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30일 숲속자연유치원을 방문하여 우유팩을 모아 교환한 재생휴지 480롤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사이클 시니어 봉사단’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모범적인 어르신들이 환경보호, 자원순환 등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선배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봉사단이 지역 내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우유팩 수거 및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손길로 모아진 자원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숲속자연유치원 배지후 원장은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어르신들의 나눔 정신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아름다운 풍경》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풍경》은 미술관이 수집한 총 358점의 소장품 가운데 수묵채색화와 유화 중심의 풍경화 17점을 선별해, 지역의 기억과 자연의 서정을 담은 김해의 미술적 풍경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2021년 이후 다소 단절됐던 소장품전의 맥을 다시 잇는 자리로, 미술관의 정체성과 지역 미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묵향》전이 김해 문인화의 역사적 흐름과 전통적 표현 양식을 조명했다면,《아름다운 풍경》은 그 예술적 계보를 자연의 풍경 속으로 확장하며 지역 회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불어 전시와 함께 소장품 영상 기록 및 자료집 발간을 통해 윤슬미술관이 꾸준히 이어온 소장품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 사업의 결실을 선보인다. 윤슬미술관 학예사 심은영은“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술관은 지역 미술사 연구와 기록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문화적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지역 공예가를 대상으로 전통 도자공예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디지털 공예 스페셜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흙을 재료로 하는 도자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공예의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특별 일일 강좌다. 이번 강의에는 3Dclay 김성윤 대표가 초청되어 △도자 3D 프린터의 원리 △출력 시연 △참가자 실습을 직접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점토 기반의 3D 프린터를 활용해 출력 과정을 경험하고, 개인 창작 작업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제작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클래스를 통해 지역 공예가들이 전통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 시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공예 창작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부울경 지역의 공예인 및 예비공예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이주민과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한 결과 올해 ‘글로벌 사물놀이단(별칭 얼쑤토덕)’창단과 ‘제11회 교보손글씨대회’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문화 참여를 넘어 다국적 구성원들이 한국문화를 매개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 전통 타악으로 하나된 ‘글로벌 사물놀이단’=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김해문화도시센터, 다이음센터와 협업해 지난 4월 ‘글로벌 사물놀이단’을 창단했다. 중국, 네팔, 미얀마, 베트남 4개국 출신 1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단은 전국 최초 다국적 전통 타악단으로, 매주 정기연습을 이어오며 지난 10월 내외국인 함께하는 다어울림축제에서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단장 정태현, 부단장 이정미를 비롯한 내국인 재능기부자들의 참여와 김해문화재단, 인제대 글로컬의 협력이 더해져 한국 전통음악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국적과 언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소규모 중학교 4교의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 ‘행복학교 가을밤에 달빛 콘서트’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교육지원청과 경북천문교과연구회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2025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은 남정중, 지품중, 축산중, 병곡중 학생들과 교직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사전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오늘 밤 밤하늘, 별자리, 천체 관측 방법, 천체망원경에 대한 설명 등에 관한 강의도 들었다. 이어서 운동장에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실제 천체관측활동에 참여 했다. 이날 학생들은 토성의 고리를 보고 ‘우아! 고리가 너무 선명하게 보여요!’, ‘정말 하늘에 보석이 박혀 있는 것 같아요’와 같은 감탄을 쏟아내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실제 우주를 마주하며 과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전 8시부터 청사 정문과 후문, 1층 중앙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청사 만들기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교육청의 친환경 정책에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일상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 각 국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폐지를 재활용해 직접 제작한 손팻말을 들고 ‘차량 5부제 참여’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근절’ 등 두 가지 주요 실천 과제를 알렸다. 또한 친환경 홍보영상을 송출해 기후 위기 심각성을 공유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차량 5부제 참여’,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문구가 적힌 친환경 간식을 나눠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 참여 활성화 공모’를 진행해 우수 제안 작품을 선정, 게시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서계문화재단과 공동으로 10월 22일 서계 박세당 고택에서 ‘서계 박세당과 양주 석천동 –인간·공간 그리고 활용-’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신(新) 경세유표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실학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재조명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학박물관과 서계문화재단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실학자 서계 박세당과 종가 공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콘텐츠로서 그 활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 박승원 반남 박씨 대종중 도유사, 전주이씨 지봉 이수광연구소 이운영 부소장 등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학술회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서계 박세당 선생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서계 박세당 선생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계 박세당(西溪 朴世堂, 1629~1703)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2025년 품목별 전문기술(아열대)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농업소득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아열대 작목 재배 현황과 전망 △애플 망고 재배기술 △멜론 재배기술 △아열대 채소 재배기술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아열대 작목에 관심 있는 남양주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신청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다산서당’(nyjedu.gseek.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시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재배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김양균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새로운 작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8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성인 발달장애인 요리 프로그램 ‘복스토랑 Season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스토랑 Season2’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공모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기술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6명이 참여해 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한 자립 훈련을 이어왔다. 참여자들은 매회 자율적인 회의를 통해 메뉴를 선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협동심을 키웠다. 또 반복된 실습으로 요리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직접 반죽하고 구운 팬케이크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 속 자립역량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국 관장은 “‘복스토랑’은 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와부읍이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민·관·경·학이 합동으로 추진한 ‘등하굣길 아동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와부읍은 앞서 10월 2일, 읍장·파출소장·관내 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진 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와부읍,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와부파출소, 초등학교, 사회단체 등 기관·단체·학교·지역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했다. 캠페인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샘사랑봉사단 등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10월 30일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운동 와부위원회에서 도심초와 남양주도곡초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이번 활동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참여자들은 등하굣길 어린이들에게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하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급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동 영구·국민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운영 중인 복지 공간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이 지역 위기 어르신들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부!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은 주민 누구나 직접 커피를 내리고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자율 운영 공간이며, △이웃 간 대화 △안부 확인 △복지 수요 발견 등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로가 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지난 주말 혼자 쓰러졌었다”고 전해 서부희망케어센터 직원이 안부 확인과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매일 방문하던 공간에 며칠간 나타나지 않아 센터 측에서 이상을 감지했고, 확인 결과 집 안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사례도 있었다. 현재 해당 어르신은 건강을 회복 중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김기수 센터장은 “커피 한 잔, 라면 한 그릇이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가 된다”며 “이 공간은 혼자 사는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특강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31일부터 접수받는다. 이번 강연은 △이호선 교수 △박영순 교수에 이어 진행되는 2025년 도시인문학 특강의 세 번째 과정으로, 과학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들이 비판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평일 강좌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에 운영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궤도는 구독자 131만 명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 출연 중인 패널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천문우주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석사후연구원 등을 거쳐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시민들이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