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국립도서관의 기욤 포(Guillaume FAU) 문헌실장이 4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예방하고, 프랑스국립도서관장을 대리해 ‘직지상 제정 20주년’과 ‘2024 직지문화축제’ 개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기욤 포 문헌실장을 접견했다. 이 시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프랑스국립도서관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청주시와 프랑스국립도서관이 그 동안 상호교류 및 협력해온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하며,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에 직지 원본 국내 전시가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기욤 포 문헌실장은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있는 직지를 포함한 한국의 고문서들을 보존 및 관리하는 동양문헌실에 소속된 문헌실 부서를 총괄하고 있다. 한편, 고인쇄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은 2015년부터 다양한 교류사업을 함께 하면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2021년 직지 과학분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분석 결과에 따라 직지 복본을 제작했고, 2024 직지문화축제에 처음 선보이는 직지 디지털북 제작 및 검수를 함께 진행했다.
안성시 삼죽면 문화발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토) 삼죽면행정복지센터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5회 삼죽 국사봉 꿈의 음악회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1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2부 개회식, 3부 국사봉 꿈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삼죽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10개(통기타, 밴드, 난타 등) 반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면민들에게 뽐냈으며, 삼죽면 주민자치 위원회을 비롯하여 삼죽면 직원, 삼죽농협 직원의 장기자랑 무대로 면민에게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삼죽면 국사봉 산악회(회장 한창교)가 주관하여 국사봉에 7년간 조성한 꽃길을 완성하여 제1회 맨발걷기 꽃길산행과 함께하는 24년 나눔 공동체 한마당을 실시하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출발을 시작하였다. 삼죽면 문화발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운)은 “제15회 국사봉 꿈의 음악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9월 7일 소요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2024년 제20회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경기북부불교사암연합회(대표 호산스님)에서 주최하며 동두천 불교연합회(대표 덕산스님)에서 주관한다. 1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뉴진 스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개회 선언, 개회사, 주요 내빈 축사, 각종 불교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는 합창단 공연, 대중가수 장윤정의 초청 공연, 드론 불빛 공연으로 이뤄진 음악 예술제가 이어진다. 행사에 앞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부처님의 자비와 화합의 가르침이 동두천시와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를 비추어 온 나라가 평안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 불교의 대표적 문화 행사인 「경기북부 음악예술제」는 경기북부 지역 8개 시와 3개 군의 불교사암연합회 연합합창단과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축제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제작한 가족뮤지컬 ‘꿈길’이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평택시 홍원1리 간척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가족뮤지컬 ‘꿈길’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평택시문화재단의 ‘지역특화 창작공연’ 사업의 2번째 제작 공연으로 평택의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뮤지컬로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공연이다. 가족뮤지컬 ‘꿈길’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1리 논길의 도로명주소가 ‘연백 꿈길’이라는데 착안해 만든 뮤지컬로 다섯 친구로 구성된 상상특공대가 마을이 예전에는 바다였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마을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홍원리는 황해도 연백이 고향인 마을주민들이 한국전쟁 당시 피난 왔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자 이곳에 정착하기 위해 바다를 막아 자신의 농토를 일궈 정착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거센 서해바다 파도를 곡괭이와 삽, 지게를 사용해 막아냈던 불굴의 의지와 노력, 좌절과 극복의 이야기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어우러져 무대 위에 그려졌다. 특히 무대 배경 영상에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홍원리 이발소와 너른 들판의 모습, 과거에 실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조정 면허 시험장에서 ‘반려동물 해양 레저스포츠 펫 패들링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양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총 80명을 모집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로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시민들과 관내 동물등록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됐다. 교육은 지난 4월 시흥시 반려동물 홍보대사로 위촉된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직접 주관해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간 1회당 20명씩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펫 패들링 프로그램을 준비해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거북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거북섬 일원은 다양한 해양 관련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오포축구협회 윤현철 회장 일행은 지난 3일 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4포(10㎏)와 라면 42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추석을 맞아 오포축구협회와 산하 유소년클럽 4개 팀이 뜻을 모아 전달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윤 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의 뜻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오포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생필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시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퀴즈 대회가 진행되었다. 각 부서에서 1~2명의 직원이 퀴즈에 참여하여 동료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퀴즈를 풀어갔으며, 최종 골든벨은 세정과 박수민 주무관이 울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동료들과 함께 응원하며 화합하는 과정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퀴즈를 통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법령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동료들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 대회가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금 다지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에서 어린이 영화 공모전 ‘어린이라는 우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일상 속 문화콘텐츠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순천시에서 추진 중인 ‘2024 순천 어린이 영화 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어린이라는 우주’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 상상력, 경험 또는 어린이가 바라보는 세상을 자유로운 형식과 내용으로 표현한 영상을 응모 받는다. 전국의 초등학생 및 동등연령 어린이(단체/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3분 이상 15분 이내 영상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영화·영상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규모는 △대상(1편,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1편), △우수상(2편), △장려상(2편), △특별상(2편) 등 총 8편을 선정하고 총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이 담긴 영상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발현하는 상상력을 통
전라남도는 남도 수묵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기 위해 9월부터 대도시(서울) 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수묵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도시 특별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오는 9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LA한인축제 개막식에 맞춰 LA한국문화원에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남도 수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허달재, 허준, 김천일 등 저명작가의 수묵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이 수묵의 전통적 멋과 함께 현대적 감각까지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도록 꾸몄다. 전남도는 그동안 홍콩,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해외 수묵 특별전시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미국, 유럽 등으로 전시를 확대해 수묵의 세계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전시로 수묵의 세계화를 확산하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를 철저히 해
목포시립도서관이 전시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윤영초 작가의 개인전 ‘그날을 담다’ 전시회를 갖는다. 이 기간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는 윤 작가는 평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즉흥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보기 편한 그림을 추구하는 작가이다. 특히 윤 작가는 내 안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듯한 선과 색을 온전히 캔버스에 담아 전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치 그날의 감정을 그리듯 녹여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늘 그림이 버팀목이 되었다는 윤영초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소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22일(일) 오후 15:00 광양용강도서관에서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독서 권장 매직 쇼 ‘신비한 도서관 다락방’ 공연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신비한 도서관 다락방’은 마술사와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공연이다. 마술과 복화술, 저글링, 독서 권장 카드 등 모두 13가지 단락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책과 마술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각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용강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기를 바라고 도서관은 앞으로도 여러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오는 9월 6일(금) 오후 7시 삼척 죽서루에서 생생국가유산 사업 일환으로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는 국가유산청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보인 삼척 죽서루를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권 향상을 위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6일과 17일에는 일반인과 사회적 약자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죽서루 – 죽서루 다담연(茶’談宴)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조선마술사 이경재의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 경기민요 이수자인 배우 양금석의 공연 등 다촘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보 삼척 죽서루에서 살아있는 문화유산의 향기를 직접 체험함은 물론 역사적 의미와 문화유산적 가치 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삼척 죽서루를 중심으로 삼척 문화유산 야행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