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이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이 기간에는 산불 발생 원인별로 예방 차원의 산불방지 활동에 중점을 두고, 도로변의 인화물질 제거 작업과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지역 곳곳에 순찰 배치된 산불 감시원이 즉시 진화작업에 투입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진화대원의 장비 사용 숙련도를 높이고, 팀워크 강화 훈련을 지속한 결과, 지난 2일 여주에서 시행한 경기도 31개 시ㆍ군 산불 진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는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활용한 광역 단위 항공 예찰 및 산불 감시원을 통한 지역별 근거리 예찰을 통해 시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지키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하는 홍보활동에 집중해 가을철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별내동 939번지 일원 Eco-Art 근린공원 내에조성된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의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 및 식재 행사를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별내동 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마을정원사등 60여 명이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마을정원 내 커뮤니티 가든에튤립 구근을 식재하는 행사도 같이 열렸다.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은 지난해 경기도 시민주도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시는 별내동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용, 이하 추진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3,000㎡ 면적에 커뮤니티 가든, 피크닉마당,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황금사철나무, 수선화 등 30여 종의 관목 및 초화류가 식재돼 내년 봄부터는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며,추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식재에 참여한 한 정원사는 “튤립 구근이 추운 겨울을 지나고내년 봄에 활짝피는 것처럼,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규용 위원장은 “정원의 조성만큼 관리가 중
광양시는 철강산업도시 광양·포항·당진시(이하 ‘3개 도시’)와 ㈜포스코 광양·포항제철소·당진제철소(이하 ‘제철 3사’)의 환경정책 공유와 제철 분야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개최도시인 경북 포항시에서 열리며 3개 도시 관계 공무원, 제철 3사 등이 참여해 3개 도시의 환경정책 분야와 제철 3사의 탄소중립과 ESG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시에서는 광양시 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회장 박상숙) 회원 20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포스코 포항제철소 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1일 차에는 광양시에서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광양」이라는 주제로 광양시의 기후변화·온실가스 현황 및 전망과 분야(수송·건물·폐기물·농축산·산업·시민참여 등)별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2일 차에는 광양시 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 운영규약 개정과 환경 동향의 보고내용으로 광양시 지속가능한환경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이번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을 통해 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글로벌 확산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간 기술과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남부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거점인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8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인천에 둥지를 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10주년을 맞았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GCF 인천유치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기후기금(GCF)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체결된 UN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인천에서 사무국을 정식 출범했다. 지난 10년간 녹색기후기금(GCF)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도국 주민들의 에너지, 교통, 식량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28건 사업, 총 사업비 483억 달러, 한화로 약 64조 원 가량을 투입했다. 전 세계 약 6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후 회복력 증가 혜택을 받는성과를 보이는 등 세계 최대 기후기금으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대신해 김성욱 기획재정부 대변인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마팔다 두아르테(Mafalda Duarte) 녹색기후기금(GCF)사무총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나빌 무니르(H.E 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대사의 특별연설이 이어졌다. * GCF 공동의장 국가 : (선진국) 미국, (개도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4일 시장실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여수 순환유동층 발전소 암모니아 혼소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남동발전 여수본부 보일러를 대상으로 정부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 암모니아 20% 혼소기술 최적화 및 실증’ 과제 추진에 협약기관이 상호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모니아 혼소발전’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와 다른 연료를 혼합해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기술이다. 정부는 올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수소‧암모니아 발전량 및 발전비중 기본계획’을 발표해 수소‧암모니아를 발전연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번 암모니아 혼소 실증 과제는 한국남동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여수 1, 2호기 및 한국남부발전의 삼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190억 원이 투입돼 석탄화력 발전소 암모니아 20% 혼소발전 실증사업이 추진되며, 지자체와 연구기관, 산업계는 기술개발과 더불어 파일럿 테스트 및 인프라 구축,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시는 우선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추어 8일부터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 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 또한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등에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확인 및 독려, 빈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심정식 보건소장은 “최근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자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의 특성 및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집단시설의 자체적인 점검 강화와 주기적인 방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전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신안군 지역주민, 어업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14일 신안 도초와 비금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15일에는 지도·임자·증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19일엔 자은·암태·팔금·안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안), 어업피해보상 및 주민참여제도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어업피해보상, 주민참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전남도는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안)을 지난 3일 일간신문과 전남도·신안군 누리집에 공고하고, 20일까지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12월 초에 예정된 제3차 민관협의회에서 최종 의결 후 12월 중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올해 4월 개정된 지침에 따라 산업부는 집적화단지를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인정하고 최대 0.1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를 실시기관에 지원하게 된다. 이에 전남도는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13일 초월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병창‧최춘란)와 함께 어울림 마을정원에서 가드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드너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계절을 담는 정원 연출법과 정원관리 요령에 이어 마을정원 관목을 직접 전지 전정해 보는 실습도 진행됐다. 이병창‧최춘란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뿐만 아니라 오늘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도 생활 속 정원 가꾸기에 동참해 초월읍 주변 지역 환경이 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어울림 마을정원을 편안하고 쉼이 있는 문화의 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라며 “가드닝 교육을 통해 정원의 효과와 가치도 함께 공유돼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마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지윤정, 부녀회장 이희자)는 11월 12일 마장면 하천변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던 각종 생활쓰레기, 폐비닐, 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등 하천변을 중점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장면 새마을협의회 지윤정 회장과 부녀총회장 이희자 회장은 “금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통행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환경정화,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는 우리나라 21개의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국립공원공단과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조성사업을 지난 2020년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다. 본 사업은 3가지 분야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사업’과 금북정맥탐방로거점역할을 수행할 ‘탐방안내소 조성사업’, 그리고 금광호수변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사업’이다. 이 중, ‘금북정맥 탐방로 조성사업’은 전체 구간 중 일부 구간이 조성이 완료되어 약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 ‘탐방안내소 조성사업’과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사업’은 현재 각각 약 30%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11월 12일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조성이 완료된 일부 탐방로 구간에 대해서 전문가의자문과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통해 최적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고자 『칠장사~칠장산~칠현산~덕성산~광영고개~백석봉~연내동 임도길』을관내 산악회회원들과함께산행을 하면서 탐방로를 점검하였다. 또한, 금광호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게 될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조성’ 공사현장과 ‘하늘전망대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 현장도 함께 둘러보았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은계호수공원 등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의 무단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야간에도 ‘무단투기 금지’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상습 투기 지역 3곳(은계호수공원 인도변, 은계지구 중심상가 주변, 목감동 중심상가 주변)에 태양광 제품 86대를 설치했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자연석 판석, 볼라드(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워 둔 구조물), 경계석 커버, 의자석 등의 태양광 제품을 설치했다. 이는 태양광 패널과 빛을 내는 LED 시스템을 설치해 외부 전기연결 없이 낮에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한 전기를 리튬 배터리에 모아놨다가 야간이 되면 LED 기판을 통해 빛을 발산하는 것이다. 조도(빛의 밝기)를 인식해 야간에 자동으로 켜지는 친환경 제품으로, 메시지와 이미지 식별이 쉽고 내구성도 훌륭하다. 시는 기존에 천 현수막 등으로 진행했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태양광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현수막 쓰레기를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