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광주시지회와 초월읍 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이 마련했으며 초월읍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도 환경을 위한 실천에 한 뜻을 모아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실천과 물 부족 대책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공기정화 식물 심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 중립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이병창‧최춘란 남녀 초월읍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탄소 중립 교육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큰 변화의 시작인 만큼 초월읍 새마을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매년 새마을회에서 탄소 중립을 앞장서서 실천해 주고 계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탄소 중립 실천 운동을 통해 새마을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곳곳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월읍 새마을회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6일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91명의 졸업생과 군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마쳤다.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은 30회, 140여 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기초, 농산가공창업과를 운영했으며, 과정별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최초로 청년 농업인이 학생회장이 됐으며, 13명의 청년 농업인이 입학해 11명이 농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또한, 농산가공창업과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바탕으로 양평읍에 장류와 장아찌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사업장을 창업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17명의 개근상과 11명의 성적 우수학생이 선발되어 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학생 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봉사한 각 과의 학생4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으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24기 학생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은 “지난 1년의 학업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여 오늘 졸업식에 함께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청로 일대의 간판을 정비해 산뜻하고 깨끗한 경관을 조성했다. 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과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청로 일원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상반기 업소별 간판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사업비 5억 4천500만 원을 들여 구도심 지역인 시청로 26~27 일대 600미터 구간, 106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했다. 노후화된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지역과 해당 업소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가로간판 102개, 돌출간판 103개, 어닝 17개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사업 과정에서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 협조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에 대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해 업주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총연장 10km에 달하는 기흥구 공세동 일대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마지막 구간의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는 대부분 완성됐으나 그동안 수문부터 수상골프장 구간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주택가 등을 통해 외부로 돌아가야 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억 여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부터 기흥저수지 수문~수상골프연습장 구간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머지 부분에 소유자 동의를 받아 인도를 조성하고 2곳의 보도교를 설치했다. 이 구간 산책로 완성으로 2016년부터 1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기흥저수지 산책로 조성사업은 일단락됐다. 조성 과정에서 인근 아파트에서 프라이버시 문제로 민원을 제기해 공사가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또 8억원(특별교부세 4억원, 시비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산책이 어려웠던 호수 서측 산책로 약 3km에는 조명을 설치했다. 이용객들이 공원 내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용인동부경찰서·고매파출소와 협력해 위치표지판도 마련했다. 1964년 준공된 기흥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시설의 대응 인력과 구성원에 대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개인 위생활동 실천을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감염병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참가를 원하는 시설을 강사 및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방법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올바른 개인 위생실천 방법 및 방역수칙 전달로 구성됐다. 특히,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전·후 변화 관찰 등의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감염취약시설 120개소, 3,262명에 대해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올바른 6단계 손씻기를 하면 설사질환은 약 30%,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약 20% 줄일 수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위생
화성시의회가 10월 31일, 앞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식에 참석하여 축하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유재호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균, 김영수,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장철규, 전성균, 차순임 의원과 동탄 사회단체와 지역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탄2신도시와 중리IC와 가까운 곳에 워크, 라이프의 밸런스를 맞추는 삶인 ‘워라밸’을 추구하는 요즘 대세에 따라 자연휴양림이 개장하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라며, “자연은 서두르지 않지만 모든 것은 완성된다. 캠핑 인구 700만 명 시대에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화성시민들에게 핫 플레이스가 되어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화성시의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예술가의 식전공연에 이어 휴양림 소개영상과 화성시 100만 특례시민의 메시지가 담긴 축하 영상을 보고 내빈들이 기념 세레머니를 펼쳤다. 