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환경부가 지난 10월 31일 관내 안양천유역(24.748㎢)을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ㆍ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점오염원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하천·호소 등의 이용목적 또는 주민의 건강·재산, 자연생태계 등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 중 지자체가 신청하고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고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국고보조금 지원 비율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이번에 지정받은 안양천유역은 안양천 일대 호계동, 안양동, 학의천 일대 평촌동, 관양동, 비산동 등으로 불투수 면적률이 59.1%로 높고, 평촌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따라 인구와 오염원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안양시는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타당성 용역을 착수하고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사전 협의를 추진했으며, 지난 8월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 3개월 만에 안양천유역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이뤄냈다. 향후, 시는 국비를 확보하는대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수질 개선 시민교육ㆍ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안양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위원장 박성숙)가 지난 7일 평택시 팽성읍 부용산공원(객사리 산5~6 일대) 준공식 개최를 기념해 부용산공원 근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준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6월부터 추진됐던 부용산공원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서 팽성읍의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팽성읍 부용산공원에서 준공식이 개최됐고,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부용산공원과 공원 주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 박성숙 위원장은 “팽성읍 주민으로서 이 뜻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부용산공원 준공식에 참여해 모두 힘을 합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준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 위원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깨끗한 공원 조성을 위해서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팽성읍 객사리에 솔 내음 가득한 송림과 지역의 유래를 간직한 부용산공원이 조성되어서 뿌듯함을 느낀다. 준공식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신 바르게살기운동 팽성읍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기찬 팽성읍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일대에서 통장들과 함께 인도에 떨어진 낙엽들을 일제히 청소했다. ‘내 집 앞 낙엽은 내가 치운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청소는 지난 강풍으로 인해 떨어진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청소 중 지나가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함께 낙엽 마대를 옮기는 등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허임숙 철산3동 13통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변해가는 마을을 보면 행복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 단체원들과 힘을 합쳐 우리 마을이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발 벗고 나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 시대에 발맞춰 주민이 마을의 일을 직접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더 살기 좋은 철산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시의원 및 관련 국‧과장, 기후환경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 보고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이행하는 법정계획이다. 제2차 적응대책 계획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기존 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향후 5년간(2024~2028)의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의 사회 경제적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장기 대책으로, 시민들의 기후위기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3월 해당 용역에 착수한바, 환경부와 협의해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향후 환경부와의 협의까지 종합해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피해예방과 재해적응 역량을 높여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장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인 수달 세 마리가 목격됐다고 밝혔다. 수달은 야행성 동물로 위협을 감지하는 물속에 숨는 습성을 지녔으며, 대체로 낮에는 서식지에서 휴식한다. 또 황소개구리, 배스 등 외래종을 사냥해 우리 생태계를 지키는 포식자이기도 하다. 현재 배곧, 목감, 장현지구 등 여러 도시개발을 진행 중인 시는 수달의 출현 소식을 무척 반기고 있다. 도시개발로 인해 야생동물 서식지 등 생태계가 변화하는 와중에, 수달의 출현은 건강한 생물서식지를 확보했다는 의미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그간 시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장현천에 수달이 출현할 수 있다는 점과 생태계를 보존하자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이에 따라 장현천이 시민에게 새롭게 개방된 지 3년이 되기 전에 세 마리의 수달이 목격됨으로써 장현천의 자연 생태계가 개선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사람과 야생동물의 공존과 상생이 필요한 만큼,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50여 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이 시청에서 집결한 뒤 능곡역 시흥 플랑드르까지 장현천(약 1.
한국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회장 김명자)는 지난 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및 방역 관계자를 찾아 격려했다. 아울러 간식 등의 물품을 전달하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 활동에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명자 회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매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 주관으로 갈매동 272-9번지에 정원을 조성하는 ‘친환경 마을 가꾸기’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마을 가꾸기 사업’은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발전시키고자 추진됐으며, (사)구리시새마을회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국고보조금으로 진행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갈매동 공원 빈터에 예쁜 화단과 벤치를 조성해 청결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는 물론 새마을 운동 가치를 실현하고 동시에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안정섭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만든 정원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새마을회는 구리시 곳곳에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마을에 대한 애정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남시보건소와 관내 요양병원 간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간담회’를 진행했다. 7일 하남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10월 31일 하남시보건소에서 하남시보건소, 지역 내 요양병원 7개소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 대책(‘23~‘27) 안내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협력 방안 논의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교육 관련 교육 요구도 조사 및 협의사항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환자의 사망률이 상승하고 입원 기간 연장 및 의료비용이 증가해 환자와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유발한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요양병원 관계자의 의료관련감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하남시보건소와 요양병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해 감염병 대응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보건소와 지역 내 요양병원 간 상호 업무 협조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기반의의료관련감염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 강화 및
광주시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 박광성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장, 임정환 새마을운동 광주시협의회장, 오수임 광주시 새마을부녀회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원순환 클린데이’ 정기운영을 통한 재활용가능자원 집중 수거, 시민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실시, 자원순환 행사 시 상호 협력 추진키로 했으며 협약을 기반으로 자원재활용 및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실천 등을 확산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 연대,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이 탄소중립 실현 등을 통한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 공동위원장 강금덕)는 지난 6일 서후2리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에 거주 중인 부부는 청소를 거의 하지 않아 불결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어 지금껏 주위 이웃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었다. 이에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저분한 얼룩으로 뒤덮인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집 안팎 대청소와 더불어 화장실 수리를 실시했다. 박 씨는 깨끗해진 집 주변을 둘러보며 “집이 깨끗해지니 이제 좀 살만해졌다. 아침 일찍부터 너무 애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항상 집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할 것”을 협의체 위원들에게 약속했다. 신양재 위원장은 “이제야 어르신의 주거환경이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는 지금약속한대로 항상 깨끗하게 가옥을 청소하시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오늘같이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위원님들이 많이들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어르신도 앞으로는 청소를 자주 하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 군민들의 대표 산책로인 갈산공원 산책로에 등대모형 조명과 산책로 조명 등을 설치하는 1단계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11월에 마무리했으며, 갈산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가에서 바닷가를 그려보는 이색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등대와 갈산공원 산책로, 양근교 조명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13일부터 일몰 후 30분 간격으로 운영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간관광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양평군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이번 야간경관 사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남한강을 중심으로 야간경관 명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자연과 조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2단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양강섬 내에 2단계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6일 허준 문화진흥재단(이사장 박수영)과 함께 진행한 ‘탄소중립 한방(韓方)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시와 허준 문화진흥재단은 지난 4월 관내 양주 자이아파트 6단지 및 7단지 앞 도로변에 회양목과 연산홍 등 ‘1차 탄소중립 한방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양주자이아파트 7단지 앞 일원의 나머지 구간 식재를 위한 2차 행사로 관내 소재 친환경 태양광 업체 ‘팍스’와 서울특별시 소재 업리사이클 업체 ‘니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박수영 이사장, 양주자이7단지아파트 통장, 관리사무소 및 후원사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도로변 화단에 회양목 500그루를 심었다. 강수현 시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에 나무 심기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