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천대공원 전시실에서 ‘2023년 극지 체험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얼음 나라의 위기, 북극과 남극을 지켜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극지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극지 중심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극과 북극의 동·식물, 빙하, 자연환경을 가상현실(VR 20대) 체험을 통해 경험해볼 수 있고, 북극곰·펭귄 모형 전시, 극지 사진전(제13회 극지 사진 콘테스트 ‘지구를 살려주세요!’ 대상 작품 등 10점)을 통해 도심 속에서 극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친환경 북극곰 비누 만들기, 3차원(3D) 입체 펭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룰렛 추첨으로 극지 동물 인형과 3차원(3D) 입체 퍼즐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가을을 맞이해 가족 단위, 소풍, 견학 등으로 극지 체험 및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께서
남양주시새마을회(지회장 이덕우)는 16일 평내호평역 공영주차장 옆 공터(평내동660-6)에서 ‘새마을 벼룩시장(Recycle Flea-Marke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 직·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새마을사랑모임,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옷·가전제품·생필품 등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먹거리장터등 30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벼룩시장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과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덕우 지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새마을 벼룩시장’을 계획해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위해 시와 함께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준비하신 ‘새마을벼룩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작지만 중요한 실천 중 하나다.”라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새로 열고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뤄진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발달장애인 보호자 981명 중 158명(16.1%)이 최근 1년 사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 있는 것으로 대답할 정도로 장애인 가족의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6일 개최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장애인 가족들에게도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지부장 김말선)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하며,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 상담 가족 휴식 지원 사례관리 장애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2일 남한산성면 불당리 277 일원에서 ‘2023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광주시 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합격 바위의 명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목현동에서부터 오전리, 불당리, 검복리를 지나 산성리까지 이어진 길로 옛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니던 옛길을 재현한 도보 여행길이다. 행사는 오전리~불당리 구간에 있는 합격 바위를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합격 투어(사전접수 필요),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합격 바위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들은 광주시 SNS를 통한 사전접수 또는 행사 당일 접수처를 방문해 QR코드로 접수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매력을 널리 알려 우리시 대표 걷기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가을 정취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하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하수처리장의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2억 원 상당의 시설을 확보 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시설(인그라인 드래그 컨베이어)은 악취가 발생했던 현덕면의 하수처리장에 설치됐다. 해당 하수처리장의 협찹물 이송 컨베이어는 공기압으로 운영돼 악취가 발생했고 동절기 때는 동파에 의한 고장도 잦았으나 새로운 시설이 설치돼 악취 등의 문제가 개선됐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으나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상용화 촉진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3월부터 전국 수백여 곳의 하수처리장을 관리․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대한 신청받은 바 있다.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은 해당 제품을 사용 후 조달청으로부터 관리전환 또는 소유권을 이전받아 계속 사용하게 된다. 평택시 하수과 관계자는 “기존 컨베이어는 강한 공기압으로 협잡물을 밀어주다 보니 배출구에서 침출수가 흩날려 악취 발생의 원인으로 파악되어 고민하던 중 이번 조달청 시범사업을 신청했고 꼭 필요한 시설
파주시는 통일촌직판장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 선정되어 10월 16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통일촌직판장 공중화장실은 시설 정비, 이용객 편의 시설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민통선 내에 있는 통일촌직판장 화장실은 매년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화장실 편의 시설, 화장실 청결 상태, 문 전체를 3·8선 전경으로 표시해 비무장지대(DMZ)를 독특하게 표현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매년 낙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국군설마리전투추모공원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파주시 공중화장실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이 6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83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시설 및 편의 시설을 늘려가겠다”라며, “특히, 방문객이 많은
