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속에 지난 28일 안성맞춤랜드에서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녹색장터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하여 자원 재활용․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며 올해로 19년째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폐비닐 재활용 체험, 폐가죽을 활용한 동전지갑 만들기, 친환경 주물럭 비누만들기 체험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참여하였으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나눔의 녹색장터에 장똘뱅이로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것 자체가 지역사회에서 자원이 선순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내년에도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안성시는 11월 01일부터 11월30일까지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 단속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산불을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논·밭 등의 경작지와 불법소각 상습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자원순환과와 공무원 2명 기간제근로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해충 제거를 위해 논‧밭을 태우는 행위, 화목보일러에 적법한 연료 외 폐기물을 함께 태우는 행위이다. 불법소각 적발 시에는 계도와 과태료 부과로 이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불법소각을 점차 근절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실천하고 불법소각 근절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11월 16일까지 기후위기 인식 확산을 통해 탄소 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기후위기․탄소중립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을 소재로 한 그림을 대상으로 하며, 양평군에 생활근거지를 둔 초․중․고 학생 또는 군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그린 그림, 디지털 작품 등 자유 형식의 그림 작품을 공모전 누리집(www.양평탄소그림공모.com)에 접수해야 하며, 결과는 심사를 거쳐 12월 발표 예정이다. 군은 최종 22점의 작품을 선정해 학생부, 일반부 부문별 대상 각 1명(50만원). 우수상 각 2명(30만원),장려상 각 3명(10만원), 입선 각 5명(2만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탄소 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및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과 기후 대응팀(☎031-770-225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주민주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의 탄소 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023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스스로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를 탐색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계획된 이 사업은 총 12개 주제(저탄소 지역여행 건강한 비건생활 음식물 잔반줄이기 청소년 환경기자단 양평을 걷다 생활용품 업싸이클링 탄소중립 오피스 지역농산물 에너지요리 지역폐기물(커피찌꺼기) 활용단 드론의 양평탐색 자원순환(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된 각 동아리는 전문환경교육가 배정, 전문환경교육과 재료비, 체험비 등을 지원받고 동아리 주제별로 양평에 맞는 활동과 탐색, 캠페인, 제안 등의 진행해 12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이 우리 지역사회에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정책의 발굴과 홍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8일, 아토피 질환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양평군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진행했다. 아토피 힐링캠프는 최근 환경 변화 및 면역체계 이상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한 이론 교육 및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족이 함께 자연에서 체험하고 치유할 수 있는 가족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특히 아토피 바로 알기 전문의 강의에서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김경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호흡기 전문의)의 강의뿐 아니라 질의응답을 통해 아토피 아동을 둔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은 현대사회에서 생긴 대표적인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환자의 신체적 어려움은 물론 가족에게도 심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군은 이에 맞춰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토피 없는 친환경 양평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토피 힐링캠프 운영뿐 아니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4일 오후 1시에 양평 쉬자파크 잔디광장에서 맨발 걷기 길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 운동의 하나로 급부상하는 분위기에 속에서, 양평군은 쉬자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이용객의 건강을 위해 쉬자파크 내부코스 1km, 쉬자파크와 연결된 숲길인 지여우길 3.5km에 대해서 새롭게 맨발 걷기 길을 조성했다. 기존 쉬자파크 수국길에 부드러운 흙을 성토하여 맨발로 걷기 편하도록 다져놓았으며, 쉬자파크 치유의 숲 정상 흙길까지 연결되는 코스를 마련했다. 또한, 맨발 걷기 매니아 층을 위해 쉬자파크와 연결된 평지형 숲길인 지여우길 3.5km 구간의 거친 노면을 정비하고 위험 구간을 보강하여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숲길에서 맨발 걷기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지여우길은 산림치유 효과에 최적 고도인 해발 400m 고지에 조성되어 있어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회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한편 쉬자파크 매표소 인근 맨발 걷기 코스 입구에는 별도의 세족장과 신발장, 파고라쉼터가 마련되어 맨발 걷기 길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편하게 발을 씻고 쉴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IOT를 활용한 친환경적 도로상 자동물분사 시스템(일명:클린앤쿨링로드)을 아양택지개발 지구내 아양1로, 아양2로 약2.75km구간에 2023년 10월 준공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클린앤쿨링로드에 사용되는 물은 깨끗하게 정화된 하수재이용수를 이용하였으며, IOT를 활용하여 전광판과 CCTV는 물론 물분사시간, 물분사일자 등을 직접 또는 자동제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적 시설 설치를 위해 태양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클린앤쿨링로드 전광판과 제어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사용됨에 따라 해당 시설물 운영에 따른 일반전기 사용을 최소화시켰다. 