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땡땡마을)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본청 소속 7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직원 다모임 행사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매월 다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모임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과 양 국장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자, 변화에 응답하다’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열렸으며, 사전에 진행된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 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13년도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으로 퇴직한 노한동 작가의 특강이 이어졌다. 노 작가는 10여 년 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을 주제로, 젊은 공직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현실 대안을 제시하며 직원들과 깊이 교감했다. 2부에서는 울산전시컨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전국 교육감 최초로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헌법 전문부터 130조까지 직접 낭독한 헌법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약 1시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은 교육감이 손바닥 크기의 헌법책을 손에 쥔 채 차분히 조문을 읽어 내려가는 형식으로 제작돼, 민주주의 기본 정신과 일상적 가치를 시민과 학생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6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교사와 학생의 인권, 책무에 대한 헌법적 의미를 판례로 살펴보고, 교육 현장에서의 법적 쟁점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영상은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현장에서 살아 있는 헌법교육 실천을 이어가려는 울산교육청의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 법제처 등에서 제작한 헌법 읽기 영상이 있지만, 교육감이 헌법 전문을 직접 읽어주는 영상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작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헌법 읽기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와 국가 운영의 기본 원칙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 취임 선서도 ‘나는 헌법 준수하고’로 시작하도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 야간문화프로그램의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은 울산 고유의 문화유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민참여형 야간 콘텐츠다.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시민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결합된 울산형 야간명소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참여 상인을 특정 지역 상권에 국한하지 않고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해 누구에게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야시장은 ‘이야기를 파는 시장, 울산의 밤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8월 14일과 17일에는 태화강 대숲납량축제와 연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소는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왕버들마당까지 이어지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7월 1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최원호 태화그룹 회장, 박성명 카프로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프로 본사 울산 이전 환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식은 카프로가 지난 5월 본사를 울산으로 공식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울산시와 기업이 협력해 친환경 미래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선언하는 자리다. 카프로는 본사 이전과 함께 같은 달 울산 남구 온산국가산단 내에 국내 최대 수소출하센터를 준공, 전통 석유화학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수소기반 에너지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양측 대표는'울산과 함께 미래로! 지속가능한 산업전환을 위한 공동이상(비전) 선언문'에 서명한다. 이 선언문에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 ▲이에스지(ESG) 기반의 책임경영 실천 ▲민관협력 모형(모델) 구축 등이 담겨 있으며, 울산시와 카프로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약속이 담겨 있다. 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집현실에서 ‘제2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어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울산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바라본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에는 울산교육학부모회 협의체(네트워크) 권역별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회 운영, 고교학점제, 수행평가 방식, 사이버 도박 증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천창수 교육감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학교별로 학부모회 예산 편성에 차이가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라며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천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학부모회 운영을 적극 지원해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고교학점제와 수행평가 방식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천 교육감은 “고교학점제가 학생의 선택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해 교육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미래교육박람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울산의 미래, 교육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교육 공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시민단체,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언론인, 부탄 파로교육대학교 총장이 참석한다. 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울산교육의 미래 방향과 인구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최문순 화천군수가 지방자치 주도의 교육사업 사례를, 문무경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박사가 유네스코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활동으로 본 국제 교육정책의 흐름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 대화마당에서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두 강연자가 청중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울산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는 울산의 미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7월 1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의료와 울산의대 상생 발전을 위한 울산광역시-울산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의대의 본원 중심 교육과 정주 유인 강화 등을 통한 지역 의료발전에 그 뜻을 모으고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총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산의대 교육과정의 질 향상 등 의학교육 환경 조성 ▲울산대 본원 임상실습 교육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우수 인재 및 전공의 확보를 위한 우대정책 마련 및 지원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올해 말까지 기초의학 교육 담당 교수 30명 내외가 울산으로 근무지를 전환하는 등 의과대학 학습장을 울산으로 완전히 이전한다”라며 “기초의학 교수 연구실과 해부학실습실·학생 실습실 등 의대교육을 위한 필수적 기반(인프라) 구축도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철 학생들의 화재와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화재와 물놀이 사고로 학생 인명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에 방학 전까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물놀이 금지 구역 안내,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 장비 착용 의무화 등 물놀이 안전 기본 수칙도 집중교육 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9일 동천유치원을 시작으로 방학 전까지 울산소방본부와 연계해 화재 안전 취약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대피 행동 요령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스프링클러 미설치 등 화재 취약 요소가 있는 노후 건물 인근 학교와 대피 훈련을 희망하는 학교 14곳에는 소방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화재 시 대피요령, 아파트 화재 대피법, 피난기구와 소화 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가정에서도 화재 대피요령을 알 수 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5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 의결하며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울산의 자랑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산업수도 울산에 더해 역사문화도시 울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울경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이뤄내 수도권 중심 구조를 극복하고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울산의 번영을 선도할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와 부울경 광역철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3층 프레스센터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이상(비전)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견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시민과 축하하고, 향후 울산의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이상(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이후 울산의 미래를 그릴 ‘5대 전략 분야와 22개 핵심 사업’을 소개한다. 5대 전략 분야는 ▲세계유산 상표(브랜드)화 및 국제협력 ▲문화관광 활성화 ▲반구천 연결망 구축 ▲유산 가치 확산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보존관리체계 등이다.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세계유산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한 상표(브랜드) 구축 및 홍보사업 전개 △세계역사도시연맹(LHC) 가입을 통한 국제위상 강화 △연구·전시·교육 복합시설인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체험형 테마파크, 탐방로·자전거길 등 조성 △반구천과 도심·산업현장·자연경관을 잇는 통합관광 추진 △탐방로와 대중교통 연계 등으로 접근성을 강화 △교과서 바로쓰기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축하 영상을 제작하고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13일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한반도 선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제작됐다. 총 13분 11초 분량의 영상은 울산여자고등학교 역사 교사가 반구천의 암각화를 찾아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설명하고, 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유네스코 등재 축하 인사를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주 대곡천 일원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약 6,000년 전 선사시대 해양 수렵문화를 담은 고래 사냥 암각화로 국보로 지정돼 있다. 인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도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생활상과 법흥왕 일가의 명문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가까이 접하며 보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다양한 교수 학습자료 등을 제공하고, 현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구조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재난유형별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부소방서 구조대 전 직원 18명이 참석하며, 다양한 재난 발생에 따른 구조 대상자별 응급처치에 대해 훈련하고 인명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학·생물학·방사능 사고 등 특수재난현장 인명구조기법 ▲ 재난현장 유형별 외상환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심장질환, 뇌질환 환자 평가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들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