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 사천시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2025 국제 우주항공 심포지엄’이 10월 30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GADIST),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우주항공청, 국내외 우주항공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의 주체로서 지역 핵심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대학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동반 성장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행사의 핵심 주관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개회식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이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경상남도지사, 사천시장의 환영사와 사천시의회 의장, 우주항공청장의 축사가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조강연으로 구성된 세션1에서는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들의 성공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프랑스 ‘툴루즈 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10월 30일 칠암캠퍼스 16동 대강당에서 대학 주력산업 분야 전공생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주력산업 분야 창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모든 산업의 표준이 되는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학 주력산업 분야(우주항공, 정밀기계 등) 학생들에게 ‘창업’을 미래의 진로 선택지로 제시하고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산학협력 비전선언식(GNU 칠암의 선언)’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키노트 강연과 2부 스페셜 토크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대표(엑소플래닛)가 ‘AI 시대, 정해진 답을 넘는 창업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성공으로 가는 정답의 길이 있었지만, AI 시대는 성공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하지만 이 불확실성이야말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기회의 시대”라고 역설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고분자공학전공) 석박사통합과정 박준호(기능성 나노고분자연구실, 지도교수 남상용) 지난 10월 26~28일에 강릉에서 열린 ‘2025년 한국막학회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학술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준호 씨는 ‘알칼리 수전해에 적용을 위한 PEEK/PPS 블랜드를 이용한 격막의 제조 및 특성평가’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이서이서케톤과 폴리페닐렌설파이드를 블랜드하여 열유도상분리법을 이용한 알칼리 수전해용 격막을 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고농도 알칼리 환경에서의 우수한 안정성을 보완하여 알칼리 수전해에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준호 씨는 수상 소감으로 “우수한 연구 환경 속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세심한 지도와 지속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남상용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의 중점연구소사업과 BK21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지원 덕분에 연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국립대학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전국 비대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정보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운영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하 비대면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이날 교육은 △표준의 정의와 필요성, △국제 표준의 중요성과 활용 방식, △의료 정보와 상호운용성의 관계 등 의료 정보에 있어서 표준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연사로는 HL7 Korea의 이병기 의장(강원대 AI융합학과 교수)이 참석했다. 이병기 HL7 Korea 의장은 “국제적으로 의료정보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실상 표준인 HL7에 지역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HL7 Korea는 지역기관 및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HL7 표준의 국내 보급과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수도권에 편중된 고급 표준 교육 인프라를 김해로 확산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범위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정범위 확대를 통해 진흥원은 기존의 미생물 존재 유무를 판단하는 정성시험 항목에 더해, 의료기기 미생물 정량시험을 새롭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에틸렌옥사이드(EO) 멸균 밸리데이션 관련 시험·평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미생물 정량시험은 의료기기의 멸균 전·후 청정도와 생물학적 오염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시험항목으로, 국제 품질관리 기준과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의료기기법 시행규칙 및 관련 고시)에 따라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절차다. 진흥원은 이번 인정범위 확대를 계기로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품질관리 체계 구축과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확충된 시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멸균 공정의 유효성 검증 및 ISO 11135 기준에 따른 국제 수준의 시험서비스 제공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장유3동 통장협의회와 함께‘슬기로운 장유3동 청렴생활, Hi-Five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통장단의 지역민방위대장 의무 교육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우리 지역 안전을 지키는 민방위대장의 역할과 동시에 ‘청렴 대장’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Hi-Five 약속 캠페인의 ▲함께 웃어요 ▲서로 존중해 ▲갑질은 NO! ▲입장 바꿔봐 ▲응원합니다 5가지 구호를 외치며, 청렴한 장유3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갑석 장유3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유3동 청렴 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지역에 청렴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통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장유3동장은 “장유3동 주민들이 청렴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은 31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자치행정국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의창구 북면 일대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 단감 수확과 선별, 운반 등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작업에 앞서 농가의 현황을 살피고, 농민들과 협력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수확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 실천, 도농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은 하루 동안의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공직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은 매년 봄과 가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변화의 순간, 창원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창원시 도시 발전사를 조명하는 자리로 △1부: 개항, 그리고 근대 도시의 시작 △2부: 격동의 시기 △3부: 통합창원시, 세 도시가 한 도시로 등 총 3개 주제다. 1부에서는 1899년 마산항 개항 무렵 도시 전경을 사진과 엽서 등의 자료로 보여준다. 사회 내·외부 영향으로 도시 밀도가 높아지고 근대 건축물이 들어선 풍경을 볼 수 있다. 2부는 1945년 광복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로 급격히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중심으로 한다. 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과 창원기계공단 설립으로 도시의 산업구조와 틀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현재 창원시 형성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3부는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전 마산·진해·창원시 모습과 통합 이후 통합창원시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각기 다른 문화를 갖고 살아온 이들이 하나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 가야홀에서 도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공동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책임 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며, 교육부가 발표한(2025. 9. 25.)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의 학교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공동교육과정의 이해와 강좌 운영 절차, 시기별 담당자의 역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업무 처리 절차 등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반의 내용을 다뤘다. 또한 학점이수 인정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했다. 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의 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30일 저녁, 장평동 주민센터에서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의 공감 스케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평동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필요 사항들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공동주택 내 시설물 관리, 안전 문제, 그리고 입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 등을 거제시장에게 건의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입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오늘 시장님을 직접 뵙고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공동주택에 대한 관심과 제도적 지원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제시는 장평동을 시작으로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공동주택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함안군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 수요 집중으로 인해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된 것으로, 농해양수산위원회 백수명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과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수확 및 정리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수명(국민의 힘, 고성1) 위원장은 “한 해 농사를 위해 흘린 농업인들의 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기에, 작은 손길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힘을 보태고자 의정활동과 병행해 일손 돕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국민의힘, 함안1) 의원은 '손주돌봄수당 국가 직접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방재정 여건에 따른 복지 불균형을 국가 차원에서 해소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영제 의원은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범위 내에서 손주돌봄수당(가족돌봄수당 포함)을 시행 중이지만, 지역별 재정 격차로 인해 지원 수준과 대상에 큰 차이가 있다”며 “돌봄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보편적 지원 제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수는 2020년 대비 2025년 약 26% 감소하여 자녀를 맡길 곳이 급감한 반면, 교육부의 ‘2024년 보육실태조사’에서는 조부모의 돌봄 지원이 부모 이외 양육 지원자의 8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부모의 돌봄 참여가 이미 보편적 양육 형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광주·서울·경기·경남·울산·전남·충남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 또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