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시민의식 함양과 생애주기에 맞는 생태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환경 시민교실을 운영한다며, 10월 13일까지 참여 학교 및 기관을 모집한다. 생애주기별 환경 시민교실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사업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아동(초등학교 1~3학년), 청소년(중‧고등학생), 성인 후기 등 프로그램 3종을 모집한다.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성인 후기의 경우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여희망 단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gill.or.kr) 모집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생애주기별 환경 시민교실을 통해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27일 보성읍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장보기 행사와 병행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성군과 보성군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참여했다. 보성군은 기후 위기를 대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군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는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불필요한 이메일과 모바일 대화방 사진 삭제하기,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잘하기, △샤워 시간 줄이고, 빨래 모아서 하기 등이 있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 전기, 수도 등의 사용량 절감을 위해 ‘탄소 중립 포인트 에너지’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폭염, 폭우 등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대기상의 이상 기후 증후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 중립
경기도가 화성동부소방서 건설 현장 등 소규모 건설공사장 3곳에 수세식 화장실 및 샤워장을 설치해 건설근로자의 보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집단지성을 통해 도민 중심 정책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지난 1월개최한 ‘경기 TED(Try-Energy-Dream) 과장 워크숍’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개 가운데 실제 도정으로 실현된 첫 번째 사례다. 건설 현장은 규모가 작을수록 가용 공사비와 인력이 적어 근로자의 보건 환경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특히 소규모 건설 현장에 설치되는 화장실은 보통 세면시설이 없는 재래식으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재래식 화장실은 물청소가 어려워 깨끗한 위생관리가 어렵고, 시각적인 불쾌감을 주고 심한 악취가 발생해 건설근로자의 보건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 이동식 화장실로 설치돼 사용개시 후 1개월 정도면 애물단지가 된다. 도가 올해 간이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하는 현장은 의정부민락 119안전센터(연 면적 936㎡, 공사 기간 2023년 9월~2024년 9월), 안산수암 119안전센터(연 면적 990㎡, 공사 기간 2024년 3월~2025년 4월), 화성동부소방서(연 면적 5천87㎡, 공사 기간 2024
경기도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타샤의 정원 251’을 경기도 제2호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은 103개로 정원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경기도 민간정원 1호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엘리의정원으로 올해 1월 지정했다 ‘타샤의 정원 251’은 5,839㎡ 규모의 개인소유 정원으로,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나무종류로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과 여러해살이 풀인 금꿩의다리, 노루오줌같은 자생식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 계곡과 어우러져 생태적으로도 우수한 환경의 정원이다. ‘타샤의 정원 251’은 정원 소유주가 20여년 전 우연히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책을 읽고 정원에 대한 영감을 얻어 본인도 사람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함께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샤의 정원 251’은 지난 8월 경기도에 민간정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민간정원 등록기준과 정원 품질, 신청인의 의지 등을 검토한 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25일 추석 명절 많은 시민의 방문이 예상되는 권선종합시장과 수원 농수산물시장 곳곳을 방역 소독했다. 이날 권선구보건소 방역소독 반 14명은 2개 조로 나눠 전통시장 내 주요 이동통로,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을 방역 소독했다. 또 차량 연무 방역, 살충 분무 소독, 유충구제 등 위생 해충 방제작업을 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했다”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찬웅)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남촌동통장단과 동직원 50여 명이 관내 상업지역과 대호천변 및 궐리사 주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를 중심으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식 통장단협의회장은 “참석해준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남촌동이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정찬웅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지역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6일 소공원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초평동 둘레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초평동 둘레길 조성사업’은 서동저수지에서 가장천 습지에 이르는 가장천을 따라 수목식재 및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활권 주변에 그린인프라 확대 및 탄소흡수원을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 RE100*확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시설물을 도입하고자 한다. *RE100: Renewable Energy 100(재생에너지 100)의 약자. 전력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 충당할 것을 약속하는 글로벌 계획 해당 사업은 도비 100% 지원으로 추진되며, 지난 5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6월 경기도 심사 ․ 현장실사 등을 통해 8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초평동 둘레길 조성사업에 8억 4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초평동 둘레길이 서동저수지에서부터 가장천을 따라 오산천을 잇는 걷기 좋은 오산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27일 한탄강관광지에서 연천군 새마을회와 함께 EM흙공 던지기와 한탄강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맑은 하천 조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공단 직원들이 합심하여 1,000여개의 흙공을 만들고 유익한 미생물들의 배양을 위해 2주간의 발효 과정을 거쳤다. 공단과 연천군 새마을회는 한탄강의 수질개선을 위해 잘 발효된 흙공을 한탄강에 던지고 한탄강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와 위험물질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한탄강의 깨끗한 환경 보존과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천군 새마을회와 한탄강의 수질 정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 동탄출장소가 26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화성시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내기 동탄출장소장을 비롯한 시의원, 동탄출장소 직원, SRT 동탄역 및 롯데백화점 동탄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동탄출장소 청사 및 유동인구가 많은 동탄역 주변에서 쓰레기, 담배꽁초, 전단지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정리 활동을 펼쳤다. 서내기 동탄출장소장은 “화성시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환경개선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으로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사동 DRT, 추석 연휴기간 내 안전벨트 설치 예정 지난 27일 권용재 고양시의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식사동 DRT 버스의 안전벨트 설치 작업이 추석 연휴기간 내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식사동에서 지하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DRT 버스를 도입하였으나, 그동안 도입된 DRT 버스에 안전벨트가 없어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권 의원은 지난 6월 고양시 버스정책과를 상대로 한 행정감사에서 식사동 수요응답형 버스(DRT)의 운행 소요시간 단축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좌석에 안전벨트 설치를 주문했다. 당시 김종구 버스정책과장은 "18인승 버스는 안전벨트가 없도록 설계된 사양으로, 사후적으로 안전벨트를 설치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향후 안전벨트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고양시에서는 안전벨트 설치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계속 운행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의 공장 입고, 안전벨트 설치, 출고 등의 시일이 걸리는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 추석의 장기 연휴 기간에 안전벨트를 설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26일 용산역에서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 농민신문사(사장 하승봉),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와 함께 한가위 귀성객들에게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며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역사 내 디지털 전광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홍보 영상을 널리 전파하고, 구체적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방법을 담은 홍보자료와 함께 건강하고 맛 좋은 우리 농산물 선물 증정 행사를 병행해 저탄소 식생활 동참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쳤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와 해조류 등 수산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먹거리가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지구 환경의 소
동두천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20일에 걸쳐, 동두천동 223-12 동두어린이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 동두어린이공원은 동두천역 인근 내 유일한 어린이공원이지만 시설 노후화와 놀이시설의 다양성 부족 등으로 이용률 제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동두천시는 상상놀이터 어린이참여단을 운영해 미니짚라인, 그네 등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시설을 사업에 반영하였으며, 휴게시설 설치, 수목 전정작업을 실시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공사로 동두어린이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이용률 제고 및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