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30일 청원구 북이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사 4명과 간호사 12명을 포함 총 35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수읍, 북이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초음파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3개과(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진료를 제공했으며, 아이오바이오가 구강 관리 검사, 홍제그랑프리 안경원이 정밀 시력 측정과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전문성을 더했다. 올해 네 번째로 운영된 이번 사업은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료하는 사업으로, 청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지난 7월 첫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충청북도와 함께 1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총사업비 2억1천여만원(국비 40%, 도비 12%, 시비 18%, 농협 30%)을 투입해 총 6개소에서 확대 운영 중이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는 대상 지역을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신민수 의원(사창·성화·개신·죽림동)은 30일 제97회 청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에 프로야구 2군 구단 창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먼저 “한화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청주가 응원 열기로 들썩였지만, 정작 청주야구장에서 한 경기조차 열리지 않아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다”며 “시민의 열정에 걸맞은 야구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980년대 OB베어스가 청주야구장을 제2구장으로 사용하던 시절부터 이어진 시민들의 야구 사랑은 지금까지도 변함없다”며 “지난해 키움히어로즈전 3연전과 올해 시범경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울산광역시의 시민 구단 2군 창설 사례를 언급하며, 청주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선수 35명, 코치진 및 프런트를 포함해 50여 명 규모의 구단을 창설하고, 연간 7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영 중이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야구장 좌석을 1만 2천석에서 1만 8천석으로 증설하고 유스호스텔을 건립 중이며, 향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실력다짐의 주인공, 수업나눔으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5. 단양 유초등 수업나눔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나눔축제는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인구감소지역의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도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연수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 수업혁신교사상 수상자의 수업 경험 나눔(삼보초 정을식)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주덕화곡초 정일신) ▲3인 3색 수업콘서트(대가초 김진호, 영춘초 이헌철, 매포초 윤성민) ▲IB교육 도전 및 운영 사례(감곡초 제만종) ▲유치원 수업나눔(단양유 신원종, 매포초병설유 권화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수업나눔축제를 통해 교사 전문성 성장을 바탕으로 수업의 질이 향상되고, 교사가 더욱 행복해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수업 설계와 실천 나눔의 기회가 확대하고, 교사의 자율적 수업나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의회는 지난 10월 2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대소면 미곡리 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사고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환경 오염 우려를 키운 가운데,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재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음성군의회는 관련 부서의 사고 대응과 보고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초동 조치와 주민 안내가 미흡했으며,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 또한 원활히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21일 사고 초기 농민들에게 농작물 관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전달되지 않고, 2차 사고 이후에야 지침이 안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들은“화학사고는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니라 주민 생명과 직결된 중대 사안”이라며 “사고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의회는 향후 이번 미곡리 사고의 대응 과정과 사후 조치 전반을 철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세명대 보건바이오대학을 제천시 1호‘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현판 전달식에는 김명희 보건바이오대학장, 작업치료학과 김환희 교수, 간호학과 황선아 교수, 안순덕 제천시 보건소장 및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2개 이상의 학과 정규 교육과정에 치매파트너 교육을 포함한 최소 1시간 이상 구성된 치매 교육이 포함되어야 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으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와 작업치료학과의 학생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과 치매 극복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으로 젊은 세대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보건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도내 진로전담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충북진로교육지원단은 진로 분야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진학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자료 개발, 진로교육 컨설팅, 다채움 진로진학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진로교육 정책 방향과 진로연계교육 설계 방안'과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로진학상담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단위학교 진로교육 내실화와 학생 맞춤형 상담 방안을 다루었다.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지속적인 진로전담교사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진로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진학 부장교사를 중심으로 단위학교의 진로상담이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교육이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30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충주와 청주에서 유‧초‧중등 특수교사 27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개별화교육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학생별 개별화교육지원팀을 구성‧운영해,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특수교육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강을 진행한 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는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계획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고, 개별화교육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학교급별 진행되는 사례 중심의 연수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형 연수가 아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특수교육 경험이 풍부한 유‧초‧중등 특수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표준안을 공동으로 설계한 점이 이번 연수의 특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0일 관내 유·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학생과 함께 자라는 슬기로운 행동중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주 17일 개최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동중재 연수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의 주제는 기능적 행동평가(FBA: Functional Behavior Assessment)로 학생의 문제행동이 발생하는 원인을 환경적·심리적 요인에서 분석하고, 그 기능을 파악하여 맞춤형 중재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행동의 유형을 분류하고, 행동이 나타나는 이유(예: 주의 끌기, 회피, 감각 자극 등)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문제행동을 단순히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이유를 이해하고 학생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행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교원 23명을 대상으로 ‘더 깊게(배움)’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음성 초등 수업나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사들이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원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단순한 강의형이 아닌 교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교사들이 수업의 본질을 성찰하고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배움의 깊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로 알려진 김민섭 작가가 함께해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다정한 배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작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이름이 만들어낸 인연의 기적’을 전하며 따뜻한 공감을 얻은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의 작은 다정함이 교실 속 배움과 소통을 풍요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김민섭 작가의 강연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 상당구 지북사거리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응하고, 한정된 물 자원의 소중함을 일ROdn면서 동시에 탄소중립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출근 시간대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북사거리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샤워 시간 줄이기 △양치 시 컵 사용하기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기 △절수기 사용하기 △설거지통 사용해 설거지하기 △정원 및 꽃밭에 물은 허드렛물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 방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물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결국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작은 습관이라도 함께 실천한다면 청주의 물 자원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30일 도매시장관리과 회의실에서 지난 1년 동안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한 유통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모범 유통종사자 10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우수 유통종사자 표창은 유통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매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는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임직원 김영환, 연미란, 박태환 씨 △중도매인 최용복, 박금호, 김송학, 신병철, 이성희 씨 △출하자 홍정용, 곽예원씨 등이다. 시상식 후에는 ‘한번 오신 손님, 단골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유통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급변하는 유통 흐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중도매인, 법인 임직원, 출하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통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30일 외국인 및 내국인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김유신 장군 탄생지와 태실, 그리고 천년의 다리로 알려진 농다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께하는 우리 역사문화 협동조합’과의 협업으로 역사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김유신 장군의 생애와 삼국통일의 의미를 배우며 화랑복 입어보기, 활쏘기, 축국(蹴鞠)·제기차기 체험, 주령구 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미르숲 생태해설과 함께 초롱길 탐방 및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걷기를 통해 가을 정취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러시아 국적의 스비뜰라나(Svetlana) 씨는 “김유신 장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의 역사 속 용기와 충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전통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