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파크골프장 주 이용객인 고령층이 온열 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용 시간을 일부 제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이방, 유어, 도천, 부곡 등 관내 4개 파크골프장이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의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와 함께 창녕군은 각 파크골프장 내 쉼터에 에어컨, 선풍기,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점검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상황 보고 체계 유지 등 현장 대응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해 달라”고 당부했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농업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폭염경보 해제 시까지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 소속 임원 43명이 안전리더로 활동하며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리더들은 비닐하우스, 텃밭, 논, 과수원 등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농작업 현장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생수, 이온음료, 농작업용 모자,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무리한 작업 자제와 필요 시 귀가를 권고하며 폭염 대응에 힘쓰고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작업 시간 조절 등 폭염 대비 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는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포스터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차정화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내용을 분석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가 357만 명을 기록하며 경상남도 군 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지역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통근·통학자와 관광객 등을 포함한 체류인구와 외국인을 더한 개념으로, 지역의 실제 활력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약 5만 6천 명이지만, 생활인구는 연간 평균 약 30만 명에 달해 체류 인구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부터 5월, 9월부터 10월까지 3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특히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열린 4월에는 41만 3,116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4월), 문화재 야행(5월), 비사벌문화제(10월) 등 다채로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의 위상을 기반으로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을 연계한 친환경 관광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누적 생활인구 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9일 서울 국회 인근 식당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합천군과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군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진 9명과 장재혁 부군수를 비롯한 국·소장 등 총 18명이 참석하여 합천군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합천 운석 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사업 ▲지방도 1026호선(하조항 ~ 원송) 도로 확장 사업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등 군에서 추진, 계획 중인 대규모 사업 및 국비, 특별 교부세 사업 총 32건에 대한 협조와 함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유성경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날 사업설명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우리군은 특히 관광, 스포츠 인프라, 청정에너지 사업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합천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고 타 지자체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국회의원실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 ‘상상’에서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 10주년을 기념한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뉴호라이즌호는 2006년 발사돼 명왕성에서 약 12,500km 떨어진 지점까지 근접 비행하며, 명왕성의 대기, 표면, 지질구조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후 카이퍼 벨트 천체들에 대한 근접 탐사를 이어가며 태양계 외곽에 있는 천체들의 비밀을 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해설은 뉴호라이즌호의 명왕성 근접비행 10주년을 기념해 인류의 태양계 외곽 탐사 성과와 과학적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천문대 직원이 직접 제작한 탐사 시뮬레이션 영상과 해설을 통해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이사장은 “태양계에서 제외된 명왕성과 이를 탐사한 뉴호라이즌호를 주제로 한 이번 특별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인류의 우주 탐사 역사와 그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및 건축물분) 60,845건, 총 98억 5,1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납세의무자에게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특히,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3%로 인하하고, 과세표준 구간별 재산세율을 0.05% 인하하는 특례를 적용해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납부, ARS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경보 상황에 대비해 축산분야 재해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지난 9일 시 관계자들과 상북면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축사 및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축종인 가금,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가축 폐사 등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 농가의 스프링쿨러, 에어쿨, 안개분무시스템 등 폭염 피해 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더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가축 면역증강제, 비타민제, 미네랄 블록 등 약품 지원에 따른 농가 대비 현황도 확인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가축 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대응 실태를 살피며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대책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시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해마다 폭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상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폭염 예방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고온기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재해 대책도 함께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지난 9일 내원사 계곡을 비롯한 관내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시민들의 물놀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물놀이 지역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현황과 안전시설물의 설치 및 운영 상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현재 양산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와 위험구역 3개소를 지정·관리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 1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현장에 상주하며 계곡 및 하천 주변을 순찰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지역별로 전담 관리제를 시행하고, 평일과 주말을 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수년간 지속되어 온 인구 감소세에 최근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유출이 둔화되고 혼인·출산 증가, 외국인·귀촌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지표에서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도민 삶 중심의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경남도는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그간 추진해온 인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구 순유출의 둔화다. 올해 1~5월 경남 누적 순유출은 4,714명으로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청년 인구 유출 규모 역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올해 1~5월 누적 순유출은 4,228명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30대 청년의 인구는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지역 내 청년 정착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결혼과 출산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보인다. 올해 1~4월 누적 혼인건수는 4,034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 역시 같은 기간 4,668건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중심 교통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는 도내 상습 정체 구간,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도로, 교통 민원 다발 구간 등 실질적인 교통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 교통경찰의 의견뿐 아니라 도민 의견까지 반영해 교통 문제의 본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조사는 도내 경찰서의 교통 외근·시설·민원 담당 경찰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 구간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경상남도청· 경상남도경찰청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민들은 교통 관련 불편사항을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통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우선 개선이 필요한 구간을 선정해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경상남도와 각 시군 지자체와도 공유해 향후 협업 기반의 교통 정책 추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2025년 7월 1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도립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2025년 2차 전시로 전 지구적 기후재난과 생태 위기 속에서 예술과 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 윤리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도민들과 함께 경남의 기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라폴리스(Terrapolis)’는 과학철학자 도나 해러웨이(Donna Haraway)가 제시한 개념으로, ‘지구’와 ‘대지’를 뜻하는 라틴어 테라(Terra)와, ‘공동체’ 혹은 ‘삶의 방식’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폴리스(Polis)가 결합한 용어이다. 이는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사물 등 다양한 존재가 서로 얽혀 살아가는 유기적 생태계이자, 상호작용하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철학이다. 《테라폴리스를 찾아서》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위기의 시대를 새롭게 조망하고 감각의 확장을 통한 공존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7팀의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생태와 사회,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내 청년과 기업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실습 학기제 및 인력양성사업 기업 중 해당 사업에 참가한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채용장려금 등을 지원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돕는다. 신청 자격은 도내 현장실습학기제 또는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후 청년을 채용한 기업 중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의무 실습과정이 있는 업종,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임금체불 사업장, 불건전 업종 등은 제외된다. 서면 심사로 선정하며, 신입 초임임금이 경상남도에서 고시한 생활임금(월 2,445,509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지원한 다음, 재평가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참여 기업에는 △근무환경개선금 2,000만 원 △채용장려금 월 60만 원 12개월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주거정착금 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지급된다.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이미 참가하고있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해 채용장려금은 받을 수 없지만 근무환경개선금과 주거정착금은 신청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