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유회근)는 27일 별내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와 함께 ‘별내동 쓰담데이’를 추진했다. 이번 쓰담데이는 덕송천 하천변 일대 및 인근 상가 지역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및 낙엽 등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산책하기 좋은 덕송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분들 덕분에 별내동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되는 것 같다”라며 “쾌적한 별내동 만들기에 늘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 통장님,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하천변이 깨끗해진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내동에서는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적으로 별내동 쓰담데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이 뜨개나무 특화거리인 ‘상갈 꼬까 나무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상갈 꼬까 나무길’은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와 상갈역 사이 1km 구간 일대 150여 그루의 가로수에 만들어졌다. 동은 오는 28일 제막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뜨개나무 특화거리를 운영한다. 조성 사업에는 지난 7월부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지역 8개 유관 단체, 한국애보트진단 뜨개동아리, 루터대 용인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상갈 1·3통 경로당,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희택),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참여했다. 박정영 주민자치센터 뜨개 강사는 주 1회 재능 기부로 초보자의 참여를 도왔다. 동 관계자는 “많은 분의 정성이 모여 아파트 도심 가로변 가로수가 뜨개옷을 입게 됐다”며 “뜨개 작품이 겨울철 병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난 10월 21일(토) 16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기 사랑 나눔 가족봉사단 10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사도서관 미사홀 및 망월천에서 진행된 10월 활동은 지구 온난화가 지구에 끼치는 영향과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캠페인 기획 등 기후 위기 관련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망월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가족봉사단 참가자는 “깨끗한 하천 정화활동으로 기후위기변화 대응에 일조하여 매우 보람되고 앞으로도 이러한 공익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경남지역본부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은 26일 경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 농수산식품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과 ESG 실천 경남 농수산식품 관광상품 공동홍보와 판로개척 협력 관광자원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로개척 행사개최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ESG 가치 공유와 특산물 판로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범국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대국민 확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재준 경남지역본부장은 “경상남도는 우수한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사계절 관광 액티비티, 풍부한 역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수산식품 소비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또한,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남한산성면 불당리 277 일원에서 개최한 ‘한양 삼십리 누리길 길 따라 가을 따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된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시점에서 오전리~불당리 구간의 중간지점인 합격 바위까지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트래킹하는 합격 투어뿐만 아니라 다양한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또한, 행사에는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한양 삼십리 누리길의 아름다운 단풍과 합격 기원 명소로서의 합격 바위를 널리 알리는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트래킹 명소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올해의 성과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 더 발전된 행사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관내 소재 군부대와 함께 국토 대청결 운동 등 깨끗한 경기의 날의 일환으로 국토 대 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26일 육군 제7276부대 장병 100여 명이 청미천 하천변 일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이천시지회, 한강지키기 이천지역본부 등 사회단체가 협조하여 장호원 시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천시장은 국토 대 청소에 적극 참여해 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2024년부터는 정기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이천(경기)조성을 위해 군부대 및 사회단체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회장 김종현, 김옥수) 회원들은 지난 25일 개군면 구미리 일대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행복 나무심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목 10그루를 구미리 마을 입구 일대에 식재하며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섰다. 김종현 회장은 “탄소 중립 실천 행복 나무 심기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확보하고 후세의 자녀들에게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무 심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새마을회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개군면에서도 탄소 중립을 실천해 환경보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의정부역동부교차로에서 의정부경찰서의 도로 통제하에 ‘불법 이륜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불법튜닝 6건, 안전기준 위반 28건, 번호판 관리 소홀 6건, 소음 기준 초과 1건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과태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하고 사용 본거지가 관외인 경우, 해당 지자체로 이송해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합동단속에는 이륜자동차 자동차안전기준 적합 여부 조사를 담당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도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이륜자동차가 야간에 도로 내에서 배기 소음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해 적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의해 교통소음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 폐막(31일) 후 5일간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그동안 박람회를 찾아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박람회 전체 구역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조직위는 9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음에도 개장 연장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폐막을 아쉬워하는 많은 분을 위해 억만 송이 국화가 시들지 않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마지막까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람차 및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등은 운영하지 않으나,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스카이큐브는 정상 운영하며, 행사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감사 행사 이후 11월 6일부터 정비를 위해 내년 재개장 시기까지 휴장에 돌입하게 되고, 순천만습지는 국가정원과 별개로 정상 운영하게 된다. 재개장 시기는 확정되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순천의 다채로운 가을 정원과 습지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25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환경교육지원단 연찬회’를 갖고, 현장 맞춤형 환경교육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도 학교 환경교육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할 ‘환경교육지원단’을 유초등·중등 두 부문으로 공모해 선정하고, 이날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39명의 환경교육지원단이 참여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남교육청 기후변화 환경교육 정책 방향 공유 △정책개발·연수 운영 지원·자료개발 등 분과 조직 △분과과제별 활동 계획 수립 등을 진행했다. 또 학교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 이야기 △글로벌 화상교육 및 기업 협력사례 나눔 △교과 연계 자료개발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찬회에 참석한 송현유치원 교사는“친환경 활동 관련 콘텐츠를 기획․홍보했던 경험을 토대로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실천적이고 참신한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교육지원단은 앞으로 네트워크 구성 및 테마형 연수,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환경교육 운영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1월 2일 신안 자은도에서 ‘2023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 및 서식지 보호단체인 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RSPB) 소속의 물새 서식지 복원 전문가인 쥴리안 에반스(Julianne Evans), 제프 큐(Jeff Kew), 스티브 로랜드(Steve Rowland)와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소속 수석연구원인 미챠 잭슨(Micha Jackson)을 비롯하여 국내·외 조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국제적으로이동하는 물새의 서식지 복원 및 관리 방안 논의’라는 주제로 해외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주관해 왔으며, 올해로 12회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철새 개체군의 지속적인 감소와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갯벌 면적이 축소됨에 따라 사람과 철새,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신안군은 국내에 기록된 조류 550여 종 중 400종 이상이 중
안성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충남 당진시,경기 평택시와 김포시, 충남 태안군 등 소 사육농장 10곳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LSD)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파리,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럼피스킨병(LSD)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방역기동반 13개 반과 방역방제차량 13대를 동원해 관내 1,525개 농장 축사 주변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또한, 농가의 농장 내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에 필요한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등 럼피스킨병(LSD) 전파매개체 차단방역 집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통제,농장 내부 소독 및 모기·파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