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 주민자치센터 ‘수나크루 방송댄스팀’은 지난달 29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김포시를 제외한 경기도 내 30개 시·군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들이 장구부터 색소폰, 한국무용, 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광주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우승팀인 오포 주민자치센터의 ‘수나크루 방송댄스팀’은 웅장한 인트로로 관객을 압도하며 광주시 캐릭터 그리니와 크리니와 함께 ‘토요일 밤에’, ‘스윙 베이비’ 음악에 맞춰 신나는 경연을 펼쳤다. 또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개최를 홍보하는 등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오포 수나크루 방송댄스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간의 화합과 시민의 문화프로그램 향유에 앞장서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시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연에서는 시흥시가 대상, 용인시가 최우수상, 평택·안양·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하는 ‘공주시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시는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가 맞대결을 펼친 이날 오후 5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 광장에서 ‘공주시의 날’을 운영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공주시축구협회, 공주시체육회, 공주여자FC, 공주FC유소년축구단, 공주실버축구단 등이 참석했다.시는 남문 광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 기부제, 신5도2촌, 공주알밤 등 주요 정책과 축제, 특산품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특히, 공주시민과 온누리공주 시민들에게는 이날 20% 관람료 할인 혜택도 주어져 약 2천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 관람은 물론 공주시의 날을 만끽했다.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와 무더위 등으로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고 계신 공주시민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선물하는 한편, 도시민들에게는 공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2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여주시 세종대왕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지운집) “새미 윈드와 자연의 울림” 팀이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과 끼를 인정받아 각 시군 대표로 출전한 30개 주민자치팀이 생업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2023년 여주시 자체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하여 여주시 대표로 출전한 세종대왕면 오케스트라 팀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단원들의 조화를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하며 “아름다운 강산”이라는 곡을 재해석하여 무대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여주시 관계자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경기도 주민자치 간 교류의 기회가 되어 좋았으며, 특히 30개 시군 중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 여주시 세종대왕면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8월 29일, 여주시 제3호 도예 명장인 박광천 명장(전원도예연구소)이 2024년 대한민국 명장(도자공예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박광천 명장 외 12명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의 명장이 배출되었으며,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직종에서 공고일 현재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기술자로서 숙련의 보유 정도가 높은 자, 신청 직종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숙련 기술의 발전이나 숙련 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중에서 선정되게 된다. 박광천 명장은 여주시 출생으로 1975년부터 지난 50년의 도예 외길만을 걸어오며, 2008년 여주시 도예명장 3호에 선정,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 문화 최고위 과정 수료, 2010년 인도네시아 문화부 장관 표창, 2012년 자랑스런 국민대상 도예명장대상 수상, 2013년 여주시 문화상 수상, 2021년 우수숙련기술인(도자공예)선정되는 등의 이력과 함께 천년 역사의 전통을 지닌 도자의 고장 여주에서 투철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이천의 낮과 밤’을 주제로 하는 이천시티투어 버스에 다시 시동을 건다. 이번 시티투어는 걷기 좋은 아름다운 산책로를 더해 새롭게 단장한 설봉공원과 음악분수,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관고전통시장과 호법면 코스모스길 등 이천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별빛정원 우주, 시몬스테라스, 라드라비리조트 등 이천의 인기 명소를 엮어 최신 유행 감성의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하반기 기획코스는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 모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가모가 이천투어’, 호법면 ‘코스모스길 투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하고, 주제별 2개의 코스가 각각 운영되어 총 6개 코스, 13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이천에서 정성껏 길러낸 축협의 한우 맛집 한우프라자에서 한우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이천 로컬 카페북 발간 기념으로 카페북에 실린 카페들도 방문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코스 운영이 기대된다. 이번 주 9. 4.(수) 월전미술관과 시몬스테라스 낮코스를 시작으로 9. 6.(금) ‘설봉밤 별빛투어’와 9.10.(화) ‘오후 3시 시몬스테라스 별빛투어’ 등 신비로운 빛의 정원 별빛정원 우주에서 낭만적인 밤 산책을
음성군 음성청소년센터(관장 김덕영)는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취미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 ‘나혼자 레벨업!’을 운영한다. ‘나혼자 레벨업!’ 프로그램은 △마인크래프트코딩(코딩) △마시는 디저트 세계(음료) △영양듬뿍요리교실(제철요리) △라탄공예(공예) △K-왁킹(댄스) 등 5개 강좌로 구성돼, 9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1회, 총 10회씩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043-871-40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다락 쉼 카페 △다락 온라인 △다락 드리밍 △다락 다목적 공간 △다락 라운지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E-스포츠, 디딤, 노래방, 진로체험 이용 및 체험 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평생학습과 청소년팀 정다영(043-871-4092)
