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5일부터 21일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돌봄 사각지대 재가 치매 어르신 90명에게『효(孝)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효(孝)꾸러미’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팀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영양식과 식재료, 미끄럼방지 양말, 안전관리 스티커 등 물품 10여종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및 안부 확인 ▲복약지도 ▲인지기능훈련 ▲가정 내 안전(가스, 전기, 낙상 위험물 등)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팀은 재가 치매환자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1:1 방문 상담으로 건강, 신체, 심리(고독감과 우울), 사회·환경적 측면의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 대응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상자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성껏 마련한 효(孝)꾸러미가 재가 치매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추진해 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동환시스템과 투자금액 112억 원, 신규고용 21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김용희 ㈜동환시스템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환시스템은 1992년 개인회사로 설립되어 2008년 법인전환을 거치며, 현재 30여 년 경력의 방산 전자부품 전문기업으로 KF-21 전투기, K9 자주포 등에 필요한 방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인증(AS9100D)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방산부품 수주량 증가에 따라 창원국가산단 소재 본사를 동전일반산단 내에 신설하여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동환시스템이 국내외 방산 부품 제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창포원에서 치매극복과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2025년 제2회 거창창포원 맨발걷기 행사를 전국맨발걷기 참여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했으며, 내빈으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 행사는 거창군 아름오카리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맨발걷기 강의와 치유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에어아치 앞에서 출발축포와 함께 맨발걷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이번 맨발걷기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맨발걷기 체험길(2.8km)을 연장하고 경계석을 정비했으며 황토길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코스 중간에 풍선 아치 포토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창포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즐길 요소도 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5월 18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의 연계지원으로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119안전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화재 대피 요령, 지진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CRP)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가족 단위의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재난 대응 방법을 배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열린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가덕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적기 개항도 중요하지만 안전성과 국제 관문 공항의 규모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가덕 신공항이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인천공항에 버금가는 동남권 관문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본래의 목적”이라며, “단순히 속도를 내는 데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한 공항, 제대로 된 관문공항을 만드는 데 우선점을 둬야 한다”며, “필요하면 김해공항을 일부 보완해 우선 활용하면서 가덕 신공항을 제대로 계획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덕 신공항이 동남권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만큼 “경남·부산·울산이 공동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2극 체제를 구축하는 전략을 세우고, 대선 후보들도 가덕 신공항을 포함한 부울경 발전에 대한 명확한 공약과 입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의 사천 개최를 언급하며,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라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9일 오전 10시 경남대학교 제1경영관 앞 야외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 지금, 우리, 꽃길만 걷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도내 청년들에게 경력 설계의 중요성과 경력 보유의 필요성을 알리고,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기념 장미꽃 증정, 새일센터 운영사업 소개, 홍보물 배포, 참여형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력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경남새일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센터에서 운영 중인 취업지원 및 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청년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냈다. 경력단절예방 사업은 경상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력단절예방 서비스, 고용유지 지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 경력개발 및 노무 상담 ▲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 직장 문화개선지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여름 기온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9폭염구급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119폭염구급대’는 기존 구급차에 9종의 폭염 대응 전문 장비를 추가로 갖춘 특별구급대이다.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 스프레이 등 전문적인 장비들을 활용하여 온열질환 발생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여름철 온열질환자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9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했다. 지난 2024년 여름철 경남소방본부의 온열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총 225건으로, 이 중 20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안타깝게도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출동 건수가 약 97.4% 증가한 수치로 여름철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령대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상남도청에서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전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속대응반은 의사, 간호사, 행정 등으로 구성된 1팀당 9~10명의 현장 활동팀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즉시 출동해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사상자 현황 파악 및 인력·장비 등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응급의료 대응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경남 재난거점병원 3곳(경상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재난의료체계 이해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한 도상 훈련을 통해 현장응급의료소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매뉴얼에 따라 응급환자를 분류하고 처치하는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5월 개최되는 경상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현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무역수지가 19억 9천3백만 불로, 3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9억 5천만 불(+6.4%), 수입 19억 6천만 불(0%), 무역수지는 19억 9천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경남 수출 누계는 146억 8천7백만 불로,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8%가 올랐다. 수출 품목별로는 무기류(+78.2%), 승용자동차(+4.9%)와 기계류(+8.5%)가 증가한 반면, 선박(-6.8%)과 전기전자제품(-5.8%)은 감소했다. 선박의 경우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 운반선의 지속적인 수출에도 불구하고 4월에 6억 4천만 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선박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47.7%), 중국(+18.1%), 일본(+4.0%)은 늘어난 반면, EU(-6.1%), 미국(-1.8%)은 줄었다. 경남도는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월 19일까지 경남도에서 발주한 공사·용역사업의 현장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패행위 사전차단을 위한 예방 중심의 청렴시책을 안내하고 업무추진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 조직 내부의 노력을 민간영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장소장 등 공사·용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2025년 청렴도 평가체계 및 경남도 청렴시책 안내, 청탁금지법 주요사항 및 위반사례 설명, 부패공익신고 시연 및 주요 질의사례, 청렴도 향상방안 설문 및 개선 의견 수렴 등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부패 신고 전화 ‘경상남도 클린폰’ 활용 시연회도 함께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4월 27일부터 진주, 사천, 통영, 양산, 창원 등 5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교육에서는 총 20건의 개선 의견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청렴교육 강화, 부패행위·갑질 구체적 사례 안내 필요, 감독공무원과 현장관계자의 소통 강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이‧미용 분야 수출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5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두바이 미용 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 Dubai 2025)’에 참가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 두바이 세계 무역 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참가품목은 헤어·네일·살롱제품, 기계·포장·원자재, 향수, 화장품 및 스킨케어, 친환경·오가닉 제품, 개인 위생제품 등이다.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웰빙 국제 무역 박람회로 중동을 비롯한 아프리카, 유럽 바이어들까지 대거 방문해, 참가 시 최신 트렌드 파악과 신규 수출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통역비 50%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이‧미용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영농철을 맞이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된 제도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법무부의 합동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양파‧마늘 주산지 농가와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영농철임을 고려하여 단속기간 유예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가 잇달아 열리는 등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대두됐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5월 12일 농식품부 주관 인력수급 상황점검 회의에 참석하여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방안을 중앙부처 관계자와 모색했고, 다음날인 13일에는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도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우선 시급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파‧마늘 주산지(창녕, 남해, 함양, 합천)에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도내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생 농촌 일손지원단’을 지원한다. 특히, 19일에는 범도민적 농촌 일손 돕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