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통해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새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처리비용 예산절감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 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03만개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폐스티로폼 감용기는 1일 1,000~1,200개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250kg 압축 성형물로 새활용하게 된다. 압축성형물은 재활용품 1차 공정을 통해 사진액자, 건축자재 등 주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압축성형물을 판매한 세외수입 3,900만원은 물론 위탁처리비용 28억8,5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시간당 폐부표 500개를 처리, 100kg의 압축성형물을 생산할 수 있는 감용기를 신규 구입해 폐스티로폼 처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규 감용기는 1일 6시간 작업시 3,000여개, 기존 감용기 처리 용량의 2배를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으로 깨끗한 어촌환경을 조성하고, 미세 플라스틱 발생요인을 줄여 더 안전한 수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여름철 수해대비배수펌프장 10개소, 배수문 6개소, 육갑문 1개소 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의 제진기, 수문 등 기계시설물 작동 상태△유수지 제방, 건축물 및 토목구조물의 해빙으로 인한 균열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설물 점검결과, 육갑문 감속기 연료펌프 및 노후로 인해 파손된 그랜드패킹(여과기 펌프 등의 밀봉장치) 등 정비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원활한 배수펌프장 운영이 되도록 즉시 교체할 예정이다. 재난대응담당관 관계자는 “배수펌프장 운영의 특성상 자연재해대책기간(5. 15.~10. 15.) 이전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적극적인 점검과 정비 공사를 완료하여 배수펌프장이 정상 가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재희)는 새봄을 맞이해 관내 터널 61개소에 대하여 4.3. ~ 4.30(28일간) 약 한달 간 터널청소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통행차량으로 인한 매연 및 동절기 제설작업 등으로 발생된 터널 바닥 및 벽면 등에 있는 오염 물질과 제설제 제거 등 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면터널(왕복2차선)인 국도38호선 삼척시 일원의 도계1,2터널은 4.3(수) 09~14시(5시간)동안 작업자 및 통행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전면 통제가 실시될 예정으로 신호수 배치 및 안전시설물(안내간판, 현수막 등)을 설치하여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관내 가변정보전광판(VMS)을 통해 사전안내하는 등 교통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터널 청소가 완료되면 지역 주민과 해당 노선을 통과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작업자의 안전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로이용자의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광양시 봉강면 개룡마을 주민들이 지난 31일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청정 개룡마을 가꾸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룡리 개룡마을 주민 20여 명은 오래된 쓰레기, 폐현수막, 겨울철 낙엽 적재 등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마을 미관을 저해한다는 데 공감하고, 마을 안길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마을회관 주변 나무 전정 등을 실시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개룡마을 김회현 이장은 “휴일에도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 간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화합을 다지는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지속해서 푸르고 깨끗한 마을을 가꿔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마을 공동 환경정화 활동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데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에 동참해 준 개룡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화합과 더불어 우리 마을은 스스로 가꾼다는 분위기를 봉강 전 마을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면은 지난 3월 초 석사리 마을 감동정원 가꾸기, 3월 중순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감동정원 조성행사, 봉강면의용소방대 산림연접지 쓰레기 수거 등 지속해서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을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너릿재 공원이 ‘2040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 명품 공원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남부권 신도시(월남·내남·용산·선교지구) 개발로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타 신도시에 비해 휴양·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인근 위치한 너릿재 공원의 명품 녹지화를 목표로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너릿재 명품 힐링 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용자 수요·도시개발 효용성 등 타당성을 조사·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기본계획에 포함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동구는 휴양시설(인공 계류 쉼터·맨발 산책로 등) 유희시설(빛 미디어 이야기 숲) 체험시설(트위스트 짚 라인·트리하우스·네트 놀이터) 기반 시설(경관 다리·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명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너릿재는 광주의 관문이면서 무등산 바람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향후 추진할 동구 공원녹지 장기계획의 성패를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최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등과 함께 ‘클린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클린존 캠페인’은 계림1동이 지난 1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동구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동구지회와 함께 맺은 ‘안전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협약 사항 중 하나이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인근 500m 이내에서 생활 쓰레기·음주·고성방가·불법주정차 등 주민 환경 침해 요인에 대해 계도 활동에 나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계림1동 주민자치회, 위한송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과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사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계림1동은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클린존 캠페인을 추진하고 올해 연말에는 사업 추진 전후의 환경변화를 평가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에 동참해주신 협력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광역시로부터 민관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계림1동은 올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긴급현물 지원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임시 공영주기장’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기장은 일반적으로 건설기계를 세워두는 곳으로, 파주시 월롱면 645번지에는 ‘파주시 임시 공영주기장’이 있다. 