음성군은 지난 1일 음성에 위치한 ㈜우리와(반려견 사료 제조 공장) 내 잔디밭 광장과 원남면 보덕사에서 특별한 펫토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펫토리투어는 반려견 동반 여행 프로그램으로,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프로그램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와 체류형 6박 7일 관광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오전 ㈜우리와에서 총 10여 마리의 반려견과 20여 명의 보호자들이 모여 퍼피 트레이닝(긍정 강화 훈련), 행동 교정(사회화 교육) 등 올바른 반려견 훈련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잔디밭에서 함께 즐기는 어질리티 체험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애견협회 훈련 심사위원과 KCC 공인 1급 훈련사 자격을 갖춘 한만수(대전보건대 반려동물과) 교수가 맡았으며,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보덕사를 방문해 건강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황토 힐링 산책길 체험과 전문 공예 강사와 함께 강아지 가죽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펫토리투어 참가자는 “투어 전 음성군에서 평소 반려견 훈육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례에서 가수 한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한봄은 2010년 ‘아님말고’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SBS ‘트롯신이 떴다2’ 출연,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트로트 부문 신인상 수상, MBN ‘현역가왕’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가수 한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군을 홍보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리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 한봄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양평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한봄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옥천군 청산‧이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9일 송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우리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안남‧안내‧청성‧청산면 지역 청소년 30명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하며,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찜기 등 조리 도구를 사용해 직접 송편을 만든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배우고, 명절의 의미를 몸소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청산청소년문화의집(☏043-730-3774~5)으로 하면 된다.이원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목공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목공 DIY 기초 교실’을 진행한다.디지털 기술 발달에 따라 직접 손을 이용하는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나무 재료를 손수 다듬고 조립해 숲속 새집, 접이식 테이블, 스툴, 나무 트레이, 시계 등을 만드는 과정이다.프로그램은 동이‧이원‧군서‧군북면 청소년 6~8명 대상으로 이달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수요일마다 격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이원청소년문화의집(☏043-730-3770~1)에서 가능하다.두 프로그램 모두 체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월 30일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공유공간에서 대학생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만난 주민들과 마을의 모습을 담은 ‘낯선 동네, 그 너머에는’ 미디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촉된 대학생 명예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로컬지기 팀은 순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인 ‘따순마을 만들기’에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따순마을공동체 로컬지기는 일상의 익숙함에 묻혀 지나치기 쉬운 공간들에 주목하여, 주민들에게 재밌고 흥미로운 동네 정보를 제공하는 동네 게릴라 로컬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상속 궁금한 동네 이야기와 지역의 모습을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과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여 동네의 풍경과 주민들의 삶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미디어영상 전시회는 덕연동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부스와 컬러링 엽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로컬지기팀은 우리 동네 소셜미디어 제작,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컬러링 엽서 체험 교육, 마을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이하‘2024 아고라 순천’) 9월 상설 및 기획공연을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아고라 순천’은 야외에서 음악 듣기 가장 좋은 계절인 9월을 맞아 <아고라! 순천의 가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을 감성을 저격하는 풍성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아고라 순천’9월 공연은 7일 토요일에는 낙안읍성 입구에서, 14일 토요일에는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에서, 21일 토요일에는 조례호수공원에서, 29일 일요일에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아고라 순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넷째다섯째 주 일요일 17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가을향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전문예술팀의 특별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고라 순천 9월 공연은 순천시 곳곳에서 시민과 관람객들이 계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공연의 계절인 가을날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8월 31일 순천의 푸른 광장에서는 알록달록한 텐트와 돗자리가 잔디 위를 가득 채우는 장관이 연출됐다. 선선한 여름밤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거나 친구들과 맥주를 즐기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행사를 즐기는 이들로 가득했다. 그린아일랜드에서 펼쳐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는 사전 예약 접수 개시 동시에 전 사이트가 완판되는 등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잔잔히 흐르는 동천과 푸릇푸릇한 잔디광장,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수천 개의 별 등 순천 도심의 자연경관은 한여름 밤의 추억과 낭만을 담기에 충분했다. 1박2일 캠핑뿐만 아니라 미니 정원 투어, 비어 요가,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오천그린광장은 「2024 순천 비어페스타」를 즐기는 인파들로 가득 찼다. 지역 수제 맥주인 순천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광 라디오 이벤트. EDM 공연, 영화 「하이재킹」상영 등 행사기간 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 상인회, 청년, 협동조합 등 지역과 주도적으로 소통하면서 준비한 것이 큰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청년의 아이디어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치킨 무료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