는 서해안 세계지질공원에서 가장 눈여겨 볼 지질유산으로는 중생대 백악기(약9천만년전)에 형성된 고창 선운산과 부안 채석강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지질명소에서는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활동과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다양한 지질구조와 당시 동북아시아의 지질활동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이밖의 대표적 지질명소로 고창군에는 운곡습지와 고인돌군
2016년부터 출입이 통제된 파주시 파평면의 리비교(북진교)가 9월 27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이번 임시 개통은 교량 공사로 불편을 겪던 민간인출입통제구역 내 주민, 농민, 어업인으로 한정해 우선 허용하고, 적재중량 12톤 미만의 영농목적의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도보 통행, 관할부대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은 명절 성묘객 등 일반의 출입과 적재중량이 12톤 이상의 대형 화물차의 출입은 제한된다. 특히 농지 성토와 골재 운반을 위한 차량의 출입은 차량 종류와 관계없이 철저히 통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관할부대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민통 구역 출입 관리 목적의 초소 조성을 마무리 중이며, 지난 9월 15일 관할부대에 27일 개통계획을 통보했다. 리비교는 한국전쟁 종전 직전인 1953년 7월에 미군이 건설한 교량으로, 2016년 10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이(E)등급을 받아 출입이 통제됐다. 당시 교량 상판만 교체 예정이었으나 기초 안정성 문제가 발견되면서 전면 재가설로 계획을 변경하면서 완공 일정이 연기됐다. 현재는 공정률 95%로 10월 중 정식 개통하고 군부대 요구사항을 올해 안에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2일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흥덕지구 악취 민원 관련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주민과 시의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악취 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앞서 자동집하시설 주변 흥덕중학교, 공동주택 등의 악취 피해 개선을 위한 기술 진단 용역을 지난달 7일 착수해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이다. 진행한 긴급 진단에서는 악취방지설비 용량이 부족하고 배기구 탈취 설비가 미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긴급 진단 결과를 토대로 출입문과 배기구 바이오커튼 설치를 진행해 지난 14일 마무리했다. 자동집하시설은 발생하는 생활·음식물류 폐기물을 차량이 아닌 지하에 연결된 수송 관로를 통해 집하 시설로 이송시키는 시설이다. 시는 지난 2009년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시설을 인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흥덕 자동집하시설은 시설 노후로 악취와 투입구 주변 쓰레기 투기로 인한 미관 훼손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흥덕지구 자동집하시
군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 녹색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된 기상기후 관련 사진작품을 26일부터 9일간 전시한다. 25일 추진하는 녹색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은 수송동 롯데마트 군산점 앞 광장에서 군산시 환경정책과장 등 20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홍보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접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예정된 기상기후 사진 전시는 성산면에 소재한 금강미래체험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상, 기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한 범국민 기후위기의식 확산을 위해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전주기상지청으로부터 총 37점 대여를 받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금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각종 환경재앙 등 기후 위기 상황이 심각해지는 시기에 맞춰 2050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화 문화를 장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비산업 분야인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 및 생활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크리스토퍼 브렛(Christopher Brett) 세계은행(World Bank) 농업환경국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미래 식량자원으로써 해조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해조류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먹거리에서 나온다”며, “블루푸드의 우수성과 저탄소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해조류 등 블루푸드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먹거리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30개국 540여개의 협력기업과 함께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세계 10대 신규 해조류 시장이 2030년까지 성장을 거듭해 최대 11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해조류를 탄소흡수원이자 해양 생물다양성에 도움을 주는 지속가능한 미래 식량 자원으로 평가했다. 또한, 해조류가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지난 22일 육군 제5799부대(부대장 김승한)와 별내면 자원봉사단(단장 전남희)과 함께‘가을맞이 쓰담 데이’행사를 펼쳤다. 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을 의미하는‘쓰담 데이’는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깨끗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5799부대장병, 자원봉사단원, 별내면사무소 직원 등 약 80여 명이 함께 모여 청학리 시가지와 용암리 하천변 일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와가로수 낙엽 등 약 100kg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승한 부대장은 “청결한 별내면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이번 활동을 제안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청소 활동을 이어나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부대 장병들과 자원봉사단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환경 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오는 27일에도 지역의 각 기관단체장으로 구성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회근)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남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별내동 쓰담데이’를 추진했다. ‘쓰레기를 주워담는 날(day)’을 의미하는‘쓰담데이’는 환경정화의의미뿐 아니라 위기에 처한 환경을 보듬고 참여자를 격려하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정리해 깨끗한 남양주 만들기에 기여하고, 추석을 맞아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도 함께 보듬고자 진행됐다. 별내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 서동환 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별내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사회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전했다. 신경석 통장협의회장은 “쾌적한 별내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변의 환경을 보듬고, 살기 좋은 별내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말했다.
남양주시 다산2동주민센터(동장 조영범)는 지난 21일 추석을 앞두고 다산2동 자율방재단(단장 김보경)과 함께 가을맞이‘쓰담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 시책 사업인 ‘쓰담데이’는 ‘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의 줄임말로,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위기에 처한 환경을 보듬고 참여자를 격려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산2동 자율방재단 20여 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도농천 인근 무단투기 장소 및 청소 취약지역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 및 청소했다. 다산2동 자율방재단 김보경 단장은“바쁘신 일정에도 참가해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영범 다산2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업을 통해 관내 무단투기 지역에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다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남양주시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지난 8월 31일, 9월 7일, 9월 21일 3회에 걸쳐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리빙랩’은 구리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해보는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서 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리따사모, 구리시상록자원봉사단, 구리환경교육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서는 구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하며 가입 안내를 도와드려 가정 내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탄소포인트제 홍보를 통해서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진해 주신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