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21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늦가을 감성을 울릴 ‘재즈 and the 용인’의 막을 올린다. ‘재즈 and the 용인’은 일상 속에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팝송, 가요, 클래식 음악을 보사노바, 재즈스탠다드 등으로 구성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재즈 and the 용인’의 사회자이자 연주자로 나서는 재즈 드러머 필윤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세계적인 드럼 브랜드인 아나톨리안 심벌과 아쿠아리안 드럼헤드의 공식 엔도저(endorser) 아티스트이며 그가 이끄는 ‘필윤그룹’과 함께 공연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재즈 드러머 필윤과 필윤그룹 이외에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로 공연을 화려하게 꾸렸다. 우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약 중인 박라온과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 후 EBS ‘스페이스 공감’,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 등 꾸준히 방송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정유진이 부드럽고 은은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재즈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테너 진성원은 필윤그룹과 협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은 15일 오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앞에서 파주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이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하고 기다려온 파주문화재단은 문화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출범사에서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라는 재단의 비전과 시민문화권 확산 문화복지 실현 지역 문화예술자원 활성화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 등 재단의 4대 전략과제 추진을 발표하며, 재단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리더이자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주문화재단은 파주시의 출연기관으로 2022년 8월부터 설립을 본격 추진해 지난 9월 창립총회를 거쳐 10월 설립을 마쳤다.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파주문화재단은 11월부터 업무를 개시했으며, 향후 문화예술 진흥사업 문화복지사업 지역문화 콘텐츠 사업을 중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김대준 초대전’을 개최한다. ‘도시의 일상 시리즈’ 아크릴화 작품 약 20점이 전시된다. ‘도시의 일상 시리즈’는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동차 등 현대화된 도시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작가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도록 이끈다. 한국회화작가진흥원 대표이자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김대준 작가는 국내외 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북수원도서관은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로 수원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열정과 끈기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우리 사회의 중요한 덕목”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전 9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체육회장배 철인3종 장거리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불굴의 의지와 인내심으로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며, “철인 정신으로 체력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통해 선수들이 스스로를 넘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며, 철인 1.5km 및 3.8km 장거리 수영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 “태권도를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하는 계기가 되길..”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태권도 정신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라며, “정신과 육체를 모두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를 통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기념사, 선수대표 선서, 격파 시범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겨루기, 품새, 스피드 발차기, 격파, 태권체도, 자유품새 등 6개 종목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
- “탄천에서 즐기는 테니스...시민 편의 중심의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3시 30분 야탑동 탄천변에서 열린 ‘명품탄천 테니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탄천에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탄천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탄천과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 벤치와 쓰레기통을 확대 설치해 시민 편의를 중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테니스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타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야탑동에 테니스장 2면, 태평동에 4면을 새롭게 개장했다. 오는 18일에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시설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산시 보건소는 9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뇌병변 및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맞춤형‘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해 현직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로 근력과 밸런스 유지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또한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등과 협력해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하여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코어근육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누웠다가 다치지 않게 일어나는 법, 계단 올라갈 때 발 딛는 법 등 정말 중요한 일상생활에서 기본자세를 가르쳐줘서 좋았다”고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대상자들의 기능 회복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활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팝! 팝! 튀는 POP 이야기’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장르별 전문가의 심화 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한 음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월간객석」 송현민 편집장과 퓨전국악 듀오 솔솔을 초청해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가 함축된 ‘국악’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 시민 149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월 1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연정의 공연에서는 선율적인 기타의 멜로디와 함께 연정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3일부터 총 4회차로 운영하는 시리즈 강연은 대중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희윤 기자와 함께 한다. 영원한 청춘의 분화구 비틀즈와 지미 헨드릭스를 시작으로 퀸과 오아시스,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에미넴과 데이비드 보위 등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스타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http://www.uilib.go.kr) 음악 예술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초지대교 등 관내 일원에서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자동차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강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정비 불량 자동차,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등과 같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구조 및 장치를 승인 없이 불법 개조(튜닝)한 자동차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안전기준 위반 3건, 불법개조(튜닝) 4건 총 7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으며, 위반 사항에 따라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군민의 교통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성남 우수공예품 전시전’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성남시청 1층 특별 전시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1월 21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사)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 주최, 성남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전은 성남 전통 공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전에는 30여명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들 외에도 다양한 기업관이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공예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참가 기업은 법촌옻칠공예사, 가경아트, 성남공예산업협동조합, 명은 등으로, 한국 공예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특별관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제작된 시제품을 선보이는 협업관, 장애우 협업관 등이 마련되어 공예의 사회적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전에서는 경기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경기도무형유산 제29호 화각장 한춘섭 장인의 ‘화각이층장’이 있다. 한우 황소의 뿔을 얇게 갈아내어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전통 기술로 완성된 이 작품은 황실 공예품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현재 성남 한
광양시는 ‘광양 용지큰줄다리기 축제’가 지난 14일 태인동 김문화체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용지큰줄다리기 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1643년 김여익 공에 의해 김 양식을 처음으로 시도한 태인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오랜 전통행사인 김 풍작을 기원하는 축제이다. 이날 축제에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 풍작을 기원하는 제례(용왕제)와 안몰·선창몰로 나눠 진행된 줄다리기 겨루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김영웅 용지큰줄다리기 보존회장은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용지큰줄다리기 축제를 통해 태인동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지큰줄다리기 재연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오랜 전통이 잊지 않고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김 풍작을 기원했던 용지큰줄다리기 재연행사를 통해 광양을 대표하는 미래 무형유산의 위상을 다시금 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 시의 오랜 전통문화를 계속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이하 짚와이어)의 명칭을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명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5일간 짚와이어 개통을 앞두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으면서 공간·문화적 특성, 조성 의미, 목적, 상징 등을 전달할 수 있는 명칭을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71건이 접수됐으며 1차 선정심의회 심사를 통과한 5건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와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결과를 합산한 결과, ‘섬진강 별빛 스카이’가 최종 확정됐다. 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섬진강 별빛 스카이’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맑은 섬진강에서 바라보는 찬란한 별빛 하늘의 감성과 낭만을 담는다는 뜻이 담겼다. 시는 이달 초 위탁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간판, 도로표지판 등 주변 인프라 정비를 마무리하고 세부 운영방침을 확정해 연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는 방침이다. 총길이 898m 규모의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짚와이어로 활강 4라인, 회수 1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출발지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된다. 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