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케이워터기술(주)영∙섬유역본부’ 봉사단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기업봉사단 케이워터기술(주)영∙섬유역본부와 전남 중부권 사업소(본부장 이한기) 봉사자 9명이 참여하여 화순군 3개 마을(광덕리, 주도리, 사평리)에 태양광 벽부등 70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거나, 어두운 골목길 등 조도가 낮은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벽면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고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우리가 설치한 작은 빛 하나가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출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봉사자분들이 설치한 벽부등의 불빛 하나하나가 연말의 온기가 되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기업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의 들녘에서 불리던 노동요 ‘밭노래’가 주민들의 목소리로 다시 울려 퍼진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12시 20분까지 화순 도암면 도장리 마을회관에서‘삶의 노래, 숲의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장리 부녀자들이 밭을 매거나 길쌈을 하며 불렀던 전통 노동요 ‘밭노래’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새롭게 해석한 현대판 노동요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과거의 노동요가 단순히 재연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시민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생명을 얻는 무대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된다. ▲도장리 밭노래 전수팀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 ▲전승자 김성인이 전하는 밭노래의 기억과 마을의 역사 ‘삶의 이야기’ ▲10월 한 달간 진행된 시민 참여 워크숍의 기록과 창작 노동요를 선보이는 ‘숲의 노래’ ▲모두가 함께 부르는 ‘발자랑’과 ‘공공다래’의 ‘숲의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관람 중심이 아닌 시민이 함께 부르고 공감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숲의 노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30일 오후 2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춘양분소 개소식을 개최해 오는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박용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유덕규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식량원예과장 등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양분소 개소를 축하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춘양분소는 춘양면 석정리 112번지 일원 8,315㎡ 부지에 1동/2층(건축연면적 980㎡)의 건물을 신축하고, 임대용 농업기계 31종/58대(관리기 등)를 비치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10회 이상 추진되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시 이론과 실습 교육이 가능한 30명 수용의 교육실과 농업용 굴착기 및 트랙터 등 부피가 큰 농업기계의 조작 실습을 할 수 있는 2,000㎡ 규모의 농업기계 실습장을 갖추었다. 화순군은 이번 춘양분소 개소로 13개 읍면에 총 3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농작업 농경지에서 가장 가까운 사업장을 찾아 농업기계를 임대하거나, 배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올들어 광주시의 출산 회복세가 뚜렷하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출생 증가율이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해 특광역시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발표한 ‘2025년 8월 인구동향’에 광주지역 8월 출생아 수는 572명으로, 전년동월 522명보다 9.6%(50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인 3.8%의 2.5배에 달하며, 제주(9.6%)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광주지역 출생 증가율은 8월에만 반짝 증가한 것이 아니라 올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미가 있다. 올들어 1~8월 광주지역 출생아 수는 43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77명보다 6.1%(251명) 늘었다. 분기별로는 전년대비 출생 증가율이 1분기(1~3월) 3.7%, 2분기(4~6월) 6.8% 증가, 출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들어 혼인 건수도 증가세에 있어 출산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역 1~8월 누적 혼인 건수도 전년 대비 8.1%(3806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가 호남권 최대 규모 창업지구로 조성 중인 ‘광주역창업밸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창업하면 성공하는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창업축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역창업밸리의 핵심거점이자 첫 인프라인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2025 광주창업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페스티벌은 31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이뤄낸 창업기업 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고 창업기업, 투자사 등 창업 관계자들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스테이지, 광주역 창업밸리의 성장 날개를 펼치다’를 주제로, 광주역 창업밸리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창업지원 시설인 스테이지에서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행사에는 새싹기업(창업기업) 240개사, 대·중견기업 16개사, 투자사 270개사 등 총 526개사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창업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및 체험부스 ▲컨퍼런스 ▲투자유치 설명회(IR) ▲밋업 및 네트워킹 ▲대학창업 챌린지 등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의회 안평환 의원(행정자치위원장, 북구1)은 오늘 30일 광주천 복원과 침수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광주천 현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토론회는 광주시의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전남녹색연합이 공동 으로 주최했으며,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그동안 서방천과 용봉천의 범람 및 복개하천 문제를 다뤘던 1·2차 정책토론회에 이어, 광주천 전역을 대상으로 한 3차 릴레이 정책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된 4차 현장 중심 토론회다. 