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추진하며,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27일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 중이며, 전문 안전강사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6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범죄예방, 보건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사고사례를 토대로 한 이론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예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600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60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채택,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고령층의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방 중심의 안전교육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 물 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청된 태국 푸켓 직업전문학교장 및 일행이 5일 경산시를 방문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정수처리 공정을 갖춘 경산정수장을 견학했다. 푸켓 직업전문학교장 일행은 경산정수장의 정수처리 과정을 견학하면서, 복잡하고 정교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표했다. 이들은 푸켓 지역의 물관리 및 직업교육 분야에 경산시의 선진 기술을 접목할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며, 향후 상호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이번 태국 방문단의 견학에 대해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자랑하는 경산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 기술이 해외 교육기관 관계자들에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최신 정수 기술을 선도하고 시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1월 4일 ~ 11월 6일 3일간 경주시 동성로 일원에서 관내 중·고등 학생 및 학교 담당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위(Wee)쉼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위(Wee)쉼표 프로그램은 ‘쉼’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환기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구체화 및 진로 방향 설정에 조력하여, 학교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업중단숙려제(New-Start프로그램) 소개와 베이킹(머핀과 파르페 만들기) 활동 통해 ‘파티쉐’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음식을 매개로 치유하는 푸드테라피를 접목하여 감정과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 으로써 자신의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돕고, 푸드테라피 활동도 함께 하며 자신의 감정과 자기를 잘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산 하양초등학교 윤보민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이라는 주제로 질문에 초점을 두며 전이 가능한 이해의 촉진 전략으로서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와 설계’에 관한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개념을 중심에 놓은 수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교수학습 방법을 익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은 “학습자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길잡이를 제공하는 연수였다”고 전했다.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 교사들이 스스로 전문성을 키워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며, “수업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격려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진군의회는 11월 4일 울진군 한울광역방사능방재지휘센터에서 '제136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과 울진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으며, 경북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공통된 과제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상북도항공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변화된 미래의 대구경북상(像)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항공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경상북도 항공정책 및 공항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백승주 전(前) 국회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의 항공정책과 공항개발 및 항공산업 기업 유치 등을 위한 국내 전문가로 총 36명 구성했다. 이날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공항경제권을 공항물류, 교육모빌리티, 첨단스마트, 생명바이오, 청정산림, 해양에너지의 공간별 6대 권역과 에어(Air), 비즈(Biz), 테크(Tech), 에코(Eco), 라이프(Life), 컬처(Culture)의 산업별 6대 포트(Port)로 발전시키는 헥사포트(Hexa-Port) 전략이 담긴 ‘2060 대구경북공항 新발전구상’을 발표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2060년의 새로운 공항 시대인 대구·경북은 209조원의 생산 유발액과 61조의 부가가치 유발액, 135만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기대했다. &nb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구미 금오산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림청, 소방, 경찰, 군부대, 한전, KT, 적십자사, 의료기관 등 20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광역 연계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종합 훈련으로, 도와 시군, 관계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올해 훈련 재난 유형을 ‘대형산불’로 정하고, 산불 징후 감지 및 초기대응 체계 가동, 병원·호텔·문화재로 확산하는 복합 재난 대응, 주민 대피 및 통신두절 상황 대응, 야간 지상 진화 작전, 피해 수습 및 복구계획 수립 등 실제 재난 상황 전 과정을 포함한 토론형과 현장형 통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구미시 현장통합지휘본부 간 지휘·통신·자원 배분체계를 점검했으며, 특히 김천시와 칠곡군이 협업 대응에 참여해 광역 단위 대응 체계를 검증했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주민 주도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릉군은 11월 5일, 다가오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수험생 응원 키트’을 전달했다. 이번 응원 키트는 작년에 이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등 지역 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트에는 필기구, 초콜릿, 비타민, 담요, 응원 문구 카드 등 수험생들의 컨디션 유지를 돕는 물품들이 담겼다. 울릉군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울릉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울릉고 3학년 학생들은 “군에서 직접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하며“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과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4일 영천시가족센터(운동장로 41)가 영천역 앞 아이행복센터(약전1길 11, 3층)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원현)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내 가족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가족센터는 영유아(1~6세)를 위한 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와, 4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및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픈아이긴급돌봄센터’를 영천시 최초로 개소한다. 두 시설은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가족센터 이전과 신규 돌봄시설 신규 개설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돌보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2009년 개소 이후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2024년)를 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상무가 2위 탈환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8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강원전 2승 1무의 상대 전적을 살려 승리를 다짐한다. 동시에 같은 날 열리는 전북과 대전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어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수비 & 중원 안정적, 공격진 활약 기대 ▶ 올 시즌 상대 전적 우위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지난 포항전 아쉬운 패배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발견했다.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백종범이 첫 출전해 선방 능력과 빌드업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큰 신장에서 나오는 공중볼 장악은 발군이었다. 주장 이정택이 주축이 된 수비진과 박태준을 중심으로 한 중원도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을 찾아갔다. 좌우 측면의 김주찬과 전병관은 상대 배후를 노리는 움직임으로 공간을 창출했다. 관건은 최전방이다. 이건희를 필두로 적극적인 슈팅 등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강원전 상대 전적은 2승 1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22개 소방서 403개 의용소방대 소속 대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우청, 박선하 경북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김영복, 이미숙 연합회장을 포함해 24개 의용소방대 소속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대원 간 화합을 다지를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 경연, 화합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장비착용 800m 계주, 구명부환 던지기, 드로우백 던지기, 훌라후프 릴레이, 협동 바구니 탑쌓기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영복, 이미숙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과 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5일 오전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경주 개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등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와 ‘경주선언’을 비롯한 3대 공식 성과, 도시 인프라 개선, 시민 참여,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APEC을 계기로 경북과 경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경북도가 경주시와 함께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의전당 등 후속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정부나 기관이 아닌 시민이 만들어낸 국제행사였다”며 “146만 명의 서명운동과 손님맞이 운동, 자발적인 협조가 경주를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