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의왕시 부곡동위원회는 지난 21일‘왕송호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부곡동위원회 회원 20여 명은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왕송호수 둘레길을 걸으며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김준기 회장은 “왕송호수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5월 개원한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수원시 첫 등록수목원이자 경기도 16호 수목원이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수목원으로 등록하려면 수목 유전자원을 1000종 이상 확보하고, 보존‧증식 연구시설, 관리시설, 전문 관리인력 등을 갖춰야 한다. 2014년,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했고, 그해 7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수목원 사업계획 단계부터 공립수목원 등록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나갔다. 준비를 거쳐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준공한 후 올해 5월 19일 개원했다. 마침내 11월 7일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2016종 5만 2000여 주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10월 말 입장객 수 26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첫 등록수목원인 일월수목원을 다른 식물원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지난 17일 육군 제5799부대(부대장 김승한)와 함께‘우리 동네 쓰담 데이’릴레이 행사로 겨울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군 제5799부대의 장병 약 30여 명이 참여해청학리 군사 도로와 용암리 입구 도로변의 낙엽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승한 부대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며“민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육군 제5799부대는 별내면 지역 내 위치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부대 인력을 동원해 원활한 진행을 돕는 등 별내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환경교육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 기존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이었던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전국 최초로 2급과 3급을 동시에 운영하는 기관이 됐다.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거나 환경교육을 수행하는 자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한다. 등급(1~3급)별로 역할, 필요 학력, 실무경력 등 자격요건이 다르다. 환경교육사 2급은 환경교육프로그램 기획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기본과정(48시간)과 실무과정(96시간)을 수료하고, 필기·실기 시험을 통과 해야 한다.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2017년부터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00여 명의 환경교육사를 배출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로 인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교육관에서 환경교육사 등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인력들을 양성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역북동 430-17에 있는 역북소공원 내 장미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조성된 역북소공원 장미공원은 늦은 밤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보행 안전과 장미정원의 야간 연출을 위한 경관조명 설치 요청이 있었다. 시는 5000만원을 들여 장미정원의 출‧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했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책로 바닥등도 마련했다. 야간 경관을 고려해 다양한 색상의 태양광 LED장미등, 반딧불이 조명, 따뜻한 색의 볼라드등을 설치해 아늑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공원 산책로에서 야경까지 즐기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공원에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는 멋진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환경교육도시 광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광명시는 지난 10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포럼은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교육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환경교육도시 광명시를 이끌어갈 지역 환경교육 활동가와 강사 등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광명시의 환경교육도시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방향성을 논의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특색있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만들어
파주시는 농촌폐비닐이 대량으로 배출되는 시기를 맞아 12월 15일까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가을철 영농수확 후 경작지에 방치, 매립 및 불법 소각되어 미세먼지 발생 등 2차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는 각 단체(통리장단, 새마을협의회,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회 등)에서 마을별 폐기물 수거일을 지정하고, 마을 단위 또는 농가별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촌 폐비닐은 수거된 실적에 따라 보상금과 장려금이 함께 지급된다. 보상금은 킬로그램당 20원, 장려금은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하여 에이(A)등급은 킬로그램당 140원, 비(B)등급은 킬로그램당 100원, 씨(C)등급은 킬로그램당 60원이 지급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은 재활용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으므로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적극 홍보해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도로변 및 인도에 떨어진 낙엽줍기 활동을 펼쳤다. 내 집·내 가게 앞 낙엽줍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와 배수로에 낙엽이 쌓여 도로가 침수되는 것을 방지하고 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 계절에 대비하여 본인의 집,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 주변의 낙엽을 직접 줍고 청소하여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의 활동이다. 이종민 전곡읍장은 “이맘때 낙엽쓰레기는 우리 읍의 고민거리다. 낙엽 특성상 치워도 금방 다시 떨어지기 때문에 함께 실천하는 낙엽줍기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사회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낙엽줍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서랑동저수지에서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오산시가 공들여 조성한 오색둘레길을 홍보하고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실천, 산불 조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색둘레길은 오산시가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5개 숲길인 갑골산·석산·노적봉·독산성·여계산을 녹지, 공원, 마을길을 연결하여 17km의 둘레길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날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색둘레길 코스의 노적숲길 일부 구간을 걸었다. 아름다운 서랑동 저수지를 지나 솔밭 숲길을 걸어 노적봉 등산까지 둘레길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 이벤트로 서랑동 저수지를 뒤로하는 솔밭숲길에서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어릴 적 소풍의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둘레길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주기적으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열 예정이며, 오산을 한바퀴 잇는 둘레길이 완공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둘레길을 이용하여 건강한 오산시를 만드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농촌 환경오염 방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수거 방법은 농가로부터 배출된 영농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을 마을 공동집하장에 보관한 뒤 환경과 자원순환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수거 요청하면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장으로 운반 처리된다. 농가에서는 영농 폐비닐을 흰색과 검정색을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하며, 일반 생활폐기물과 영농 폐비닐이 혼재할 경우에는 수거가 불가하고 분리가 안 된 영농폐기물의 경우에는 장려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등급별 수거량과 보상기준에 따라 장려금과 보상금이 지급되는데, 영농 폐비닐의 경우는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A, B, C, D 4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당 60~140원까지 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나 D등급은 제외된다. 단, 수거보상금은 등급에 상관없이 kg당 20원씩 지급된다. 폐농약 용기(농약유리병, 플라스틱병, 농약 빈 봉지)는 kg당 500원을 수거 장려금으로 각각 지급하며, 수거보상금은 종류별 단가에 따라 달리 지급한다. 변영국 환경과장은 “경
수원시가 광교산과 칠보산의 올해 산림사업을 완료하고, 등산로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광교산 등산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곳곳이 유실‧파손됐었다. 소규모 산사태로 1코스 통신대~억새밭 등산로 일부가 유실됐고, 5코스 노루목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나무다리도 무너졌다. 광교산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흙과 돌이 쓸려 내려왔고, 댐어깨가 파손됐다. 수원시는 올해 국도비 포함 예산 20억여 원을 투입해 유실‧파손된 시설물과 등산로를 모두 정비했다. 사방댐 내 토석을 준설하고, 파손된 댐어깨를 복구했다. 1코스 등산로에는 데크로드를 개설했고, 파손된 나무다리를 정비했다. 광교산에서 가장 오래된 계단인 4코스 토끼재로 오르는 노후계단은 전면 교체했다.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노후 숲길에는 데크로드를 개설하고, 낙석방지망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을 강화했다. 등산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교산의 노후화된 산악안내표지판 55개는 전면 교체했다. 칠보산 등산로도 일부 정비했다. 2코스 용화사로 올라가는 등산로 나무계단의 부식된 펜스 176개를 전면 교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뿐 아니라 많은 등산객의 사랑을 받는 광교산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1회 경기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수상했다. 경기도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산림 분야 최고의 상이다. 광주시는 총면적의 67%가 임야로 높은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 시장은 평소 산림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조림 및 숲 가꾸기,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사람과 산림이 공존하는 산림친화 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교육, 휴양,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및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 등 산림휴양복지 제공 및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제1회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광주시가 산림친화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