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0월 13일, 구민호·김채경 여수시의원과 주종섭 전남도의원 공동 주최로 ‘납북귀환피해어부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의 정치적 대립 속에서 북한에 의해 납북됐다가 귀환한 어민들이 간첩으로 몰려 고통을 겪은 사건을 되돌아보고, 여수 초도지역 피해 어민들의 증언을 통해 피해자 명예 회복과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진아 변호사는 “납북귀환피해어부 사건은 국가가 무고한 국민을 간첩으로 몰아 고문과 불법수사로 처벌했던 대표적인 국가폭력 사례로, 피해자와 가족들이 수십 년간 사회적 낙인과 감시 속에 살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피해자 스스로가 아니라 국가가 먼저 나서서 명예 회복과 실질적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민호 의원은 초도지역 피해 어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당시 납북귀환어부 간첩사건으로 인한 고문과 억울한 처벌, 그리고 이후에도 이어진 가족들의 사회적 낙인과 경제적 고통 등 사건의 실상을 직접 들으며 안타까움을 표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3일 교육원 소화·방수실습장에서 여수 국가 산업단지 주식회사 E1 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으며, 2차 교육도 10월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서 화학공단 대규모 저장시설 화재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실질적인 화재안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화재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훈련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과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소화기 작동법과 공기호흡기 착용 실습, 소방용 특수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유류 화재 훈련장에 진입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까지 단계별로 실시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지역 내 임해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훈련 요청 시 종사자들의 안전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해양경찰교육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10월 1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1부서 1청렴 자율실천운동 △직무청렴계약 선언식 △리버스 멘토링 △윤리경영 챌린지 △청렴라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노력에 더해 청렴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그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전 직원은 △윤리경영 준수, △사적 이해관계 배제, △부정청탁 금지 등 주요 청렴 항목에 대한 실천의지를 함께 선언했다. 박진영 관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핵심가치인 성장·효율·융합·신뢰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관에 대한 신뢰이며, 성공적인 기관 운영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비롯한 다양한 윤리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의회는 10월 14일 제3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12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22일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 건을 포함하여 14건의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조관훈 의원) ▲담양군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 조례안(이기범 의원) ▲담양군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명영 의원) ▲담양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대현 의원) ▲담양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박준엽 의원)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안전관리 실태, 주민 생활 편익 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향후 행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한국4-H장흥군본부는 13일 장흥읍 순지마을 탐진강변 1km 구간에 토종갓꽃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토종갓 종자를 파종하여 탐진강을 따라 걷기 좋은 꽃길을 조성했다. 토종갓꽃은 파종 후 이듬해 봄 개화로, 내년 봄에는 탐진강변에 아름다운 노란 물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4-H본부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꽃길 조성으로 탐진강이 더욱 아름답게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석주 회장은 “회원들의 손길로 만들어진 꽃길이 탐진강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이 지역 환경을 가꾸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4-H장흥군본부는 1976년 4-H동문회원 78명으로 조직되어, 2023년 한국4-H장흥군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하계수련대회와 무연고 묘소 벌초 봉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이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6억 원을 포함해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하수도 분야 국비 사업에는 관산읍 고마리와 하발1구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1월 기본계획 부분변경에 긴급히 착수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아 패류 및 수산물 위생 향상을 위한 패류생산지역 하수도 보급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2026년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위해서는 총 1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66억 원은 국비로, 나머지 44억은 군비로 충당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관산읍 4개마을(고마리, 하발1구) 230세대의 생활하수를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에 연계 처리하도록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악취 및 위생 문제 해소로 수산물의 위생관리 강화와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양육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도개 보존관리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도개 보존관리비는 진도개의 혈통을 유지하고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되며, 양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된 모든 진도개에게 지급됐다. 군은 그동안 우수 혈통의 수캐와 노령견을 중심으로 보호료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등록된 모든 진도개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보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진도개 양육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혈통 보존과 동시에 균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명견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진도군은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앞서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주민 중심의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관리로 지역사회의 건강 기반 조성 ▲따듯한 동행, 치매 및 정신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도군이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충실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무분별한 병문안이 환자와 방문객 모두를 감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1일 광양읍 5일시장 일원에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병문안 문화개선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시간·장소 확인) ▲자제하기(환자를 위해 병실 면회 자제) ▲지켜주기(손 위생,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 지키기)의 생활 속 실천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문병객 방문기록지 및 예약시스템 운영 ▲소독용품 비치 ▲방문자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함으로써 의료기관 종사자와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했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병문안은 환자를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지만, 감염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기념해 지난 10월 13일 ‘에어바운스 매돌이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매돌이’는 광양시 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다양한 홍보물품과 굿즈로 제작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대형 매돌이 조형물은 축제 주요 행사장과 동선의 중심인 서천변에 자리해 어디에서나 한눈에 볼 수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승배 추진위원장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단순 반복적인 축제가 아닌 매년 더욱 풍부하고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돌이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먹거리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단위의 관람객들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깊이 간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광양지역 여성기업인,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장애숙 부회장((주)삼우건설 대표·장흥)은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광양 여성기업인 황은아 미래지반연구소 대표는 어린이보육재단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옥자 전남지회장은 “전남지역 여성 경제인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양은 산업과 항만, 문화가 어우러진 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로, 여성 경제인들도 지역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은아 미래지반연구소 대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사전 열기를 확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축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돌이 체험관’ 운영 및 ‘기대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돌이 체험관’은 광양의 대표 캐릭터 ‘매돌이’를 주제로 한 오감형 체험 공간으로, 오는 10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체험관은 ‘매돌이 오락체험관’과 ‘맛과 밤이 빛나는 매돌이 체험관’ 두 개 코너로 구성되며, 티켓 배부처 옆에서 축제 양일간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매돌이 오락체험관’에서는 △AR게임부터 △매돌이 포토존 △매돌이 인형뽑기 △매실정과 미디어파사드 △매실 자르기 모션 게임까지 총 5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AR 매돌이를 3개 이상 잡거나 3종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매돌이 메모지’ 또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 등의 기념품이 제공돼 재미와 선물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맛과 밤이 빛나는 매돌이 체험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