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1일 백제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공연은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28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사랑받는 오마이걸 락과 힙합을 아우르는 엔플라잉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드 가수 이석훈이 감성적인 가을밤의 무대를 채운다. 9월 29일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와글와글 레트로부여”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현진영과 왁스 스페이스 A 홍진영 설하윤 등 감상적인 발라드, 댄스, 트로트 무대가 더해져 가을밤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10월 3일 “사비궁 아이돌 콘서트”에는 신예 걸그룹 라잇썸 에너제틱한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 강력한 보컬의 박혜원이 무대를 꾸민다. 힙합 팬들을 위한 “사비궁 힙합 콘서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5일 한국 힙합씬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기리보이 빅버스트크루 던밀스가 강렬한 힙합 무대를 선보이며, DJ이나 DJ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 여성의 힘 금산여성문화제가 지난 1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행사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 주관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천 평등가정 10가정과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 기여자 29명에게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이어 관내 패브릭 브랜드 비단천 패션쇼와 ㈜브리즈에서 제작한 성인지 뮤지컬 ‘오 마이 드림’ 공연도 선보였다.특히, 뮤지컬 ‘오 마이 드림’은 성인지에 관한 주제를 남녀의 몸이 뒤바뀌는 재미있는 설정을 통해 흥미롭게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또, 부대 행사로 진행된 여성단체협의회의 불어라 양성평등 바람 부채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및 양성평등 다육이 만들기 체험, 함께 저출산 극복, 마음건강지키기, 폭력예방 등 홍보부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김영자 회장은 “양성이 평등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서는 남녀의 협력과 상호 이해에 대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금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카이스트(KAIST) 및 원도심 일원에서‘2024 제6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를 개최한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분야 행사로 지난 1년간(2023.7.1.~2024.6.30.) 공개된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가운데 특수효과 기술과 창의적 영상미를 구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제작에 기여한 기술진과 배우들을 시상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2019년 대전비주얼아트테크어워즈(Daejeon Visual Art Tech Awards)로 시작하여2023년부터 대전 특수영상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이어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드카펫, 특수영상 어워즈(기술상 6개 부문 11명, 연기상 6개 부문 9명), 시민 상영회(GV 코멘터리), 특수영상 체험, 심포지엄, OST 커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ㅇ 특히, 화제가 됐던 다수의 작품과 아티스트가 어워즈 수상 후보*에 올라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 (주요 후보작) 파묘 하이재킹 원더랜드 스위트홈 2 기생수 외
충남도는 오는 21일 예산군 대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4년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걸어서 백제부흥군길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데크길을 따라 걷는 야간 행사로 추진한다. 걷기 구간은 백제부흥군길 4코스 일부로, 대흥슬로시티(대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예당호 출렁다리까지 5.2㎞가량이다. 걷는 구간 중간에 스탬프 미션과 야간 포토존,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재미를 더하며, 도착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난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초등학생 이하 무료)이다.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걷기 행사 당일 기념품 및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www.naepotrail.org)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문의는 전화(041-635-1661/041- 338-0773)로도 가능하다. 아울러 내포문화숲길은 걷기 행사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설성문화제’는 지역의 고유한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위해 1982년 처음 개최한 이래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온 향토 문화행사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설성문화제에서 음성만의 특색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전통과 문화를 군민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설성문화제는 크게 △음성의 전통 △음성의 소리 △음성의 맛 △음성 이야기로 구분해, 음성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통문화와 오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의 전통과 소리를 주제로 읍면별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 음성거북놀이(거북놀이보존회), 전통 혼례,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 경연을 준비했다. 읍·면 전통 민속놀이 경연을 통해 논매는 소리, 거북놀이, 손모내기, 각골줄다리기 등을 재현하며, 지역의 전통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민속문화를 발굴· 계승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전통혼례의 경우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모집신청에 선정된 전국의 커플 또는 예비
