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8일 고덕동 1908번지 일원(공공공지)에서 평택시 국제라이온스협회(354-B지구 제5지역)가 참여해 조성한 참여의숲 준공식을 진행했다. 시민․기업․단체에서 주도하는 참여의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단체는 봉사활동과 연계한 소규모 도시숲 조성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잣나무 5주, 에메랄드그린 3주, 화살나무 10주 등 총 500여 본의 수목을 심었으며,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파고라 3개소, 벤치 6개 등도 설치됐다. 평택시 시민참여 도시숲은 기존 남부권역에 삼성전자(주), 가수 양지은 팬카페 등 19개소의 숲정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남부에 치우친 시민․기업․단체 숲정원을 북부․서부로 확대해 균형적인 도시숲 조성을 위해 북부에는 SK가스와 SK임업, 한미약품&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평택시 모두가족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국제라이온스협회 등 15개소 중 7개소를 조성 완료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심현섭 총재는 “협회 회원이 함께 모여 봉사 정신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5지역 전 회원들께 감사의 표시를 했다. 또한 5지역 한순향 부총재는 “장소를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조성해 10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세계적인 수소항만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국토부, 해수부, 경기도,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로 국가항만 및 국가산업단지 내에 구축된 수소교통복합기지의 시작을 축하했다.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는 2020년 12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68억, 시비 36억, 참여기관 25억 등 총 129억 원이 투입됐으며, 평택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의 긴밀한 협력으로 조성됐다. 총 5000㎡ 규모의 해당 기지에는 물류트럭·카캐리어·하역장비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용량 수소충전시설이 구축됐다.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인근 수소생산시설과 배관망으로 연결돼 운송비가 줄어들어 수소가 저렴하게 공급된다. 이를 통해 평택항 및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송 분야에서의 수소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및 현대글로비스와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카캐리어 실증사업과 평택항을 거점으로 물류트럭 및 하역장비 전환사업이 진행
이범석 청주시장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운 가운데, 최근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면서,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 때는 기업, 소상공인에게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경영안정자금이라든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이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챙기고, 내년도 대책도 충분히 검토해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부터 청주시의회 정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당초예산 심의 같은 중대한 사안이 있으니, 의회에 충분히 사전 설명을 하고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있다”며, “우리시가 마련한 동절기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취약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질적이고 꼼꼼하게 실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보호 대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면서, “나아가, 우리 지역 각계가 어려
광양시 진월면이 지난 11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개선 대상은 진월면 진정리에 거주하는 1인 노인가구로, 암 투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1년간 쌓아 놓은 쓰레기양이 1톤 정도에 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됐다.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상태를 파악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대상자를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했다.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에서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폐기물 차량 1대를 동원해 적재된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정돈을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고, 연로한 대상자들이 식생활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해남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해남을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3일 오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배승관 해남경찰서장, 최진석 해남소방서장, 이자영 해남교육장, 윤종기 해남군 노인회장과 해남군민 등 25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농업 1번지인 해남에 해상풍력과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해 미래형 최첨단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며 “해남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 건강하고 맛깔난 음식 등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최근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함께 서남해안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군수는 환영사에서 “해남군은 살맛 나는 으뜸 해남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 현재도 군민과의 약속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김영록 지사는 해남을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2023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된 (즈)리팩(서구 소재), ㈜오디에이테크놀로지(부평구 소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이하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 산업시설 환경개선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시만의 독창적인 시상식이다. 지난 2016년부터 선정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7개 기업이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 공고를 통해 군·구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부터 10개 기업을 추천받았다. 디자인·기술·경영·안전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10개 기업 중 ㈜리팩, ㈜오디에이테크놀로지가 최종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2024년도 인천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과 가점 부여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지원 대상 사업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아이디어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 우선 입점 인스로드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이며,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한도(10억), 금리(+0.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유명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해 하남시를 찾았다. 13일 하남시에 따르면 1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민 2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자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씨를 강사로 초빙해 ‘2023년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ㆍ탄소중립 특강’을 진행했다. ‘2023년 하남시 기후위기대응ㆍ탄소중립 특강’은 하남시 공직자와 하남시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기후변화를 멈추는 우리의 작은 변화,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줄리안은 현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채식 플로깅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실천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청중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실천과 행동의 변화들이 모여 탄소중립의 자양분이 되고 나아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환경을 위한 나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
이천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옥선)는 10일 장호원읍 장애인 부자가정을 위한‘사랑의 해결사’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랑의 해결사’주거환경개선사업은 장애인 부자 가정으로 항상 겨울철에 화장실 얼어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 단열 패널 설치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바닥 타일공사 및 낡은 변기 교체를 실시하며, 장호원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청소 봉사를 진행하였다. 송옥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주거가 취약한 가구는 겨울철 동파와 추위에 특히 취약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며,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욱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협의체가 되어 가고 있음에 감사 드린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장호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9일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원선물 전달하기 사업인‘램프의 요정’을
경기 양평 서종면 청소년 휴카페 망고의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이 지역을 넘어 기업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워크숍 참여를 위해 양평을 방문한 ‘메드트로닉 코리아’ 기업의 임직원들이 환경 봉사활동의 취지에 공감해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소식이다. ‘매드트로닉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은 “직원 워크숍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펼치며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의 자원봉사처를 찾아서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양평을 방문하는 다른 부서의 임직원들이 환경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하겠다”고 전하며, “자원순환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고민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종면 청소년 휴카페 망고에서는 ‘자원순환 우유팩 다시쓰기 활동’을 서종면 내 카페와 주민봉사동아리, 청소년봉사자들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망고를 위탁 운영하고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그린드림톡’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정착 및 지역사회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양평군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양평군 조례로 지정된 관내 금연구역인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버스정류장 등 총 4,262개소 등을 대상으로 주간 및 야간 집중 지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금연구역 지정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이를 파쇄·분리해 재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나 탄소중립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내년 2월경 시작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효율적인 휴대폰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목표로 한다. 각 참여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자원순환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휴대폰 수거는 2010년부터 환경부를 포함해서 많이들 해왔다고 하는데 문제는 너무나 실적이 저조했다는 점”이라며 “함께 맞손 잡고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면 일반 소비자들이나 시민들에게믿음을 주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상당히 후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도는 올해 1월 청사에서 일회용 컵을 쓰지 않기로 한 데이어 오늘부터 식사 배달에도 일회용기를 쓰지 않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이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 지방정부
의왕시 고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석우)는 지난 9일 협의회원 및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채노인복지관 주변 및 자전거도로 일대에서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천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사전 로드체킹을 통해 환경정화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선정하고, 도로가 일원의 낙엽 및 생활 쓰레기를 1000L가량 수거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석우 통장협의회장은 “고천동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천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깨끗한 고천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주신 통장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힘을 합쳐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