안성시는 10월 클린 앤 쿨링로드 시스템 시운전을 운영하면서 30분가량 물분사시 도로표면온도가 10℃이상 낮췄고, 미세먼지 농도는 12㎍/㎥이상 저감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태양열 사용과 하수재이용수를 사용함으로써 안성시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고농도의 미세먼지와 도심열섬현상 저감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안성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클린 앤 쿨링로드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채식의 날’에 관내 환경단체 활동가들과 비건 운동가, 언론인 등을 초청해 직접 구내식당 채식 요리를 제공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채식문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구내식당에서 채식의 날을 시범 운영했다. 하반기부터는 월 2회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채식과 탄소중립의 연관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공무원부터 시작한 식단을 일반인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메뉴는 식물성 미트볼스파게티와 가쓰오유부국, 감자튀김, 샐러드, 피클 등으로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식단으로 구성됐다. 체험행사에 함께 한 지우현 생태도시사업소장은 “음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지구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생각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점차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2019)’에 따르면 고기와 유제품의 높은 소비율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한다. 또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는 공장식 축산이 전 세계 운송산
파주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를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돼 산불 발생 위험이 크다. 더욱이 산행 인구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산림휴양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 및 진화 체계를 구축, 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 태세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산불진화 헬기의 계도 비행을 주 2회 실시해 초기 진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거점지역 6개소에 전진 배치해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초동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올 10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읍면에서 병행 운영하던 산불 근무 또한 피해 면적 5헥타르(ha) 이상 중형산불 발생 시에만 자체 비상연락망 가동과 주민 대피 및 보호 대책을 실시하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산불예방진화대원 55명(본청 22명, 처인 15명, 기흥 6명, 수지 8명)을 선발해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기도 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소각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하며 산불이 나는 경우 시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이동해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헬기 1대(㈜홍익항공, AS-350(730L)모델)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하고, 인근 군부대, 시·군과 헬기·인력지원 등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산불진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용인소방서에 산불호스백(휴대 산불진화장치) 44점을 지원하기도 했다. 산불 발생 초기 상황에서 목격자가 직접 초기 소화를 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는 문수산, 석성산, 광교산 등 산림 인접 마을과 용인자연휴양림 등 21곳에 설치됐다. 산불 발생 주원인인 소각 산불을 줄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광견병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구조·치료된 너구리만도 220여 마리로, 인천시는 실제로는 훨씬 많은 개체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지역 공원에서 너구리를 마주치는 일이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며 최근 승학산 인근에서도 질병이 의심되는 너구리 출현 민원이 발생해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격리 활동하고 있으나 야생동물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다. 인천시는 미끼백신을 공원, 등산로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 100여 개소에 살포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 현수막 등 경고문을 게시하고 살포 후 30일이 지나고 남아있는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 미끼백신은 어분으로 만들어진 갈색의 사각형 블록안에 핑크색 액체의 백신이들어있고 있고 섭취 시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투약되는 원리이다. 미끼 예방약 제조·공급업체에서도 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돼
청주시는 단독주택지역 일원의 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와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은 청주시 공무원과 읍면동 직능단체, 불법투기 단속반이 함께 참여하며 청주시 4개 구와 오창읍의 불법쓰레기 투기 취약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첫 활동은 지난 10월 18일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서원구 모충동,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 내덕1동 등 원룸, 상가 밀집 지역 6개소에서 진행했다. 주민 및 상가점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잘못 배출된 쓰 레기에는 유형별 배출 요령이 인쇄된 스티커를 붙여 주민들이자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청주시는 기간제 근로자 18명으로 구성된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단속반은 청주시 4개 구에 4명씩, 청원구 오창읍에 2명의 단속반이 투입되며, 이들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쓰레기 배출에 대한 단속뿐 아니라 올바른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단속반은 10월 12일부터 현장 근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 초 쓰레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