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14.)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보건소 등록 당뇨 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에서는 당뇨식이 조절 이해 및 당뇨 환자의 발 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 만점 저당식이 요리 실습으로 포두부말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률은 14.8%이고,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조절되는 조절율은 34.2%로 주변에 당뇨 환자가 매우 흔하며, 최근 당뇨병에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자가 관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당뇨병을 15년 이상 앓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초기부터 체중 감량, 규칙적인 생활,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을 정상 범위(공복 99㎎/㎗ 이하, 식후 140㎎/㎗ 이하)로 조절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있어서, 혈당조절, 혈압조절, 꾸준한 운동이 선행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 자가관리 능력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부천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3개 구별 경연대회를 거쳐 선발된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8개 팀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통기타 연주, 장구난타, 댄스 등 다촘운 공연을 선보이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은 상1동‘카이로 퀸’팀 우수상은 소사본동 ‘소새울 가요장구난타’팀 장려상은 심곡3동 ‘예강스 댄스’팀과 상2동 ‘현여울’팀 노력상은 중2동 ‘음악스케치’팀, 송내2동 ‘소리모음’팀, 원종2동 ‘W2B(원투비)’팀, 오정동 ‘은가비 시니어’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상1동 ‘카이로 퀸’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부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예술이 문화도시 부천의 기초이자 근본이라는 사실을 재차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12월 4일까지 ‘오픈스튜디오 10기’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는 미술 분야의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며, 작가와 시민들 간의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명의 작가가 오픈스튜디오를 거쳐갔다. 현재 입주해 있는 9기 강수정 작가는 5월 갤러리 엘르에서 개인전 ‘외않되’ 전을 가졌으며, 임현정 작가도 9월 영공간에서 ‘둥근 돌로 쌓는 탑’ 개인전을 열었다. 그 외의 16명의 작가도 현재까지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10기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2명을 선발해 2025년 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픈스튜디오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공모 자격은 한 달에 20일 이상 창작 활동이 가능하고 국내외 타 레지던시 입주 기간과 중복되지 않으며 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에 기 입주하지 않는 작가다. 미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
의정부음악도서관은 ‘팝! 팝! 튀는 POP 이야기’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장르별 전문가의 심화 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한 음악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월간객석」 송현민 편집장과 퓨전국악 듀오 솔솔을 초청해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가 함축된 ‘국악’ 장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 시민 149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월 1일 오후 2시에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연정의 공연에서는 선율적인 기타의 멜로디와 함께 연정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3일부터 총 4회차로 운영하는 시리즈 강연은 대중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희윤 기자와 함께 한다. 영원한 청춘의 분화구 비틀즈와 지미 헨드릭스를 시작으로 퀸과 오아시스, 테일러 스위프트와 레이디 가가, 에미넴과 데이비드 보위 등 세계인이 사랑하는 팝스타의 다양한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http://www.uilib.go.kr) 음악 예술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11월 12일 경민대학교 HiVE사업 떡제조전문가양성과정(지도교수 장소영) 수료자들이 호두정과 50팩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HiVE사업의 떡제조전문가양성과정(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직접 만들고 포장한 호두정과는 흥선동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3명에게 전달됐다.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장 최정웅 교수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수료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수경)는 11월 13일 뜻모아후원회(회장 이동건)와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미경)가 용현동 만가대 마을 에너지 취약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뜻모아후원회에서 후원한 연탄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미경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시간 이웃들을 위해 모여주신 부녀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동장은 “에너지 취약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와 뜻모아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 덕에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이 한층 더 따뜻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수경)는 11월 12일 송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동원)가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고 밝혔다. 송산1동 지사협은 영양 결핍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양 가득 찬(饌) 서비스와 설맞이 선물 꾸러미를 제공하고, 저소득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외식 지원, 보양식 나눔을 진행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매년 회비를 모금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장동원 위원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적극 동참해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다함께 행복한 송산1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용익)는 지난 6일 ‘프리랜서 강사 경청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부천시민이 부천시민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지역에서 일감을 얻는 프리랜서 강사들의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리랜서 경청회’는 노사민정협의회의 2023년 ‘부천시 프리랜서 강사 실태와 개선방안’ 연구의 후속 사업이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공동주관했으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여성노동자회, 한국공인노무사회부천분회,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다양한 고용·노동 유관기관이 참석해 프리랜서 강사들의 고충을 듣고 지역 차원에서 협력·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프리랜서 강사들은 경력과 상관없이 동일한 강사료를 받는 문제, 낮은 강사료로 인해 티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아울러, 강사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의 필요성과 미수금 방지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 프리랜서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제안들이 이어졌다. 조국제 일자리정책과장은 “일하는 부천시민으로서 프리랜서 강사들에게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찾는 의미
NH농협 평택시지부는(지부장 윤주섭)는 지난 6일 평택시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슈퍼오닝(백미 10㎏) 858포(3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NH농협 평택시지부는 농협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으로, 영농철에는 대학생,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농촌 일손 돕기로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시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을 시작으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밥상을 위한 슈퍼오닝(쌀)과 이웃돕기 성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책가방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 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와 올겨울 한파 예보로 걱정이 많을 취약계층에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NH농협 평택시지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나눔은 쌀 농가와 취약계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 센터를 통해 취업한 워킹맘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대상자가 희망하는 공간을 선정한 후 정리 수납 방법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워킹맘들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은 “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효율적인 정리 방법을 배우게 됐고, 퇴근 후 정돈된 집을 보니 기분이 좋아 가정의 작은 행복도 더해졌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문가 중 일부는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인력들로, 여성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평택시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 취업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과 직업상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SOFC) 신공장 구축은 평택시가 추진하는 수소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22년 평택시와 미코파워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조성을 위한 1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코파워는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브레인시티 산업 부지 내 52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연간 1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는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나아가 전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코파워 신공장 착공식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코파워 수소연료전지 공장의 착공은 평택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는 추진하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7개 단지 8개 동의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중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어려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점검,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안제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번 사업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자로 지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주민대표)에 제공해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결함 부위에는 주민들이 자체 계측할 수 있는 균열측정기를 부착해 지속적인 균열의 진행사항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달에는 주민설명회 요청 단지 중 해당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주요 결함 사항과 이에 대한 보수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