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소리펜’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 결과, 높은 학습 효과와 교육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관내 외국인 관련 기관에 소리펜 110개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220개를 보급하여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하고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산업현장 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소리펜’은 한국어교육 교재에 접촉하면 해당 학습내용이 8개 국어(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캄보디아어)로 음성이 송출되는 전자펜이다. 이는 별도의 인터넷 접속이나 전자기기가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반복 학습이 가능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A 씨(베트남 출신 직장이민자)는 “한국에 온 지 2년이 됐지만, 언어 소통이 어려워 산업현장에서 공장장님이 늘 부담스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9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최 의장은 제19대 전반기에도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국가 정책을 연계하는 다양한 건의활동을 주도했다. 주요 건의안으로는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과 남해안발전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 소나무재선충병의 국가재난 지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개선 건의안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이끌어냈다. 최학범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현안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후반기 부회장으로서 경남을 비롯한 전국 의정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정책 건의와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한 2025 통영예술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은 '도시환경과 문화도시: 예술이 그리는 도시의 시간'을 주제로, 예술이 도시환경과 문화도시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는 ▲김현구 부경역사연구소 연구원 – '통제영 공해의 구성과 변천, 그리고 복원'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CBO/본부장 – '도시와 공간, 문화를 가로지르는 축적의 시간' ▲김건희 koni 대표 –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될 때'순으로 진행됐다. 세 발표는 원형·과거·통제영에서 전형·현재·국내사례, 그리고 사업·미래·해외사례로 이어지며 도시와 예술의 다층적 관계를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통영의 역사적 맥락을 새롭게 바라보는 동시에 국내외 사례를 통해 예술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힘과 미래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예술가·기획자·연구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통영이 문화도시로서 그려갈 비전에 힘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통영시는 향후 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저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역량강화를 위한‘창의키움 로봇교실’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상과 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는 AI시대에 발맞춰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로봇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전자 구조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직접 로봇을 제작 코딩하며 작동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풍차 만들기(로봇 구조 이해), 팽이 만들기(메인보드 학습), 3륜 바이크 만들기(리모컨 제어 실습), 롤링봇 만들기(모터 방향성 이해)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로봇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것뿐 아니라, 단순한 놀이를 넘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내가 만든 로봇이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수업을 들으며 전기나 코딩 같은 어려운 내용도 접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24명을 대상으로‘인지강화교실’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기억력, 집중력,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2 활동지) ▲치매예방체조 ▲다육이 화분 만들기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에코백 파우치 만들기 ▲자개 빗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인지강화교실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현지시간 8월 30일 영국 포츠머스 건워프 퀘이즈 마리나에서 열린‘경남통영호(Team Tongyeong)’명명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3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를 국내 최초로 유치한 통영시는 클리퍼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경남통영호’를 팀 파트너 자격으로 ‘25-26 대회’에 출전시키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69년 세계 최초로 기항 없이 세계 일주를 완주한 ‘항해의 전설’ 영국의 로빈 녹스 존스턴 경이 창안한 것으로, 항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세계 바다를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세계일주 요트 경주이다. 1996년부터 시작돼 2년마다 열리며, 약 11개월 동안 약 4만 해리(7만 4000㎞)를 항해하며 전 세계 주요 해양도시를 기항하는 해양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는 31일 포츠머스에서 개최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우루과이, 남아프리카, 호주, 중국, 대한민국(통영), 미국, 파나마를 거치며 세계를 일주한다. ‘경남 통영호’는 선체에 ‘경남(Gyeongnam)’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카페온’에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2회 팀플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연희, 이선애, 박영선, 문광성, 노은영, 김둘정 등 ‘현아뜨리에’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여섯 명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모두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각자의 개성과 주제를 담은 다채로운 시각예술을 선보이는 등 미술이라는 취미를 통해 예술적 열정을 실현하고 있다. 한연희 작가는 진흙 속에서도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의 순수하고 고결함을 화폭에 담았고, 이선애 작가는 바다 끝을 지키는 등대와 겨울에도 피어나는 동백꽃을 모티프로 삼아, 변함없이 제 자리를 지키는 존재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박영선 작가는 산과 들, 도시의 경계에서 마주한 풍경을 ‘겹’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반복되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도 작고 선명한 휴식의 순간을 시각화했다. 문광성 작가는 전통적으로 장수와 지혜, 고귀함, 정신적 성숙을 상징하는 ‘학’을 주제로 삼아, 인간 내면의 잠재력과 해방의 순간을 표현했으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진작을 위해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구매한도 및 할인율 확대는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국비를 추가 지원함에 따라 가능해진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9월 사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3% 상향됐으며, 구매 한도 또한 기존 월 40만 원(모바일 20만 원, 지류 20만 원)에서 50만 원(모바일 30만 원, 지류 20만 원)으로 10만 원 상향됐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농협, 수협 등을 비롯한 판매대행점 46개소에서 구매하면 된다. 9월 10일 발행되는 사천사랑상품권은 총 70억 원(모바일 60억 원, 지류 10억 원)이며, 관내 4772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발행 규모 및 할인율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향촌동을 대표하는 봉남천 일원이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주황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꽃길은 사천시 향촌동주민자치회에서 지난 4월 파종한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한 것으로 봉남천 2km 구간을 따라 조성됐다. 회원들이 꽃씨 파종부터 만개시까지 꽃길을 꾸준히 관리해 온 결과 풍성한 주황빛 꽃망울을 피워내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사천시 향촌동주민자치회는 매년 봉남천변에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하고 야간조명과 건강걷기 인내판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영춘 회장은 “봉남천 일원에 개나리와 메타쉐콰이어 등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시민들이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힐링 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의 발생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가정이나 그 외 장소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관할 지자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 정보나 등록 동물에 대한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다만,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정동면, 축동면,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 의무에서 제외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완료하면 과태료가 면제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행할 수 있다. 사천시의 등록 대행 동물병원은 동원동물병원, 온동물병원, 위드펫동물병원, 도도동물병원, 겨울나는나비동물병원, 중앙동물병원, 노산동물병원, 힐링동물병원 등이다. 등록 수수료는 내장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이다. 지난 2008년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조기검진 이벤트 ▲치매안심가맹점 알아보기 ▲치매예방을 위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먼저,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올해 첫 검진을 받은 시민(60세 이상)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 이용 인증 이벤트와 걷기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월 5일 자로 지난해 시민안전보험이 만료되어 2025년 8월 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새롭게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거제시가 전액 부담하며, 보험금은 보험사를 통해 피해 시민에게 지급된다. 거제시 시민안전보험은 1년에 한 번씩 갱신하여 가입하고 있으며,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가능하며, NH농협손해보험사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갱신 보험의 상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등) ▲사회재난 사망(감염병 제외)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