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8일, 구의 공사·용역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법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건축·도로 등 공사 분야와 복지·청소 등 일반 용역 분야로 나누어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산업안전 전문가인 이준수 강사를 초빙하여, 업종별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사항과 주요 재해 사례 등을 듣고, 소규모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업무 추진 시 겪는 어려움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구는 업종별 맞춤 리플릿을 제작하여 소규모 사업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업종별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 수칙을 제공하여 사업장의 자율 이행 능력을 키우고,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정착을 꾀할 계획이다. 그 외 구는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업무매뉴얼'을 보완 강화하여, 수급업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8일 하루 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네 곳의 주요 현장을 잇따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교통, 공원, 주거정비, 도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는 동소문로44길 용암사 앞 ‘동일하이빌’ 인근 교통신호 설치 현장이었다. 이 일대는 내부순환로 램프와 대형마트 진입 차량으로 인해 아파트 진출입이 불편하고 교통정체가 잦은 곳이다. 이에 성북구는 교통섬을 제거하고 도로를 포장해 좌회전이 가능한 진출입로를 확보하며 주민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어 하월곡동 ‘아름드리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시설물과 조명 상태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생활권 공원일수록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장위4구역 도로 정비 현장을 찾아 재개발로 인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경에는 장위동 323-3 일대 ‘서울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 구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도봉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오언석 구청장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우리의 손으로 직접 우리의 내일을 만드는 길.”이라며, “구민들께서는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형 교육 수요 대응 모델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도시형캠퍼스 설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 중학교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송파구 잠실4동 내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먼 거리의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하고 있으며, 이로 학생들의 불편과 교육 불균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근에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실 르엘’ 등 4,500세대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가 예정된 만큼 학생 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특정 지역에서는 학교가 부족한 서울의 현실을 감안하여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라며, “조례안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를 만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같은 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5월 28일 개최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평창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사업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종로구 평창동 일대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개발이 가능토록 2013년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2013년 최초 계획 수립 이후 10여 년간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우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역내 필요시설 도입이 가능하도록 허용용도를 일부 조정했으며, 이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자 했다. 미술관이 밀집한 ‘예술문화 특화가로’에는 미술관과의 연계를 고려해 휴게음식점, 소매점 등 문화·상업 기능이 복합된 용도를 허용함으로써 방문객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예술문화 거점으로서의 지역 특성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남구 일원동, 수서동 일대에 대대적인 주거환경 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11월 열람공고를 실시한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노후 주택단지의 재건축 가이드라인(지침)을 핵심으로 한다. 대상지(1,335,246㎡) 남측으로는 대모산이, 북측과 동측으로는 광수산과 탄천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수서역을 중심으로 밤고개로·광평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되고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 GTX-A, SRT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동남부를 대표하는 교통 요지로 꼽힌다. 인근에서는 수서공영주차장, 수서차량기지, 수서역환승센터 등 복합개발과 로봇벤처타운 조성이 추진 중으로, 첨단산업과 주거·업무 기능이 융합된 복합도시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수서택지는 1989년 서울시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으며, 1990년대 중반에 아파트 단지들이 준공됐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루 110여 개 노선, 평균 1,000대가 넘는 고속‧시외버스가 30년이 넘게 출발하고 도착하던 동북지역 교통관문 ‘동서울터미널’이 지상 39층의 초대형 규모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길 건너 걸어서 5~7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인근 ‘구의공원’도 지상은 녹음이 가득한 공원으로, 지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커뮤니티홀, 어린이 열람실 등으로 변신한다. 동북 지역을 대표할 교통허브이자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공간 대개조’가 시작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28일 개최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의동 546-1번지 일원(동서울터미널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연면적 47,907㎡)’은 38년여간 운영되면서 낡은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와 많은 인파와 버스의 드나듦으로 주변 교통체증까지 야기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시는 지난 2009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 도입시 동서울터미널인근을 협상대상지로 선정하는 등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나 사업자 개발계획 및 토지소유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백사마을’의 재개발사업이 오랜 기다림 끝에 2025년 5월 본격화되면서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하루라도 빨리 입주를 원하는 백사마을 주민을 위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8일부터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된 백사마을은 축하 플래카드가 주민들의 기쁨을 전하는 가운데, 아직 이주하지 않은 주민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0년간 재개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달동네’를 기록하게 된 백사마을, 서울시와 주민의 노력으로 16년 만에 본격화되는 정비사업을 이정표 삼아 그 역사와 미래를 짚어본다. 서울과 경기도 경계인 불암산 자락 노원구에 위치한 이 마을은 과거 주소인 산 104번지 일대에 집단이주가 이뤄지며 ‘백사(104)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60년대 산업화로 서울 인구가 급증하고, 도심 개발 압력이 커지면서 청계천변 등 서울의 대표적인 무허가 정착지에 대한 개발이 이뤄졌다. 정부는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무허가 정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서로 연결되도록 돕는 '아름다운 동행가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가게'는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상점과 손잡고 고립가구의 이웃 관계를 회복하는 시민참여형 나눔모델이다. '아름다운 동행가게'는 고립가구에게 물품이나 서비스를 기부하는 ‘나눔활동’에서 더 나아가 일상적인 교류를 통해 이웃으로 연결되는 ‘동행활동’에 참여한다. 기존 나눔가게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중심이었다면, 동행가게는 고립가구와 이웃이 되어 함께 일상을 보내는 ‘관계’ 중심이다. 센터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강남구 하상장애인복지관, 강북구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 동작구 동작노인종합복지관/동작이수사회복지관,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양천구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총 7개 복지관을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했다. 현재 각 복지관은 지역 상점 모집과 홍보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동행가게 100곳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아름다운 동행가게'는 각 상점 특성과 여건에 맞춰 업종 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숲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한 문화 행사 ‘스물, 서울숲’ 을 6월 13일부터 6월 22까지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울숲 2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다양한 공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간의 서울숲을 기억하는 의미로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서울숲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지난 20년의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된다. 야외 가족 마당에서는 과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형 전시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특별한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재의 서울숲을 축하하는 대형 케이크 조형물 포토존을 가족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오픈피아노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행사기간 중 주말 동안 인디 뮤지션과 서울시의 예술품은 매력정원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책을 담은 서울숲, 여행하는 축하돌 꾸미기, 가드닝 체험활동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숲 탐방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외부 공사 관계자와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공사, 감리사, 협력업체 등 외부 현장 관계자까지 포함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렴교육은 교육 대상별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공사관계자 청렴교육, 청렴 일타강의, 청렴가치 특강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사관계자 청렴교육은 외부 청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시공사, 감리사, 협력업체 등 약 1,000명이 참석하며, 부패 사례, 청렴계약제의 배경, 민관 협력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공사관계자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본부장 명의의 청렴 서한문도 전달되어 청렴에 대한 다짐을 알리고 협조를 구한다. 청렴 일타강의는 본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본부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취약 분야와 건강한 조직문화에 대해 강의한다. 올해 총 4회(상·하반기 각 2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장학재단과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이 장학생 봉사단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장학생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을 지원하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5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장학재단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예숙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10명의 서울장학재단 장학생으로 구성된 장학생 봉사단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키오스크 등 생활 기기 사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며, 장학생들이 1:1 또는 소그룹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일상생활 상황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활동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1개월 단위 기수제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