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지난 20일 증포동, 창전동, 중리동 일대 등하굣길 일대 구간의 제설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천시를 포함한 경기도 전역에는 1~5cm의 적설을 기록하였다. 제설작업에는 이천시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등하굣길 및 골목 약 7km의 구간의 눈을 치우고 밤 사이 영하권의 기온으로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제설제를 살포하였다. 특히 중리동 일대는 지형적 특성상 경사진 골목길이 많아 차량 및 보행자의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큰 지역이다. 제설활동에 직접 참여한 김남성 단장은 “노인과 어린이들은 미끄러져 넘어질 경우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이웃 주민들이 내 집 및 가게 앞 눈치우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다.
안성시는 21일 환경부가 주관한 ‘24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안성 제2일반산업단지 미양근린공원 생태모델숲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줘 훼손된 생태계 보전·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내 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다양한 소생물의 유입을 유도하는생태숲을 2024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미양면 계륵리 271-4번지 안성 제2일반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으로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하여 공원으로서의 기능과 활용가치가 떨어졌으나 향후 생태습지, 야생초화원, 생태체험장 등을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지역주민에게 친환경적인생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에게는 환경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도시 탄소흡수원 기능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말하면서
파주시는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겨울 철새에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하고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구,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서, 민간인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 조성(무논조성)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해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파주시 탄현면 민통선 내 성동리, 낙하리, 오금리, 대동리, 문지리, 만우리 농경지 일원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최적의 겨울철새 서식공간이다. 지난 12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계약 농가들은 내년 2월까지 논에 물을 채워 수심 3~30cm로 유지 및 관리하여 철새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약 이행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한, 지난 11월부터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 일원에 대해 농기계를 이용한 먹이(볍씨) 주기(40여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올해 12월 관고전통시장 입구 한아름공원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고전통시장 입구 공원 내 화장실은 1989년 공원시설로 결정되어 시장 소상공인들과 시민은 물론 재래시장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까지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공중화장실로 2013년 리모델링공사를 시행하였지만, 시설 노후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였다. 올해 9월 화장실 안심비상벨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위급 상황 시 경기도 남부청 112상황실로 연결되는 양방향 소통 방식의 비상벨을 교체 설치하여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12월에는 캐노피, 입구 칸막이, 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확대 설치로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하였으며, 화장실 표시 조명간판을 설치하여 원거리에서도 화장실 위치를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춘우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수렴하여 개선사항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공중화장실 이용에 따른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추후에도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제공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12월 20일 창전동 17개 경로당과 중앙통 상인회, 동파먹자골목 상인회에 겨울철 대설대비 제설삽 및 넉가래 등 제설장비 300여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창전동에서는 중앙통 상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내 상가 앞 내 집 앞 1미터 눈치우기” 실천하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제설삽, 넉가래 등 제설장비를 경로당과 상인회에 지원하여 주민 모두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욱 창전동 통장단협의회장과 이해철 중앙통 상인회 3구역 대표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한 폭설로 그 어느 때 보다 주민 스스로 몸소 실천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제설장비를 지원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우리 주민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고 말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주민이 솔선수범하여 “내 상가 앞,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실천한다면 재난으로부터 “우리 이천시민 모두가 안전”하다면서 상인회는 물론 마을(통장)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설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협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 내 도시공원에서 11월 한 달 동안 낙엽 46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수거한 낙엽은 재가공되어 퇴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와 배수시설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낙엽이 본격적으로 쌓이기 시작하는 10월말부터 11월 말까지 낙엽 수거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수거한 낙엽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처리 장소로 운반된 후 재가공되어 퇴비 등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기에 낙엽을 수거해 시민에게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자원 순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가 ‘2023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그 성과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탄소중립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천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광명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4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본선에서 탄소중립 민‧관 거버넌스 운영 기후위기에 맞서는 1.5℃ 기후의병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등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가 지난 11월부터 추진한 ‘용인 탄소중립 캠페인 행동 대장 육성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3회 이상 수료한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용인중앙시장 금복교에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분리수거 방법과 시장 출입구에 마련된 간이 재활용 분리수거 설치 장소 등을 안내하고 QR코드로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설문조사는 내가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탄소중립 실천 서명 보드판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1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캠페인과 설문조사에 함께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구온난화는 모든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이를 널
익산시가 낭산면 폐석산 폐기물 이적 처리 합의사항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낭산면 폐석산 불법 폐기물 20만 6,000톤 중 우선 처리 대상인 8~9만여 톤에 대한 이적 처리 행정대집행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6일 환경부와 주민, 배출업체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용역을 통해 확인된 오염폐기물의 이적 처리와 침출수 제거 등 대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부·전북도·주민대책위원회·복구협의체와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한 끝에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시는 이번 행정대집행을 통해 기존 성상(오염도) 조사에 따라 조사된 오염폐기물 범위를 심도별로굴착해이적 처리하고, 오염되지 않은 폐기물·토양은 사업장 내 적치 후 오염 여부를 재차 분석·검증해 재매립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또한 폐기물 처리 후 5년간 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폐기물 안정화와 침출수 변동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복구협의체는 토양 및 지하수정화업을 수행하는 ㈜지엔에스엔지니어링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폐기물과 침출수를 총괄 관리한다. 행정대집행으로 처리한 폐기물을 제외한 약 12만 톤 잔량은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환경관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우수사업장 표창패 수여, 환경관리 지원사업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 공유, 환경관리 방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올해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정호영)와 협업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운영 방법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3단계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 8개 사업장에 22회에 걸쳐 기술지원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한국자동차정비, ㈜우리자동차공업사 2곳은 이날 표창패를 받았다. 광산구는 지원사업 더불어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향상과 소통강화를 위해 모바일 소통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역지사지 현장 체험’, 역량 강화교육 등도 추진했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환경부 주관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관내 1,819세대에 인센티브 3,200만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는 가정, 상업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해남군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통해 지난 1년간 이산화탄소 492톤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5ha 산림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에 맞먹는 수치이다. 군은 해남형 ESG와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식확산과 가입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적극적인 가입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가입한 1,000세대에 대해 가입 인센티브 1만원씩을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 대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도 운영해 1년간 주행거리를 감축한 59명에 총 396만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과거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3% 이상 감축할 시 산정되며, 현금 또
안성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안성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18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담당 부서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 참여로 더불어 사는 탄소중립도시 안성“ 이라는 비전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안성시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비전 및 목표, 부문별 추진전략, 온실가스 감축 세부시행계획 및 이행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부문은 농축산, 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5가지로, 세부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및 저공해 교통수단 전환, 신재생에너지보급, 환경기초시설 에너지 자립화, 저탄소 그린농업 지원 등 71개 사업으로 구성하였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 제시된 의견을 보완하고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최종 기본계획안을 작성해 환경부에 제출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감축 세부 추진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계획을 수정·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