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다짐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애써온 직원들과 민원 행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민서비스 최접점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직원 평가는 민원 법정처리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하는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와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 부문에서는 서은진 주무관(세무과), 김종우 주무관(다도면), 유현명 주무관(남평읍)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최승재 주무관(교통행정과), 조현주 주무관(환경관리과), 전지현 주무관(사회복지과)이 우수 직원으로 뽑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네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가 이민 외국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외국인 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교류, ▲다국어 안내자료 번역 및 제공, ▲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상호 협력 환경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 관내 외국인 주민이 언어적·문화적 장벽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인력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타지 생활 적응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19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한양자원개발, 동남환경건설(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저장 강박 증상 확산 등 위기가구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통합적·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은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해 주거 공간에 적체된 폐기물을 처리하며, ㈜한양자원개발과 동남환경건설(주)은 건설폐기물 운반 및 처리 업무를 전담한다. 임승호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적체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지역사회가 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에 동의해 줄 것을 안내하고 나섰다. 방치된 농촌 빈집을 지역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이 지원사업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영암군홈페이지 ‘빈집은행’과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해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올해 4월 매물 등록을 담당할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6명을 선정한 영암군은, 사업 성공의 관건이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에 있다고 보고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19일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 동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련 모바일 문자도 곧 보낼 예정이다. 빈집 거래 동의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빈집 소유자가 영암군의 안내문에 첨부된 ‘빈집 거래 동의서’를 작성해 도시디자인과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영암군이 보낸 모바일 문자의 안내문 하단 링크에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빈집 거래 동의 안내에 이어 영암군은 빈집은행이 명실상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에서 수학한 졸업생이 태국 국립 거점대학 교수로 임용되며 학문적 성취를 이어간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올해 2월 전남대 통계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타나완 프라하드차이(Thanawan Prahadchai) 박사가 최근 태국 콘캔대학교 통계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는 1964년 설립된 태국 동북부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으로, 태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 연구중심대학 가운데 하나다. 의학, 농학, 공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으며, 특히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나완 박사는 전남대학교 재학 기간 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기상 현상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극단치 이론(Extreme Value Theory)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해 태국 내 강우량, 온도, 홍수 등의 기상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연구 업적으로는 ▲비정상성 극단치 모형 개발 ▲태국 지역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원생이 세계적 수준의 학술지에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전을 규명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최지윤 학생(지도교수 장수정, 의학과)이 2025년 8월 12일자 SCI(E)급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 (피인용지수 7.6, 상위 5%)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새로운 마이크로RNA-4536-3p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과 타우 단백질 인산화를 조절할 수 있는 치료 기전을 규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신규 마이크로RNA를 발굴하고 표적 유전자를 선별했으며, 세포 및 동물 모델을 활용해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부족한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나아가 치매와 신경퇴행성 질환 전반에서 마이크로RNA 연구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최지윤 학생은 2024년 대통령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대가 바이오기업과 협력해 반려동물 난치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19일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이봉주 교수)은 최근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대표 송병호)와 반려동물 의료 및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결합해 ▲반려동물 질환 기초·응용 연구 ▲줄기세포·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설계·수행·분석 ▲연구 인프라·시료·기술자료 상호 지원 ▲학술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사업화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크로셀은 인체와 반려동물 유래 줄기세포 및 엑소좀 연구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대상 수의 재생의료 분야에서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수의과학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대 동물병원과 아크로셀은 향후 국가연구지원과제 공동 신청, 임상시험 추진, 기술사업화 분야 등에 있어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봉주 전남대 동물병원장은 “국내외 반려동물 헬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첫 기념 무대를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로 마련한 가운데 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시민 관심을 입증했다. 재단은 이에 보답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시민 대상 무료 티켓 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 19일 나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13일 열리는 ‘명성황후 갈라콘서트’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예매에서 R석과 S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예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R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출범 기념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손준호, 박민성, 서영주, 김도형 등이 출연해 명성황후의 서사와 대표 넘버를 앙상블과 함께 선보인다. 재단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티켓 배부 영수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주시민이 관내 상점 3곳 이상에서 1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A석 티켓 2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응모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한 영수증에 한해 인정되며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의 끝자락을 흥겨운 축제로 물들인다. 나주시가 오는 8월 28일 오후 5시부터 빛가람로 696 일원에서 ‘2025 나주시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열고 하이볼과 맥주 시음 행사, DJ 공연, 먹거리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혁신도시상가번영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 끝자락에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거리 축제로 마련한다.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막을 열고 개회식, 초대 가수 무대, DJ 공연,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하이볼&맥주 시음 행사’는 각 500잔을 무료 제공한 뒤 소진 이후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는 야외 테이블존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 무대에는 개성 있는 무대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2025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천변마을 손놀이 마실이 8월에도 이어졌다. 담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천변리 정미소 갤러리를 거점으로 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마을의 모습을 그리고 꾸미는 생활미술, 공예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우리마을 그림지도 만들기’와 ‘골목길 꾸미기’가 진행됐다. 그림지도는 마을 회관을 중심으로 주요 지점을 스케치하고 채색한 뒤, 이를 대형거울에 아크릴로 옮겨 전시하는 공동작업으로 완성됐다. 어르신들은 “지도 속 마을이 더 예쁘게 보인다”며 웃음을 나눴다. 골목길 꾸미기 활동에서는 담장과 지붕, 화단을 모형으로 재현했다. 담장 아래에 꽃과 나무를 만들며 과거의 장날 풍경과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 어르신은 “예전의 활기를 다시 불언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담양문화원 원장 강성남은 “이번 활동은 마을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뜻깊은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손 끝에서 나온 작품들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 죽림재에 백일홍이 활짝 피어 여름 정취 속에 붉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죽림재는 전남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있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죽림 조수문(竹林 曺秀文)이 창녕 조씨 문중의 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처음 세운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인조 원년(1623)에 죽림 선생의 6대손인 삼청당 조부가 다시 지었다. 그 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됐다가 1948년에 다시 세웠다. 문중의 강학소에서 출발해 서원 형태로 자리 잡았으며, ‘죽림서원’으로도 불린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센터 등록 기타시설 아동 6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알찬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기 건강 인식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디지털 체험 요소를 접목해 아동의 흥미와 교육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6가지 식품군 및 물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 교육을 시작으로,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한 식단 구성 체험, 체성분 분석기를 통한 건강 상태 측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침·점심·저녁 식단 중 올바른 식품을 선택하는 VR 체험을 통해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연계됐으며, 체성분 분석 결과는 개별적으로 제공돼 아동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해인 센터장은 “VR을 활용한 교육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신체계측 활동도 건강 관리의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시 아동의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