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1일 오후 처인구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 개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8개 시민연극단체팀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한국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선 지난 6월 28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에 이어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가 열렸고, 이제 대미를 장식할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까지 열려 많은 시민ㆍ국민들이 연극의 향연을 즐기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45개팀이 신청해 8개 팀이 선발됐으니 경쟁률이 매우 높았는데 진출작들에 대한 소개 영상을 보니 하나같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관객들이 이번에도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대회장을 맡아주셨던 이순재 선생께서 ‘연극은 결코 AI가 흉내 낼 수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공감한다”며 “무대 위 배우들의 다양한 몸짓과 표정은 AI가 절대 따라 할 수 없을
속초시의 마지막 여름 더위를 날릴 「GS25 뮤직앤비어페스티벌-속초」가 1만 6천여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뮤직앤비어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공연 중 하나로, 국·내외의 유명 맥주와 주류를 마시며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기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뮤비페는 부산과 일산, 그리고 속초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올여름 속초시에서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공연 3개가 연이어 개최되며 속초시민과 관광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세 번의 대형공연과 속초시 주관 ‘속초 바다축제’, ‘대포야 사랑해’ 등에 총 20만여 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이번 여름에 개최된 공연인 ‘2024 싸이 흠뻑쇼 속초’, ‘워터밤 속초 2024’, ‘GS25 뮤비페-속초’는 공연 시간이 길고 늦은 밤까지 공연이 이어지는 특성상 지역 경제에 더욱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속초시가 KT, 고려대학교와 함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흠뻑쇼와 워터밤 두 번의 공연에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4만여
남양주시 다산2동체육회(회장 장성민)는 지난 30일 다산2동 한마음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다산2동 체육회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다산2동 한마음 체육대회에 대한 체육회장의 브리핑, 체육회 환경정화활동, 제3회 황금산 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체육대회를 위한 구체적일 일정과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민 체육회장은 “다산2동 체육대회 추진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산2동민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호감 다산2동장은 “아직 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체육회 발전을 위해 체육회와 함께 열심히 노력할테니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다산2동 체육회는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8일 2년만에 ‘다산2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두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축구심판위원회와 동두천시 축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몽골, 중국, 라이베리아, 말리, 라오스, 비아프라,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A, B), 인도네시아, 동티모루, 남아공, 에티오피아, 페루, 나이지리아) 17개 팀 40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대회 결승전에는 준결승전에서 라오스팀을 이기고 올라온 몽골팀과, 태국팀을 이기고 올라온 남아프리카공화국팀이 맞붙었다. 경기에서는 몽골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팀을 상대로 전반에 선취 득점을 하고 끝까지 점수를 지켜 내 1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개회식에서 "각 나라의 선수들이 오늘만큼은 화합하고 단결하기를 희망한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다치는 사람 없이 안전하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태안 5일장’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군은 추석 연휴(9월 14~18일) 전날인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태안 5일장이 열리는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초청가수와 군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태안 5일장 추석맞이 대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추석을 맞아 태안 5일장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5일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오후 1시부터 관광객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이후 재즈가스 ‘루나퀸’, 퓨전 플루티스트 ‘서가비’, 트로트 디바 ‘지원이’ 등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5일장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 5일장이 추석을 맞아 더욱 흥겨운 장터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날 태안 5일장을 찾아 음악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한가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태안 5일장은 매달 3·8일(3, 8, 13, 18, 23, 28일)마다 태안읍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의 접점인 ‘걷고 싶은 거리’ 약 200m 구간에서 운영되며,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공원에서 ‘찾아가는 다다다 세계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상록구 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소개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날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라운더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국가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아울러, 분리수거 밴드가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관람한 한 시민은 “주말을 맞아 찾아온 전통 공연에 각 나라 문화의 특성과 매력이 담겨있어 매우 즐거웠다”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상호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례에서 가수 한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한봄은 2010년 ‘아님말고’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SBS ‘트롯신이 떴다2’ 출연,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트로트 부문 신인상 수상, MBN ‘현역가왕’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가수 한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양평군을 홍보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리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 한봄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양평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신 한봄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에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열린 ‘2024 의왕예술제’가 시민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예총 주최로 열린 2024 의왕예술제는 시민들이 늦여름 열기를 식히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의 전문예술인과 문화예술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시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제1회 왕송호수 가요제’가 열렸다. 또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전문 성우들이 실시간 더빙을 진행하는 ‘애니 라이브 더빙’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25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서 펼친 아름답고 신비로운 드론쇼는 축제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의왕예술제가 시민 여러분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며 화합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체감도 높은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일 부천아트센터에서 ‘2024년 부천시 인구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조용익 부천시장 환영사에 이어 박경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부 좌장토론, 2부 초청 강연으로 구성됐다. 행사 1부는 부천시 인구교육을 담당했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이 좌장을 맡고 돌봄·신중년·고령화·인식개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패널로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주부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정수가 ‘행복한 결혼과 육아’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강연 종료 후에는 시민과의 질의응답도 예정되어 있다. 토크콘서트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9월 4일까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후, 신청자 핸드폰으로 전송되는 예약 완료 문자메시지를 행사 당일 입장 시 제시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 변화는 경제·산업·복지·교육 등 사회의 근간이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2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제3차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한현구 사무국장을 비롯해 8개동 체육회 회장 및 임원, 8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명이 참석했다.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개·폐회식 운영계획 등 대회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진행 방법 안내, 개회식 입장식 순서 추첨 등을 진행했으며,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체육축제 만들기를 다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권병규 회장은 “올해부터 각 동 체육회가 새롭게 발족하고, 2개 동이 신설된 만큼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행복한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5일(토) 오산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종목별 체육대회(장애인 슐런 종목 포함)와 명랑운동회로 개최되며, 8개동 대항전인 만큼 오
안성2동체육회(회장 송병원)에서는 지난 8월 31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한 제12회 안성2동 한마음체육대회를 내혜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안성2동을 이루고 있는 24개 마을을 유쾌, 상쾌, 통쾌, 경쾌팀으로 나눠 추진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이어달리기, 어린이 장난감총 사격대회, 신발던지기 등 을 진행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대회로 꾸며졌다, 안성2동 주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어 진행됐던 체육대회가 6년만에 내혜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시 개최된 것에 대해 반가워하며 오랜만에 한 곳에서 만나는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병원 체육회장은 이번 안성2동 한마음체육대회를 격려해 주기 위해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및 박명수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각 마을 통장 및 내혜홀초등학교측에 감사를 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성2동에서는 다른 체육대회와 달리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있는 종목도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 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부여군 제22회 홍산대첩문화제가 오는 6일 홍산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홍산대첩문화제운영위원회(위원장 구남청)가 주관하는 홍산대첩문화제는 1376년 부여·공주 지역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친 최영 장군의 홍산대첩을 기념하고, 무명장수의 넋을 위로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된 지역주민 중심의 민간주도형 축제이다. 특히, 제례 행사를 지역 여건에 맞게 재현함으로써 홍산의 역사·문화 브랜드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표 프로그램인 홍산대첩 제례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아울러 홍산·옥산·남·충화 등 4개 면 주민자치회 사물놀이·댄스, 부여군충남국악단공연, 작품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노래자랑과 같은 경로잔치를 함께 열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남청 위원장은 “홍산대첩문화제는 홍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