이번 행사는 임시 공영주기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전장선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파주지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임시공영주기장의 질서 있는 운영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것을 시작으로, 주기장의 내외부 전체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어졌다. 이인숙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 건설기계 소유자들과 협조해 임시 공영주기장을 깨끗하게 정비된 시설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불법주기 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기존의 임시 공영주기장 인근에 65면 내외의 주기 공간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순천시 덕연동(동장 김양희)은 29일 순천만국가정원(이하 국가정원)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연향 3지구 대청소를 실시했다. 덕연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순) 등 100여 명은 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깨끗한 순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연향 3지구 모텔촌, 백승룡로 도로 법면, 연항뜰 농로 등 국가정원 인근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최순 덕연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속적인 관내 환경미화 활동으로 순천을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이 순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비 활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통장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정원을 찾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자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일 개장한다.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 득량면이 ‘2024년 깨끗한 하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송곡천과 득량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득량면민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회, 남여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추진했다. 이날 하천제방의 잡목 제거와 쓰레기 청소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했으며, 하천 및 제방에 버려져 있는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폐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 5톤(t)가량을 수거했다. 박학재 득량면장은 “오늘 행사는 사회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봉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고 주민들께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경기연구원에서 2024. 2. 2. 발행한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 내용을 정정(삭제)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련 보고서 2페이지에는 “만약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게 된다면 또 경기만 갯벌 매립이 대규모로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내용이 포함됐으나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자료도 제시되어 있지 않아서다. 화옹지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북쪽으로는 궁평항, 남쪽으로는 매향리를 연결하는 길이 9.8km의 화성방조제를 통해 조성한 간척지다. 여의도 면적의 20배인 6천200만㎡(약 1900만평)에 달한다.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은 화옹지구 중 일부를 포함한 주변지역 약 440만평을 활용할 계획으로 추가적인 갯벌이나 화성호 매립 계획이 없다. 수원시와 화성시민이 함께 고통받고 있는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한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잘못된 정보 확산 및 오해로 인해 차질이 발생 되지 않도록 신속히 정정(삭제)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더불어 소음피해에 대한 오해도 있다”라며 “수원 군 공항이 화옹지구로 이전하면 여의도 면적에 해당하는(87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한다. 공영자전거대여소는 행궁동(화성행궁광장)과 광교산(버스 종점, 반딧불이 쉼터 옆)에 있다. 화성행궁광장 자전거대여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교산 자전거대여소는 주말(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분증을 제시한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1회 1000원이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따뜻한 날씨로 인해 도심에 야생동물 출몰이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생동물의 주요 출현 지역인 신현동, 매화동, 물왕동 등 관내 10개 지역에 ‘주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봄철에는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간의 생활에 피해를 주는 해로운 짐승(유해 조수)으로 지정된 가마우지의 출현 빈도가 높은 과림동에서 4월 1일부터 30일(1개월간)까지 집중 포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마우지(민물) 떼 급증으로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저수지 등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정책국장은 “까치나 가마우지 같은 유해 조수로 인한 재산 및 미관상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봄철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으로는 야생동물 출현지역 파악 동물과의 거리 유지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