충주시‘다가치더높이’가치봄어린이집은 11일, 노은초등학교 체육관에서『다같이 놀자 세대공감 전통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 사업(이하 가치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관내 어린이집 5개소(자이베베, 자이키즈, 지웰꾸미자란, 코아키즈, 희가로키움어린이집)와 노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전통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미애 희가로키움어린이집 원장은 “지역 사회와 어린이집 간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쁜 일상으로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에게도 흥겹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치봄 사업은 충청북도가 저출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 감소에 따른 운영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러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함께 운영하며, 선정된 참여 그룹에는 연 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충주시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악어봉 탐방로가 11일 전면 개방된다. 충주호와 어우러진 산자락 풍경이 마치 악어떼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악어섬. 악어봉은 이 악어섬의 절경을 감상하기 좋은 봉우리로, 충주시의 대표 명소로 인기를 끌어왔으나 그동안 월악산국립공원의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지 못해 입산이 허가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악어봉 개방을 위해 야생생물 보호구역 해제, 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등 법정 탐방로로 지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시비 15억을 투입하여 악어봉 탐방로 0.9㎞를 조성하고 보도육교를 설치했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충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악어봉 탐방로를 전면 개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악어봉은 충주호와 악어섬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충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도 많이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카카오와 함께하는 단골거리 사업’이 진행된 제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프로그램이 전국 처음으로 진행된다.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는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 관심과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카카오가 공식 사업 기간 종료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후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이벤트 지원 △ 신규 참여 희망 매장 지원 △ 기존 참여 매장 상담 창구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지난 9일 문화의 거리에서 ‘문화의 거리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였고,가을 나들이 시즌에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온라인 이벤트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신규 참여 매장에게는 오프라인 홍보키트 3종 및 메시지 발송지원금(30만원) 등을 지원하고, 기존 참여 우수 매장 중 지속적인 업데이트 매장에는 고객 사은품을 지원하는 등 문화의 거리 매장의 디지털 전환 관심을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천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지난 상반기 카카오와 함께하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오상훈)에서 주관하고 양주시에서 주최한 양주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위로콘서트’의 참석해 생명 존중 실천을 강조했다. 양주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위로콘서트’는 매년 9월 10일로 지정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양주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들을 비롯한 양주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청년 직장인 밴드 23.5°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실천 유공자 5명이 양주시장, 양주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을 각각 수여받았으며 이어 뮤지컬 공연팀 ‘뮤럽’이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공연을 참석자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일일 강사로 초빙된 유품정리사 김석중 교수가 ‘그리고 남겨진 것들’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포토존 운영, 자살 예방 OX 퀴즈, 스트레스검사,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및 경기북부금연지
- “5개 종목 출전, 은메달 2개·동메달 2개 성과 거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 소속 윤지유, 문성혜 선수의 귀국을 환영했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 윤지유, 문성혜 선수는 5개 종목(윤지유-단식, 복식, 혼합복식/문성혜-단식, 복식)에 출전해 은메달 2개(윤지유-단식, 복식), 동메달 2개(문성혜-단식, 복식) 도합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윤지유 선수는 한국시간 7일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투혼을 발휘하며 지난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기록을 뛰어넘었다. 문성혜 선수 또한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지난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기록을 뛰어넘는 등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전을 보내 “92만 성남시민과 함께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윤지유, 문성혜 선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이 지난 8일 용인문화예술홀 마루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연극제를 끝으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달 31일 막을 올린 대한민국 시민연극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전국 8개 시민연극 단체팀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였고 프린지 페스티벌, 시민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연극제 단체상 대상(경기도지사상)은 강동아트시민연극(서울)의 ‘만선’이, 최우수상(경기도의회의장상)은 대전직장인극단 시시콜콜(대전)의 ‘궁전의 여인들’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과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연기상은 ‘한여름밤의 꿈’에 출연한 시민극회 우리 소속의 임대성(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배우와 ‘만선’에 출연한 강동아트시민연극 소속의 박경순(한국연극협회이사장상) 배우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기간 동안 생활연극이라는 장르에 매력을 느끼고 무대를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6일 오후 4시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강명관 교수를 강연자로 초청해 ‘조선시대 한글문화: 조선시대 출판문화와 한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인 강명관 교수는 「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 「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 공간」, 「농암잡지평석」, 「책벌레들 조선을 만들다」, 「독서한담」, 「조선풍속사 1, 2, 3」, 「이타와 시여」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지승룡 문화체육과장은 “조선시대의 주요 한글 비석 중 하나인 인흥군 묘계비가 포천에 있다”면서, “포천시는 조선시대 한글문화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2년에는 ‘인흥군·낭선군의 예술세계’라는 학술대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건립될 포천시립박물관에도 이러한 연구 성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향후 포천시립박물관 설립의 방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년 제4회 박물관 콘서트는 주소(구글폼, 홍보물 내 QR코드 참고)로 접속하거나 문화체육과 박물관팀(