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 풍암동이 지난 2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선율이 흐르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 음악동아리 합동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풍암동 내 성인 합창단인 ‘건강마을 행복합창단’,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동요합창단’ 그리고 악기 연주에 재능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첫 합동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고 마지막 순서에서는 3개 동아리가 하나로 뭉쳐 합동공연을 펼쳤다. 세대를 초월한 화음이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 동요합창단’은 풍암·신암·금당초 재학생 22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연습을 이어왔으며 ‘오케스트라’는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비올라 등 5개 악기 연주자 18명이 지난 5월부터 활동해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건강마을 행복합창단’은 지난해 3월 35명으로 시작해 현재 55명으로 성장했으며 테너,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 4개 파트로 구성돼 매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창작예술촌 1호에서 오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미적사유(美的私有)> 이시우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적사유(美的私有) 전시는 ‘작품 감상을 통해 아름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소유하길 바란다’라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자신만의 고유한 미학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여류작가인 이시우 작가의 작품이 창작예술촌 1호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시우 작가는 개성있는 캐릭터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작가이자 시인으로 다수의 국내외 초대전 및 2023년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서양화 중견작가 부문)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여류작가이다. (재)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느끼고,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에게 행복과 마음의 힐링을 가져다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순천 창작예술촌 1호에서 열리는 미적사유(美的私有) 전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0일 역세권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토종씨앗모임과 연계한 역세권 「생태 페스타: 생생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생태적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 놀이 체험·공예활동 생태 주제의 그림책 놀이 순천토종씨앗모임의 소설(24절기 중 20번째 절기 : 얼음이 얼기 시작) 절기장을 통한 지역 내 우리 농산물 판매 및 모종 나눔 등이 있다. 또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의미를 담아 역세권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역세권 대표 디저트 ‘한상차림’의 시식회 역세권 청과점의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무료 음료 시음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과 AI 콘텐츠를 도입해 큰 인기를 끌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이번 겨울, 새로운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절기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관람객 안전관리 등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시간을 21시에서 20시로(입장마감 19시) 한 시간 앞당기는 한편, 겨울 시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관람의 즐거움은 한층 더할 계획이다. 먼저 겨울꽃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동선에 비올라, 크리스마스로즈, 포인세티아, 꽃양배추 등 10종의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겨울에도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환상적인 포토 스폿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카이큐브 순천만역 및 어린이동물원 입구 등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곳곳에 연출하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테라피가든에서는 나만의 과일청 만들기, 단짝티 찾기 등 겨울티(TEA)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을 맞아 시크릿어드벤처의 랜드마크 ‘마더트리’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새롭게 연출하고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첫눈 오는 날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보성지역 사회단체가 모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회장 안종명)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보성라이온스클럽, 보성로타리클럽, 보성청년회의소, 국제와이즈멘보성클럽, 보성밀알회 등 6개 사회단체 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환경 정화 활동으로 보성공설운동장과 주변 하천에서 쓰레기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입장식을 시작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는 배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몸빼입고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의 결속을 다지고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울 노래자랑, 장기 자랑 등이 열렸다. 보성산양라이온스클럽 안종명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여러분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지역사회에 겨울철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핫팩’ 같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오는 12월 6일 24/25 동계시즌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안전펜스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슬로프 약 28km 구간 중 24km 구간 설치를 마쳤으며, 오는 29일까지 전 구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최상의 설질을 위해 제설기 90여 대 전체 점검을 마쳤으며 지난 18일 전국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24/25 동계시즌 첫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급격한 기상변화 등 불가항력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케이블카 비상 구조 훈련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는 24/25 동계시즌 스키장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을 신규 출시하고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프리미엄 스키스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은 케이블카와 리프트를 이용 패스와 함께 전용라운지 전용주차 전용로커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우월드’ 이용권 하계 장비 보관 등 다양한 혜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예술인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심리상담 지원 협력 기관을 2024년 12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은 인천 예술인이 예술 창작활동 또는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본연의 예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인천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가족상담(부부, 자녀) 및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며, 각 프로그램은 최대 12회까지 운영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약 1년간 예술인 상담을 전담하며, 사업 성과 및 참여자 만족도에 따라 추가로 1년 간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으로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보건복지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하여 본 사업의 전임상담사로 포함되어야 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심리상담센터여야 한다. 교육기관·공공기관·의료기관 내 부설기관 및 부속기관은 신청할 수 없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인천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예술계에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21일 옹진문화원 4층 르네상스홀에서 17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옹진문화학교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문화학교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는 8월 29일부터 11월 7일 매주 목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강좌를 실시하였다. 강좌 과정은 건강하게 살아내기(특강), 인문독서, 캘리그래피, 레진아트, 마크라메&라탄 4개의 강좌로 진행되어 총 4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11월 29일 제1회 옹진문화예술인의밤 행사에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내용을 토대로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열고 체험행사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불편한 교통과 열악한 시설에도 끝까지 배움의 끈을 잡고 함께하신 수료생들의 열정을 존경하며 수료생들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의 시정소식시 ‘내맘애(愛) 우리안양(이하 우리안양)’이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디자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사보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리안양은 기존 정형화된 틀에서 탈피해 ‘인스타 감성의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이미지를 표지에 부여했다. 또 ‘안양은 지금’ 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안양의 주요 행사와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새로운 소식을 담고, ‘시민공감’을 통해 시민의 다촨고 재미있는 생각을 공유했다. 이뿐만 아니라 ‘구독이벤트’, ‘컬러링’, ‘안양 네컷’ 등 참여형 이벤트와 ‘건강 레시피’, ‘그 사람의 작업실’, ‘안양 갤러리’ 등을 통해 시민의 문화 감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는 22일 오전 9시 20분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촘운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안양시 대표 매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최근 우리안양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안성시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학열, 민간위원장 박용배)는 지난 21일 겨울철 대비 난방 용품인 이불세트를 준비하여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난방용품인 이불세트를 준비해 취약계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 사업은 2024년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되었다. 박용배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소외가구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남문화재단,‘윤리경영’선포 ◇ 22일(금),‘윤리경영’선포식 진행… 반부패․투명․청렴 경영 실천 약속 ◇“원칙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재단으로 도덕적 가치 꽃피울 것”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11월 22일(금),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윤리적 규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서정림 대표이사와 3개 본부장, 실․부서장과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선포식에서 재단은 반부패․투명․청렴한 조직 경영을 실천과 공적 이해의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을 통해 재단의 법적․경제적․문화적 책임에 더해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가치판단과 행동양식 기준 등을 담았다. 재단은 윤리경영의 분야별 점검과 현재 상황 파악을 위한 자가진단을 시행, 이를 통해 윤리경영 수준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성남문화재단은 원칙과 청렴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고, 재단과 시민, 예술가를 하나로 묶는 도덕적 가치를 꽃피울 것”이라고 밝히며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혁신적 문화예술경영을 선도하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면장 김종복)이 22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전동면 한마음 가을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연주, 전통 창작 마술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 노래 한마당, 전통 판굿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전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통기타, 색소폰, 노래 공연과 서예,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를 선보이며 장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