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5일(목) 오후 3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의 최원목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미래 50년 비전 달성을 위해 ABB 데이터 산업을 강화하고자 신용보증기금과 지역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마련된 것이다. 양 기관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데이터 산업육성 데이터 기반의 기업지원 행정 고도화 기술력, 성장성 높은 기업 발굴 및 금융지원 협력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구축한 기업데이터를 확보해 인재양성과 예비창업자 등의 아이디어 구현용 분석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산하고, 기업 발굴/평가/지원/성과관리 등 기업지원 관리에 활용하게 된다. 지역기업은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활용할 수 있고, 우수 사업계획은 대구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화가 가능하다. 기업이 구축한 우수한 데이터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신용보증기금에서 가치평가를 실시하고, 인증결과를 획
광양시가 가을을 맞이해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023년 숲속 작은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숲속 작은 운동회는 지난해 높은 호응에 맞춰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횟수를 늘려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된다. 운동회는 1,000여 명이 참여하며, 1회당 200여 명이 산림문화휴양관 운동장에서 큰 공 머리 위로 굴리기, 2인1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축구/농구 에어바운스, 박 터트리기 등 청팀-백팀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시는 2013년도부터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숲유치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해마다 어린이집·유치원과 사전 협약을 체결해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친구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면서 자긍심과 협동심을 키우기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운동회를 위해 안전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오는 10월부터 도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하반기 일제접종은 10월 4일부터 약 2주간 573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5주간 일제접종을 진행해왔으나,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한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가는 관할 시·군청이나 지역축협에 접종내역을 제출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정확히 입력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염소 농가는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대장’에 접종 상황을 기록하고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동물위생시험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후부터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해 소·염소의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하고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한다. * 소 80%미만, 번식용 돼지와 염소 60%미만, 비육용 돼지 30%미만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올해 5월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
이천시보건소가 이천시 공동주택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을 홍보하고, 금연아파트로 기지정된 아파트의 경우 금연구역 위치 안내 등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천시 관내 10개 단지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직접 층간흡연 관련 OX 퀴즈를 풀어보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끔 아이들과 함께 지나다닐 때 담배 연기 때문에 불쾌한 적이 많았는데,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자정노력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많은 주민들로부터 금연아파트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얻어냈으며, 이러한 관심이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총 13개 단지로, 증포동 5개(설봉2차푸르지오, 센트럴푸르지오, 대원칸타빌1차, 한양수자인3단지, 한양수자인5단지), 부발읍 3개(거평, 진우, 휴먼시아), 갈산동 2개(설봉1차푸르지오, 화성파크드림), 신둔면 1개(코아루), 마장면 1개(호반베르디움1차),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남한강 일원에 대농갱이 64,517마리, 동자개 66,667마리를 방류했다. 양평군은 매년 남한강일원에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종묘(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참게 87천마리, 뱀장어 9,519마리, 다슬기 1,515천마리, 쏘가리 34천마리를 방류했으며 대농갱이와 동자개를 추가 방류함으로써 양평군 내수면 환경에 맞는 어종 6종의 방류를 완료했다. 군은 2012년 이후 꾸준한 종묘 방류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에도 어업생산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생산량이 거의 없던 회유성 어종은 생산량이 증가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방류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해 효과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의 아름다운 풍경을 누비며 걷는 ‘물소리길’ 신규 7·8·9코스(용문-양동) 개통식과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물소리길 6개 코스에 3개 코스를 추가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과 한달동안 물소리길 9개 코스를 모두 걷는 한달 완주 개막식을 오는 15일 11시에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통식은 식전 공연과 물소리길 탐방객의 축하 메시지, 컷팅식으로 이뤄지며, 이날 접수하는 도전자들에게는 기념 와펜과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특히 ‘도전! 물소리길 한달 완주’는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30일간 한달 걷기 전용 패스포트(스탬프북)에 9개 코스 인증 도장을 모두 찍으면 별도 제작한 완주 인증서와 완주 기념품을 받게 돼 도보 탐방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선8기 들어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개발된 신규코스는 용문면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됐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물소리길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양평군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과 도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세호)는 4일 항금리에서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은 질병, 고령 등으로 자력으로 주거 청소가 어려워 위생이 불량한 가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오랫동안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했다. 깨끗해진 집을 본 어르신은 협의체 위원들의 손을 꼭 잡고 “집을 치울 엄두를 전혀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오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이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시간을 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과 일촌을 맺어 매달 간편식을 전달하는 정서지원사업과 모니터링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11일부터 ‘2023~2024절기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40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12개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10월 25일부터 14~64세 무료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인・차상위계층・사회복지시설 입소자, 10월 30일부터 14~64세 일반인 유료 접종(접종료 11,000원)을 관내 보건기관에서 시작한다. 또한,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있으며,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입원 및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특히, 작년 9월 발령된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역대 최장기간인 1년이 넘도록해제되지 않은 채 올해 유행 주의보가 다시 발령되어,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이 적극 권장된다.
1일(일) 무한사랑봉사회(회장 송찬호)가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재윤) 지원으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병주)에서 추천한 관내 취약계층 18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여주시 12개 읍면동 경로당과 소외계층(장애인,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안전 점검과 더불어 노후전선·조명의 전면교체 및 전기부품(콘센트,스위치)설치를 하고 가스안전장치(가스타이머), 소화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 이날 10여명의 회원들은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재능별로 3개조로 편성되어 안전점검,전선·조명 등 설치, 교육 및 환경 미화를 실시하였다. 무한사랑봉사회는 여주시 중앙동 현직 통장들로 구성되어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난 전반기 공모사업에서 우수공모사업 봉사로 선정되어 지난 6월 여주시 가남읍 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무한사랑봉사회는 송찬호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여주시 전역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양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현소 협의회장)는 지난 26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및 양주역에서 ‘2023년 가을철 모기퇴치 집중방역 캠페인’을 열고 본격적인방제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실시한 방역 캠페인에 이어 실시한 이날캠페인은 주거지 인접 지역에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의 발생빈도, 활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현소 협의회장, 박혜련 양주1동장, 협의회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하천변, 풀숲, 교각 밑, 하수도 등 감염병 발생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한 집중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유충제거를 위해 친환경 약품 살포, 유충서식지 제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 방역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현소새마을지도자협의회 협의회장은 “양주1동은 하천, 숲, 자연부락 등
내손1동 방위협의회(회장 박매리)가 내손1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달 25일 내손1동 방위협의회 20명의 위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인 한글공원과 주차장, 주변 산책로 일대를 청소했다. 내손1동 방위협의회는 이번 활동으로 300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가을을 맞아 한글공원과 모락산 둘레길 산책길에 나선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선사했다. 박매리 방위협의회장은 “정화 전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깨끗한 공원과 거리를 조성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손1동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깨끗한 거리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내손1동 주민센터와 관내 8개 사회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1회 8개 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상진)와 ㈜프래그(대표 이건희)가 지난 20일 취약계층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플라스틱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연계해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의 상호 협력으로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프래그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모아 쓰임새 있고 지속가능한 물건으로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 기업은 ‘노플라스틱선데이’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에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말자는 실천의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프래그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에도 중점을 두고 2021년 포항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김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필요한 사출 기술 교육과 장비를 무상 임대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졌다. 김포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와 복지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