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바우덕이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 뒤에는 깨끗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한 숨은 일꾼들이 있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청결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유지하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단계부터 축제 마무리 단계까지 바우덕이 축제 환경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일축제가 열리는 안성천과 안성맞춤랜드에서 청소 요원을 대상으로 청소담당구역 지정, 축제장 근무 요령에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지원본부”를 운영하여 136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자원순환과, 환경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매일 오전 6시에 새벽청소를 실시하여 축제장과 축제장 진입로의 청결을 유지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행사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 자원순환과장은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 시작 전부터 사전 준비를 하고, 축제 기간 동안에는 청소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청결유지를 해온 숨은 공로자의 노력이 더해져 깨끗한 행사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함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0일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계획 관련 25개 부서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김상협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위원장의 강연회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강연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정책 이행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현황과 정책동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김 위원장을 특별 초청해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김 위원장께 특별히 강연 요청을 드렸다”라며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녹색성장위원회 녹생성장기획단장을 했고 2020년에는 제주연구원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번 정부에서는 탄녹위 민간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 원년으로 2050년까지 가야 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특강을 통해 많은 지혜와 영감을 얻어 목표 실현을 위한 정책에 잘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말 지방정부기후적응선포식에서 이 시장을 만나 강연 요청을 받
- 10월부터 태블릿 PC 사용... 연간 종이 10여 만장 절감 효과 - 간부회의 시범 운영 후 각종 회의, 위원회까지 확대 원주시가 10월부터 각종 회의를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로 운영한다.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고 종이와 토너 사용을 절약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시는 이를 통해 회의에 소모되는 종이를 연간 10여 만장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회의자료 수정·공유가 원활해져 불필요한 행정업무가 감소돼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종이 없는 회의가 정착되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먼저, 간부회의에서 시범 운영 후 운영방식을 보완하여 각종 회의, 위원회 등까지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비산 먼지 및 소음 발생 공사장에 대한 집중 지도ㆍ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을 맞아 증가하는 영농성토장과 대규모 건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 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전 신고된 대규모 건설 및 토목건설 사업장과 영농성토 사업장 등 총 72개 사업장이다. 주거지역과 가깝거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 빈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 먼지 및 특정공사 사전 신고 이행 여부 비산 먼지ㆍ소음ㆍ진동 등 억제시설 설치 가동 여부 공사장 주변 관리 실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ㆍ비산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시행해 공사 현장의 위법행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은 상록구 사동 안산갈대습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734.66㎡ 규모로 건립 중인 환경·생태교육 및 생물자원 보전의 거점시설이다. 총 사업비 81억 원(국비 31억7천‧특조금 10억‧시비 39억3천)을 투입해 상설전시관, 체험관, 수장고, 다목적실, 교육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시설 건립에 대한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안산시 환경교육 및 생물자원 보전 거점시설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적이고 차별화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명칭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ymjso1@korea.kr)로 국문 10자 이내의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단, 1인당 1점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심사위원 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원) 우수상 1명(상금 20만원) 장려상 3명(상금 각 10만원)을 11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상금은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지난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광명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마토시 대표단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 안에서 함께 대화하면서 쉬고 공연도 하고 그러한 삶의 공동체가 있는 공간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광명시는 정원문화도시를 선포했다”며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서 정원도시를 잘 가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광명시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시의 산과 목감천, 안양천 등을 잘 살려서 생태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라며 “광명시가 더 멋진 정원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박람회 주제 영상 상영 개회사 및 개회 선언 환영사 축사 작가정원 및 생활정원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6일 정원분야 봉사단체인 구리시민정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광명시 새빛공원 일원)를 방문, 다양한 정원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가 마을중심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군과 함께 개최해온 행사로 지금까지 10회를 개최해오면서 경기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컨퍼런스,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구리시민정원단은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탄소중립, 재활용․재사용으로 행사장 및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앞으로 구리시의 아름다운 정원조성에 접목시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구온난화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중요시되는 시기