휴양림 숙박권 경품 추첨에 이어 산림자원 체험관을 둘러보는 휴양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첫 자연휴양림인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화성시 중동 일원에 면적 319,692㎡의 규모로 조성된 휴양림으로,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조성된 우수한 산림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개동,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야영장 13개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피크닉오두막 13개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 가족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산림의 변화에 따라 식물군집이 변화해가는 산림천이 과정을 전시한교육시설인 산림자원체험관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31일 열린 개장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휴양림 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세레모니 및 식수 휴양림 투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 자연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지난달 31일 함박산 중앙공원 호수공원에서 「함박산 중앙공원」 개장식 및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 및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단체, 정원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함박산 중앙공원은 평택고덕지구의 중심공원으로 67만 1498㎡의 대지면적에 산림과 수체계의 생태적 연계를 통해 백로의 서식 환경을 보전, 강화하는 친환경 자연을 바탕으로 도시의 다양한 활동을 수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형 복합문화공원이다. 글로벌존, 오감힐링존, 에코체험존, 예술테마존, 수변여가의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오차드가든, 음악분수, 실개천, 에코스쿨, 야외무대, 스포츠필드, 식생체류지 등이 있다. 이날 개장식에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정원도시로의 변화를 위한 「숲과 정원의 도시, 평택」 비전 선포식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였으며, 정원도시 4대 전략과 24개 중점과제 비전 발표와 THE히어로즈앙상블의 사전공연과 레이져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저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본청과 11개 읍면동 사무소에 설치하고, 산불 신고 접수 및 산불 진화까지 산불 업무를 총괄하며,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5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명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불법소각행위를근절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 ‘산불드론 감시단’은 시 직원 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부 직원 1명 등 5명으로 구성해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2대를 운영하며, 산림 인접 지역 내 영농 부산물,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적극 단속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전 직원을 6개 조로 편성하고 기상 여건 및 산불경보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산불 지휘 및 진화차 13대, 산불 진화 임차 헬기(밤비버켓 1,200L) 1대 등 산불 진화 장비를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 산업단지 내 각종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순찰·모니터링 등 환경감시 활동을 펼치는 환경감시원에 대한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산업지원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환경감시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환경감시원 운영결과 보고와 산단 환경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감시원은 2000년 안산시 민간 환경감시단으로 발족해 23년 동안 산업단지 대표 환경지킴이로 활약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지도·점검 환경오염행위 신고 환경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을 펼쳐 민·관이 함께하는 안산시 대표 수범사례로 손꼽힌다. 올해 감시원은 관내 거주 시민 8명으로 구성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산업단지 내 다양한 분야에서 총 324회 순찰을 통해 8,023개소의 환경오염배출업체 감시활동을 펼쳤다. 또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관련 위반사업장 7개소 적발, 악취발생 중점 사업장 순찰을 통한 주·야간 악취강도 실시간 확인, 산업단지 내 불법소각 및 폐기물 무단투기 감시, 하천변 기름유출 예방순찰 등 적극적‧선제적인 환경감시활동으로 환경오염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전국 최초로 농약병(봉지)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각 관할 읍·면·동에서 농업인들에게 5,600장의 농약 분리수거용 봉투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일반쓰레기로 폐기할 수 없어, 사용 후 처리가 번거롭다. 또한 농약 사용 후 빈 농약병, 농약봉지를 농가에서 종이박스류, 비닐류, 각종 기타 용기류로 보관하고 있어 농가 건강에유해하며 수거 시 잔류농약을 흘리거나, 작업자에 묻는 등 오염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23년 부서별 혁신브랜드 과제 공모전에 채택된 농약병과 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를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농업인들에게 무상 보급했다. 특히, 농약봉지 수거용 봉투는 ‘붉은색’, 농약병 수거용 봉투는 ‘노란색’으로 구분하여 병과 봉지를 손쉽게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수거한 봉투는 5월, 11월 읍·면·동에 안전하게 배출하면 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 농약사용 후 농약병, 봉지를 따로 보관할 방법이 없어,일부 농가의 불법 소각, 일반쓰레기 배출 등
수원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전 부서(사업소 포함),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정책 방향 설명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전 부서의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추진에 동참을 이끌고자 이번 설명회를 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 발표, 탄소중립 우수시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설명,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박경문 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위원은 탄소중립 개념, 수원시 여건 및 정책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 탄소중립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안내했다. 수원시는 탄소중립 우수시책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오는 11월~12월 진행한다. 수원시 및 시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팀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추진한 탄소중립 우수 시책사업을 선정하고, 시정에 도입해볼 만한 창의적인 시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1월 중 내·외부 전문가 서면평가를 거쳐,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새빛톡톡에서 시민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시책 5건, 아이디어 5건을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이 탄소중립으로 닿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