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여주시 금사나눔봉사회(회장 박선옥)에서는 지난 12일 금사면 이포권역행복센터를 출발해 금사면 농협을 거쳐 이포리 시내를 청소하였다. 이 행사에는 금사나눔봉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버려진 담배꽁초, 유리병, 플라스틱 등 쓰레기 30Kg을 수거하고 버스 승강장과 전봇대에 부착된 불법 스티커를 제거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여주시 금사나눔봉사회 회장 박선옥은 “쓰레기 수거를 통해 청결한 거리를 만들고 금사면을 찾는 귀향객들과 남한강변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금사면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 보람차다. 앞으로도 금사면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 라고 하였다. 이에 박거수 금사면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금사면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발암물질로 지정된 석면의 비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시민생활권 보장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3월부터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현재까지 철거하지 않은 슬레이트 건축물들이 남아 있는 관계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해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총 5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과 부속건축물, 창고·축사·공장 등의 비주택에 사용된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처리비는 1동당 352만원에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수요 부족 시 추가지원이 가능하다. 비주택 슬레이트는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1동당 3백만원에 소규모 주택을 우선지원하고,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 우선지원가구 경우 주택 철거·처리비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동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4일부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12일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동면 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봄을 맞아 마을과 도로변에 방치돼 있던 불법투기 쓰레기를 정리해 청결하고 매력넘치는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청결 운동에는 양동파출소, 양동면 이장협의회, 양동면 새마을회,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동농협, 양동신협, 자율방법기동순찰대, 평화의집, 양동상인회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민들과 기관·단체 회원들은 양동역 일대와 석곡천 산책로, 동양평 IC, 양동 레포츠 공원,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양동면 구석구석을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에 전념했다. 전진선 군수는 “새봄을 맞아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매력적인 양평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양동면 주민분들과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에서도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는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협력 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등 ESG경영 실천 문화 확산 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 농수산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공사와, ESG 분야 학술 연구와 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ESG경영 확산을 이끄는 한국ESG학회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 규범이 강화되는 가운데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ESG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공공분야 ESG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전파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에게 건강히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1일 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다가올 봄을 맞이하고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는 민선 8기 ‘걷고싶은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작년부터 하천 산책로(중랑천 좌안 인도교~호암교, 면적 10,000㎡)에 조성되고 있다. 시는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바쁜 일상 속 시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해 하천의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동근 시장과 함께 생태하천과, 호원권역, 신곡권역, 장암동 직원들이 함께 발을 맞춰 보리를 밟고 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보리처럼 올 한 해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아이갓에브리씽은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여 2024년 3월 11일부터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군청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기에 보증금 1,000원이 부과된 가격으로 음료가 제공되며, 다회용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반환해 준다.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시키기 위해 영월군과 카페 점주(장애인협회)는 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월군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환경 오염 감소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카페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산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한창이다. 여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배)는 총 4회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에 시작해 12일, 17일, 22일 4차례에 걸쳐 지역 곳곳을 정비할 예정이다.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은 여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3월마다 진행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라이온스협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6개 단체 180여명의 회원들이 깨끗한 여산 만들기 조성에 힘을 모았다. 지난 9일에는 의용소방대와 라이온스협회가 원수저수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12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가람공원 삼거리 정비에 나선다. 이후 자율방범대가 17일에 금곡교차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22일 이장협의회의 후석교차로 정비 활동을 끝으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창배 위원장은 "봄을 맞아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노반 베긴(Gino Van Begin)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을만나 경기도와 이클레이 간 기후테크 육성, 생물 다양성 전략, 재생에너지 확충 등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11일 경기도청에서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 소극적인 정도가 아니라 후행적으로 대응하고 있어대단히 유감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이렇게 오셔서 큰 힘이 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다 많은 활동을같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 재생에너지 도시’ 글로벌 RE100 캠페인에 경기도가 동참하고, 31개 시군도 가입을 독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00% 재생에너지 도시’는 이클레이가 전 세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도시 차원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개최하는 ‘기후테크 산업전’에 세계 기후테크 기업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이클레이 측의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지노반 베긴 사무총장은 “경기도의 야심 찬 기후변화 대응, 경기RE100 비전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그런
사단법인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지난 10일 능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계 의뢰를 받은 수혜대상자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쌀쌀한 날씨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비둘기 봉사단(단장 이석원) 17명의 봉사자 참여하여 이웃 사랑의 실천을 보였다. 이번에 진행된 가구는 가족들과 연락이 단절된 독거노인으로 작년 여름 주거지 침수와 환풍이 안 되는 주거지 특성으로 인하여 집안 곳곳이 곰팡이로 오염되어 지역사회의 도움이 시급한 가구였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를 뜯어내어 약품을 통해 곰팡이를 제거하고 단열 벽지를 시공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였다. 이 밖에도 환풍기 설치, 외부 빗물 침투 방지 실리콘 작업, 현관 도어록 수리, 수납 정리, 실내 청소 등을 제공하여 완벽함을 더하였다. 사랑의 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우리가 이룬 이 작은 일들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닿는 데까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을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여주시 대신면은 지난 11일 관내 주거환경 취약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공군제10전투비행단 여주파견대, 여주소방서 등 40여명의 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힘을 합쳤다. 해당 주택은 지난 2월 지하실 침수로 신고가 접수돼 여주소방서, 여주시, 대신면 등이 출동하여 400여톤 가량의 배수를 진행한 노후주택으로, 지하창고에 누수된 물과 쓰레기가 뒤섞여 있던 상태였으나 거주자가 노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많아 오랫동안 잘 관리되지 못하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상황이었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대신면 단체와 주민들이 합동으로 이웃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생활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해당 주택 거주민은 “주택을 잘 관리하고 싶어도 오랜기간 묵은 쓰레기와 오물 등으로 엄두가 나질 않아 늘 걱정만 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 너무 고맙고 앞으로는 거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관리를 잘 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지역내 여러 기관, 단체들이 한마음이 돼 난처한 상황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해빙기 대비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 22개소, 급경사지 10개소 등 취약 지역 3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석·토사 붕괴 사고로 인한 비탈면 유실, 옹벽 균열, 침하, 지반 변형 여부 등 해당 시설물 및 토지의 세밀한 점검과 개별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사고예방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 앞서 산림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을 구축해 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정밀진단, 사용금지 등 후속조치를 하고, 정기적인 점검에 나서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의 체계적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성큼 다가온 봄날의 햇살 아래 시 주요 하천인에서 푸른 물결 찾기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회암천과 신천 일원에서 ‘하천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천 대청결 운동’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양주시 지방상수도를 위탁받아 운영 중인 K-water 양주수도지사(지사장 김종광) 주관으로 진행했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유엔에서 지정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이날 하천 정화활동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경동대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주시도시환경사업소에 집결해 장갑과 쓰레기봉투를 들고 회암천, 신천 일원(회천교~소래교) 약 1.5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하천 주변의 환경을 정화했다. K-water 양주수도지사 관계자는 “세계 물의날을 맞아 하천 정화 운동을 개최함으로써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