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6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성과를 기준으로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등 총 5개 분야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 발표평가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1그룹(총인구 30만 명 이상 공공하수도 관리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특히 슬러지소각시설의 연료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바이오가스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평균 3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높은 처리효율로 방류수질을 법적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우수’ 또는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부천시는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우수한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8일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친환경·역사·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모인 부천시강사협동조합 ‘배가’와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천시강사협동조합원들은 시민들의 쉼터인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을 시작으로 부천시 우수상품 전시판매장, CCTV 관제센터, 큐브자료실을 둘러보며 평소라면 스쳐 지나갔을 시청사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부천시강사협동조합은 마을해설사, 학습반디, 퇴근학습길을 비롯해 각종 대학교, 사설 강의 등 여러 영역의 강사로 구성된 만큼, 만남실에서의 소통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채로웠다. 조합원들은 친환경 도시 부천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원도심 개발 관련 의견을 건의하며 시정에 세심하게 관심을 표했다. 특히 한 강사는 시가 조성한 맨발 걷기 황톳길이 지역주민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에도 더 확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학습동아리로 시작해 배움과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한 실천력 강한 시민 강사분들을 만나 시정에 대한 풍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한방통신사 이종현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1월 29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2024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2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부천시는 '어디서나! 누구나! 언제나! 소통에 진심인 부천'을 주제로 시민의 마음을 살피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부천시장 취임 후 ‘시민 소통 열린 시장실 운영 계획’을 제1호 결재로 하는 등 시민 소통을 시정철학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활용한 ‘시장 민원 상담의 날’과 현장에서 기업·시민·청년들과 만나 함께 답을 찾는 ‘현답부천’, 주 1회 정기적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우리동네 가꾸기’ 등 어디서나 더 촘촘한 오프라인 소통 정책을 통해 소통에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과 20일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안심톡톡학교3기(채움반)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매는 환자인 당사자에게도 커다란 고통을 주지만 환자의 가족이 느끼는 어려움 또한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그중에서도 심리적 부담감과 돌봄 스트레스 그리고 사회적 고립 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인지워크북 및 하루일기장쓰기 ▶원예(공기정화식물심기) ▶신체운동 및 숟가락 난타 ▶인지(보드게임) ▶음악(작은별에 맞춰 핸드벨연주) 등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전동 김00 가족은 “집에서만 있을땐 너무 지치고 힘들었는데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매월 1회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낭만극장」 운영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험 요인 대처를 위한 가족 교실 「헤아림」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로컬푸드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실천을 위한 ‘2024년 농업생산환경관리 및 농약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농업인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강화된 농산물 안전성 관리 규제에 대비한 농업인의 준수사항을 실천·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우진)는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자체 강사를 활용해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은 로컬푸드 생산자가 센터 내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축산업에서 유용 미생물의 활용 방법 및 토양시비처방서의 농업적 활용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컸고,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경쟁력있는 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북토크를 다음 달 12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30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독서동아리 기본교육, 독서 전문가 파견 독서 코칭 지원, 초급/심화 과정 특강, 토론 도서 배부를 추진해 왔다. 이번 독서동아리 북토크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2025 후보 도서 <해방의 밤> 은유 작가의 ‘독서동아리, 함께 읽기의 기쁨’ 주제 강연과 독서동아리 사례발표를 통해 내년도에도 지속 추진할 독서동아리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독서동아리 북토크는 22일부터 접수 중이며 독서동아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9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110박스를 전달했다.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2003년에 창단해 올해로 22주년이 됐으며, 김원식 상임 지휘자와 평택, 안성, 화성 인근 지역의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40명으로 구성돼 2004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 공연을 비롯해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등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시작된 ‘꽃보다 더한 가치 같이 라면’ 기부는 정기연주회 축하를 위한 화환을 라면으로 대신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에게 전해진 지역사회의 지원과 응원의 힘이 20년 이상 연주회 무대를 지속할 수 있게 한 힘이었듯이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역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 장혜순 센터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와 겨울 한파 예보 속에 겨울방학을 맞이할 돌봄 취약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로 때로는 간식으로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평택시 청년농업인들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 공동 브랜드인 S.S.A.P.(회장 홍소현) 회원 7명은 지난 20일 오후 평택시 서정동에 있는 송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쌀 80㎏과 간식을 기부하면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별 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각자 한 조씩 맡아 화분 꾸미기를 가르치면서, 어린이들이 식물의 효용 가치를 깨닫고 생명을 이해하며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로컬푸드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자 했다. S.S.A.P.는 ‘농업인에게 있는 뭔가 특별한 것’을 뜻한다. 청년농업인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벼룩시장을 비롯해 공동 판매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수)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와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 포용과 평등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을 점검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김호연 교수의 ‘장애인의 평등한 삶, 평생교육에서 보는 보편적 관점’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서로의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공간이야기: 보편적 삶을 지원하는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사람 이야기Ⅰ: 저는 농인 부모입니다 사람 이야기Ⅱ: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부모 모임 등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는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한경국립대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22개 사업을 운영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차별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균)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해 11월 돌봄데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돌봄데이 꾸러미는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에서 후원한 김치 30상자(1상자 5kg)와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가 포함됐다. 여기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고등어무조림, 사골곰탕, 단팥죽, 계란 등 식료품을 더해 꾸러미를 구성하고,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재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추위 속에서 이웃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웃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0일 시장실에서 ‘제5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또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민락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의정부YWCA여성새일센터 일자리 담당 팀장,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정부시 여성‧아동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공개 토론회(포럼)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해 여성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 추진해 왔던 전일제 일자리에 더해 출산 및 육아 등의 사유로 수요가 많아진 1일~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 매칭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흥선‧호원권역의 아동돌봄 통합센터 운영을 개시하고 신곡‧송산권역의 아이돌봄시설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김동근 시장은 “여성의 사회‧ 경제적 활동 지원과 영유아‧ 아동에 대한 돌봄은 의정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자녀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4년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목일신 작가의 항일정신과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문인들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목일신 작가는 엄혹한 일제강점기에도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한 작가다.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이자 한국 아동문학의 선구자이며, 부천시 범박동에서 타계할 때까지 26년을 거주한 부천 대표 작가이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이러한 목일신 작가의 문학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제정했으며 올해 영예로운 수상자는 동시 부문 신나희 작가와 동화 부문 최미정 작가이다. 이 작가들은 상금 각 2,000만 원을 수여 받고 부상으로 동시집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와 동화집 “별하약방-비밀스러운 심부름”을 출간하는 혜택을 받아 한국 아동문학 작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계기를 갖는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걸어 다니는 도서관’으로 불리는 시‘대추 한 알’의 작가 장석주 시인의 문학 특강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