- 방치된 슬레이트 제거하여 주민 생활환경 개선 - 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 협조 필요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해 11월 31일까지 방치된 슬레이트 처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철거를 집행하여야 할 원인 제공자가 없어 그대로 방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슬레이트이며, 지원 규모는 건당 700만원 내로 약 250장을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다. 해당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7천여만 원이며,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신청은 이장 또는 토지주 등이 방치된 슬레이트 사진을 지참하여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서 하면 된다. 김병혁 환경자원사업소장은 “횡성군은 미관을 해치는 슬레이트들을 걷어내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슬레이트 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 상황에 밝으신 주민분들께서 슬레이트 처리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발생한 대형화물차 화재 발생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벌여 현장 수습을 빠르게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저녁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공터에 주차되어 있던 대형화물차량에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발화 차량을 포함,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화물차량까지 총 3대가 전소하고 1대 일부가 소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완진됐으나, 이 과정에서 차량의 연료탱크가 파손되면서 현장에 유압유 300ℓ, 경유 100ℓ가 각각 누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기름유출 상황 발생 직후 시청 상황 근무자가 즉각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를 지원하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인근 소하천에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누출에 의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속 대처에 나섰다. 이민근 시장은 16일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업체 직원들을 위로한 뒤“기름 누출에 따른 추가 피해가 없도록 면밀하게 살피고,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않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넷제로에너지카페들이 지난 13일 하안동 금당마을 까치넷제로에너지카페 일대와 금뎅이장미원에서 ‘2023년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구름산햇빛장’을 개최했다. 구름산햇빛장은 2020년부터 꾸준히 기후위기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체험교육 활동을 펼쳐온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 15개소가 주도적으로 모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 캠페인을 위해 펼친 친환경 장터다. 이날 24개 부스를 운영해 친환경제품, 로컬푸드, 텃밭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재생에너지 생산, 낡은 에코백 재생 등 체험과 기후위기 인식 전환 캠페인 등을 펼쳤다. 아울러 까치넷제로에너지카페가 문화 활동으로 언플러그드 환경음악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구름산햇빛장은 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중 하나인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며 “시민이 찾아오게 하는 장이 아닌, 시민들을 찾아가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장터를 열기 위해 구름산 입구에 있는 금당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름산햇빛장 개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넷제로에너지카페의 한 대표는 “구름산햇빛장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6일 낡은 바닥 타일을 벗고 잔디로 새로운 옷을 입은 시청 앞 광장을공개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잔디광장은 지난해 11월 구조안정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3월 시민 설문 조사를 거쳐 8월 말부터 총 2,813㎡(850평)의 면적에 잔디광장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하남시청 잔디광장 공사는 기존의 노후화된 바닥 타일을 철거하고 잔디광장으로 새롭게 조성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숨과 쉼이 있는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잔디광장은 초록의 청량감과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에메랄드 그린 잔디를 식재하고 회양목, 눈향나무 등 10종의 관목류와 무늬 꽃다지, 금강애기 기린초 등 32종의 초화류로 4월부터 11월까지 꽃이 지지 않는 초화 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앉음벽을 설치해 시민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중 상시 개방할 예정이나, 잔디가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년 4월까지는산책 이외의 행사는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잔디광장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여가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앞 광장이 시청
광주시는 지난 13일 ‘양촌사거리~대주아파트간(중로2-32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착공한 이 사업은 양벌동, 매산동 일원 시도13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촌사거리에서 양벌 대주2차아파트 앞까지 총연장 540m를 확장(왕복 2차로 →4차로)한 사업으로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 흐름 개선뿐만 아니라 보행 불편도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시 순환도로망, 국도43, 45호선 우회도로개설 등 산적해 있는 도로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북내면은 깨끗하고 밝은 북내면 만들기 특수시책으로 지난 13일 면민들과 함께 작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자기야 작약 키우자”라는 명칭의 깨끗하고 밝은 북내면 만들기 특수시책으로, (사)한국마스터가드너 협회 여주지부와 북내면 행정복지센터가 협업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약 400여명의 면민들을 대상으로 작약 씨앗을 전달하는 해당 행사는, 꽃을 가꾸는 원예 활동으로 더욱 밝고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나눔에 참여한 한 시민은 “씨앗이 꽃을 틔울 때가 기대되고 가꾸는 즐거움을 알려줄 것 같다.”며 따뜻한 감사 인사를 표했다. 김주남 북내면장은 “심고, 가꾸고, 나누고 라는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설립취지에 따라 깨끗하고 밝은 북내면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