이 자리에는 김영선 부산대 겸임교수가 안내와 현장 설명을 맡았으며, 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 이귀순 의원, 녹색환경지원센터 임은채 부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 회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태천에서 양동역까지 광주천 구간을 직접 탐방하며 하천의 현재 모습과 수질·수량·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하천 정비 및 복원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안 의원은 “그동안 3차례의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면, 이번 4차 현장 정책토론회는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보고 해법을 찾는 자리였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30일,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관내 사회 단체장, 관내 학부모와 어린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APPY700 상상놀이터'개관식을 개최했다. HAPPY700 상상놀이터는 기존 운영되던 ‘꿈꾸는 실내 놀이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 원을 투자해 확대 조성한 것으로, 총면적 603.62㎡에 그물 챌린지, 클라이밍, 튜브 슬라이드 등 대형 놀이기구와 낚시 놀이, 주방 마트 놀이, 볼풀장 등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14종의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평창군은 시설 안전과 운영 보완 사항 검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마련하고자 추가 인테리어 공사와 배수 정비 공사를 추진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놀이터는 평창군의 모든 어린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HAPPY700 상상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하고,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동섭, 민간위원장 박성철)는 30일횡성읍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 『몰랑몰랑 나눔지기(Ⅱ)』 -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행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며, 위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 가정방문까지 참여해 취약가구 60가구에 따뜻한 명절을 선물한 성과를 되돌아봤다. 이어 2025년 4분기 추진 예정인 김장 나눔행사, 소원을 말해봐, 생일같은 하루 특화사업 계획과 예산 운용 현황을 논의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25년 협의체 사업평가 설문’을 실시, 향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30일 오후 4시 경제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경제도시위원회 공무국외출장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관련 부서인 투자유치과 등 6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출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한 우수 사례와 선진정책을 바탕으로 의원별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집행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AI 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탄소중립 등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독일을 방문한 바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의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30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8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9월 2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에는 청소년 36팀이 참여해 113초 내외의 영화작품을 출품했으며, 13팀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이름없는 소녀들’를 출품한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2학년) 학생팀이 받았다. 이 작품은 항일운동 당시 학생독립운동에 나섰던 여학생의 용기를 2025년 현재를 살고 있는 또래 학생의 시선으로 재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두 소녀’의 중앙중학교 정예림(2학년) 학생팀, ‘1929 그날의 이야기’의 청소년 황수인 양이 수상했다. 이 밖에 ‘소녀들은 침묵하지 않았다’의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전시연(3학년) 학생팀 등 4팀이 우수상을, 설월여자고등학교 문예람(2학년) 학생팀 등 6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조연희 학생은 “공모전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4일차 문화복지위원회 김지숙 위원장은 춘천의 유‧무형문화재를 육성하기 위해 춘천문화원에서 인재 육성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성열 부위원장은 춘천학연구소가 인문학, 역사, 사회과학, 문화기획, 데이터 등 춘천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여 춘천의 정책 기반 연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노일 의원은 춘천에서 열린 탱고 페스티벌에 많은 사람이 춘천에서 숙박을 하는 등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경옥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 방안으로 배달 용기 표준화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유환규 의원은 김유정문학촌 관련 공사에서 전남 화순의 외부업체가 2천만 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한 사례를 지적하며 관내 업체 활용 미비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영배 의원은 꿈꾸는 예술터 운영비 구조 및 임차비용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총 운영예산 7억 원 중 세부 내역이 불투명하며, 특히 행사운영비(3억 6,200만 원) 항목의 구체적 집행계획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참소리박물관에서 개인 소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은 30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신부문화공원 불법 노점상, 보도블럭 정비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행정은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 행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천안시의 집중호우 피해는 2,165건, 피해액 약 6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노 의원은 “매년 같은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상습 침수지역 전수조사, 피해 이력 데이터 관리, 하천·배수로 정비 우선순위 설정 등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부문화공원 불법 노점상 문제와 관련해 “단속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법과 생계의 균형을 고려한 천안형 상생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쌍용동 먹자골목 등 일부 보도의 경사도와 점자블록 설치 문제를 언급하며 “보행약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보행 안전 기준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