최대호 안양시장이 6일 오후 2시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을 위해 건립 중인 ‘기후 에코그린센터(가칭)’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후 에코그린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현장 관계자에게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만안구 옛 분뇨처리장 부지(만안구 석수동 583번지, 5184㎡)에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을 시작했다. 기후 에코그린센터는 기존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2층 규모 전시·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상설 전시와 체험 공간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에코빌리지(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줄이기, 에너지 절약 방법, 그린리모델링 이해) 자원폐기물(폐기물 감량 및 감축, 재사용, 재활용) 수송(에코 드라이빙(이동수단의 탄소배출)) 등의 주제로 꾸며진다. 시는 건립 공사를 오는 12월까지 완공하고 내년 4월 개관할 예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우)와 중리동청소년봉사단(이하 중청단)이 함께 지난달 26일, 이번 달 5일 양일간 마을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의 중청단 단원(이천남초교 30명, 이천단월초교 13명) 43명과 중리동 주민자치회 위원 14여명이 참석하여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중리동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를 통해 발굴한 마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의 참여한 학생들 스스로 중청단을 조직하고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시여 주민자치를 실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상반기에 관내 청소년(이천남초교 및 이천단월초교 6학년 전체)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를 4회에 걸쳐 개최한 바 있다.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의의와 역할, 주민자치회 구성, 주민자치회의 실제 사례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청소년 주민자치회 회의를 주관하여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맨발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전역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경기도 여주시는 시민들을 위하여 황학산 등산로 일원을 맨발로 더욱 편히 걸을 수 있도록 치유형 산책로로 정비하기로 하였다. 황학산은 황학산수목원과 여주 시내에서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경사가완만하여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며, 맨발 걷기에 효과적인 마사토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 맨발 산책로로 이용하는 등산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여주시는 그간 황학산 등산로에 팔각정 전망쉼터,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등산객의 편의를 위하여 매년 안전시설물 및 휴게시설물의 설치 및 유지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10월에도 황학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하여 보행매트, 목재계단, 안내판 설치를 완료하였고 팔각정 전망쉼터 일대 수목 전정과 솎아베기를 완료하여 황학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여주와 남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을 선사하였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황학산 등산로에 간이 세족장 2개소 설치, 목재 계단 정비,노면정비 등 등산객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하여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앞장설
성남시는 지역을 관통해 흐르는 탄천 수질이 1급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최근 9개월간 아홉 차례에 걸쳐 탄천 오리보, 돌마교, 수내교, 하탑교, 대곡교 등 10곳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을 측정한 결과 수질이 1급수 수준인 평균 1.8㎎/ℓ로 나타났다. BOD는 하천수 생활환경기준 중 대표적인 지표이며, 미생물이 물속 유기물을 분해할 때 쓰이는 산소의 양을 말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임을 의미한다. 총 7개 단계로 구분돼 2㎎/ℓ 이하면 1급수, 3㎎/ℓ 이하는 2급수, 5㎎/ℓ 이하는 3급수 등으로 평가한다. 성남 탄천 수질이 평균 1급수로 나타나기는 수질 측정을 시작한 1998년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탄천 내 10곳 지점 수질 측정치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연평균 2급수 수준을 유지해 왔다. 지난해 8월엔 폭우로 퇴적물이 발생해 수질이 일시적으로 3급수까지 떨어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1년 동안의 탄천 백현보(길이 107m, 높이 2.75m) 철거를 마무리하고, 수생태계 연속성을 확보한 것이 탄천 수질을 1등급으로 끌어올린 주요
청주시 곳곳에 가을꽃이 만발해 남녀노소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도심 속에 무심천 꽃 정원,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코스모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메밀꽃 등 다양한 가을 꽃 향기로 가득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 ▶ 흥덕대교 아래 6,900㎡ 규모의 ‘무심천 꽃 정원’ 조성 청주시는 흥덕대교 아래(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900㎡ 규모의 ‘무심천 꽃 정원’을 조성했다. 메리골드, 천일홍, 미니백일홍 등 계절꽃 13종 104,000본과 수국, 수크령, 작약 등 다년초 15종 88,950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벤치도 설치했다. 또한, 제방 주변에는 벚나무와 어우러지도록 흰말채, 억새, 털수염풀을 식재했고 산책로에는 수크령을 심어 가을 무심천변 물억새와 조화가 되도록 조성했다. 현재 꽃들이 절정을 이루어, 청주시를 대표하는 무심천이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힐링을 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 ▶ 청주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도심 속 코스모스 꽃 정원 조성 청주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5,341㎡ 규모의 꽃 정원에 보랏빛 몽롱한 버베나와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