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3일 소 럼피스킨병 방역 긴급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시군 확진에 따른 백신 접종 및 매개동물 방역대책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현재 상황에서 축산농가 주변 매개동물 서식지 신속 방역 및 축산농가 방역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공무원들에게 “백신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관계부서 소통을 강화해 비상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은 한두개 부서업무가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관련돼 있다”며, “시 전체의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일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국내 최초로 보고된 이후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해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경기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순)가 10월 21일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나룰어린이 미술대회 환경그림 공모전’을 성황리에개최했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 유치부(6~7세), 초등부(8~13세) 2부문에서 63명의어린이가 참가하여 부모님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그림을그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미술대회는2023년 덕풍3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마지막으로서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김영순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위기, 재활용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출된 작품들은 별도 심사를 거쳐 유치부 5점, 초등부 7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쉼터에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경안천 일대에서 다슬기 치패 및 버들치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광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회원,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방류행사는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방류된 다슬기 치패와 치어가 하천 퇴적 유기물 및 이끼를 제거하는 등 광주시 주요 하천 수질 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경안천을 비롯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에 다슬기 치패 30만 마리와 버들치 치어 3천 마리를 방류했다. 방 시장은 “토산 어종인 다슬기와 버들치 방류로 관내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능형 CCTV 선별관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 최근 구축한 스마트서비스를 통하여 투신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였다.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10월 20일 16시 9분경 세종대교를 걸어서 이동 중인 시민이 투신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관제하고, 즉각적으로 소방 및 경찰에 신고하여 시민을 실시간으로 구조하였다. 특히 이번 구조는 최근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 구축한 스마트서비스들을 활용하여 구조하였다는데 커다란 의의가 있었다. 세종대교에 설치된 지능형 CCTV에서 실시간으로 사람을 감지하여 센터에 알람 표출을 하여 관제를 실시하였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스마트도시안전망서비스)을 활용하여 경찰·소방에 CCTV 영상이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현장상황을 파악하며 출동할 수 있어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을 구조할 수 있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24시간 365일 2,820대의 CCTV 모니터링을 통하여 각종 사건· 사고 ·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전한 여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평군 강하면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사랑 음식 나눔을 추진하며 관내 소외계층 80가구에 소불고기, 떡, 젓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음식은 강하면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마련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조손가정에 전달했으며, 쌀쌀해지는 환절기를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지역사랑 음식 나눔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의 지역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함양하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양평농협 한현수 조합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만든 음식은 강하면 마을별 부녀회에 분배하여 전달했으며, 생활개선회 회원과 담당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에 나섰다. 이인원 강하면 생활개선회장은 “쌀쌀한 환절기 날씨에 관내 취약계층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분들이 소외감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음식 준비와 전달에 힘써준 생활개선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생활개선회에서 준비한 음식이 이웃의 심신을 따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솔개초, 서원초, 움찬어린이집 등 8곳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솔개초에서 서원초로 이어지는 상현로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노란색횡단보도는 운전자가 횡단보도 색깔만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이면도로에 접해 있는 움찬어린이집 등 4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도막형 바닥재(미끄럼 방지와 색깔로 차도·보도 구분이 가능한 바닥재)를 설치해 쉽게 보도를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심곡초 등 2곳에는 운전자 사각지대에 교통안전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와 시비 약 1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란색횡단보도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 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22일 1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확진된 이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과 포승읍 젖소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보고된 상태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축산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방역차 18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소 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소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 및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10월 24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종철 화성 부시장은 “정부가 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럼피스킨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관내 농가들과 함께 방역 매뉴얼을 점검하고 저수지, 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소독을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최만석)는 장애인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남양주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 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을 고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보장구수리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참여자 5명은 이동보조기기 분해, 세척 소독 직무에 필요한 사용 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교육을 듣고 실습해보며 업무처리 효율을 높였다. 실제로 남양주시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배치 이전 보조기기 분해 세척 처리 건수는 매달 70여 건이었으나 현재 9월 기준 평균 140건으로 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구수리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장애인 참여자 A씨는“이동보조기기분해 세척 소독업무를 하면서 깨끗하게 세척된 이동보조기로 장애인 이동 편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최만석 회장은“앞으로도 남양주시 관내 보장구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보장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사회적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앞으로 10년 뒤 더 나아진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기념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10년 전 부시장 시절 총감독을 맡아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첫 개최를 준비했었다”며“당시 차 없이 생활하는 거리,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번화한 행궁동을 꿈꾸며 축제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이 지난 지금, 수원시는 특례시로 성장했고, 행궁동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활력을 되찾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생태교통 10주년 세레모니, 화려의 K-POP 타악공연, 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차량이 전면 통제된 장안문~행궁광장 구간에서 화려한 생태교통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에서 이번 행사의 슬로건 ‘걷GO, 타GO, 즐기GO~ 생태교통 수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대형 드론이 선두에서 행렬을 이끌었다. 이어 타악 공연팀의 이동식 공연과 함께 익스트림바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1년 넘게 이어짐에 따라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지난 19일부터 건강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절기까지 독감이 유행할 것을 예상하고, 면역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 등을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접종 비용의 부담을 줄여 접종률을높인다는 계획이다.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는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5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50세~64세 국가유공자 14세~64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장애 1등급 ~ 3등급)이며, 신분증 및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권자 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하면 관내 지정의료기관(113개소)에서 10월 19일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과 더불어 접종 시기에 맞춰 독감 예방 접종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간단한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서 ‘국화향기와 함께하는 가을정원’을 주제로 한 국화전시회를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분재·입국·형상작 등 1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화교육생 및 국화연구회원 40여 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식물체험, 꽃누루미 등의 체험과 SNS 홍보이벤트 등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21일 오후 1시에는 ‘국화향기를 품은 작은음악회’도 열려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2만㎡에 이르는 화성시우리꽃식물원에는 현재 가을 들꽃의 대표주자인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와 같은 국화과 식물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다”며, “우리꽃식물원을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 풍성하게 피어난 꽃들과 함께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